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삼한시대 마한의 54개국 중 하나. 대체로 기원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4세기까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는 마한(馬韓)이 자리하고 있었다. 마한은 진한(辰韓), 변한(弁韓)과 더불어 삼한의 하나인데, 54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목지국(目支國)과 백제국(伯濟國)이다. 목지국은 『삼국지(三國志)』 위...
B.C. 18년부터 660년까지 삼국시대 백제와 관련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백제는 B.C. 18년에 한강 유역에서 건국하였다. 근초고왕 때인 4세기에는 마한 54국을 병합하여 고대국가를 완성하였다. 고대국가가 완성된 후에는 고구려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고구려의 공격으로 수도 한성을 잃고 웅진으로 천도하였다. 웅진 천도 후 혼란이 계속되다...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성리에 있으며 성리천에 접해 있는 평지 토성. 성리 토성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천의 지천인 성리천에 연접하여 세워진 목지국의 도성이라고 전한다. 거대한 평지 토성이나 대부분 훼손되어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없다. 성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목지국의...
충청남도 예산군 관내에서 발굴 조사된 유적. 예산 지역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적을 남아 있으나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예산군 관내에 있는 유적 중 2017년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것만을 대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석기시대 유적으로는 신가리 유적을 꼽을 수 있고,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삽교 두리...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는 흙으로 축조된 성. 토성은 흙으로 만든 성을 말한다. 성을 축조한 목적은 외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무기가 발달하지 못한 고대에는 울타리만 제대로 쳐도 방어 시설이 되었으나 무기가 발달하며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을 축조하게 되었다. 토성은 재료가 흙이므로 위치만 제대로 설정한다면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이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언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