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에 전해지고 있는 승지물이라는 우물에 얽힌 이야기.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 남쪽에 승지물이라는 곳이 있다. 옛날에 한 승려가 마을 우물에 빠져 죽었다고 해서 승지물이 되었다고 한다. 「승지물의 샘」은 승지물에 얽힌 남녀 간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린 지형지물 유래담이다. 「승지물의 샘」은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
19세기 전반에 제작된 『광여도』 중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 중앙부에 해당하는 예산현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만들어진 회화식 지도이며, 19세기 전반에 제작되었다. 전국의 군현을 개별적으로 그린 군현별 지도와 도별 지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사 요충지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광여도』 「예산현」은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의 중앙부에 해당하는 지역...
-
1861년 고산자 김정호가 제작한 목판본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 지도. 『대동여지도』 「예산군」 지도는 축척을 명시한 약 1:160,000 정도의 고지도이다. 『대동여지도』는 목판본으로 1861년(철종 12)에 김정호가 제작하여 초간본을 찍었으며, 1864년(고종 1)에 다시 간행하였다.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를...
-
19세기 중엽에 제작된 김정호의 『동여도』 중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해당하는 고지도. 『동여도(東輿圖)』는 19세기 중엽에 김정호가 제작한 지도로서, 128장의 지도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23첩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여도』는 지금까지 알려진 『대동여지도』의 필사본 가운데 가장 정밀하고 정확하게 제작된 지도책이다. 『동여도』 「예산군」에 해당하는 지역은 예산,...
-
19세기 김정호에 의해 제작된 충청남도 예산군 해당 지역이 수록된 지도. 『청구도』는 1834년(순조 34) 김정호가 만든 우리나라 전국지도로,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군에 해당하는 덕산, 예산, 대흥 지역의 지도를 포함하고 있다. 김정호가 만든 『청구도』는 그 이본(異本)이 9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의 『청구도』도 그것들 중의...
-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충청남도 예산군 해당 지역이 수록된 지도. 『청구요람』은 김정호가 작성한 『청구도(靑邱圖)』를 1895년(고종 32)에 모사한 이본으로,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군에 해당하는 덕산, 예산, 대흥 지역의 지도를 포함하고 있다. 김정호가 만든 『청구도』의 이본은 현재까지 9종이 알려져 있는데, 『청구요람(靑丘要覽)』도 그중 하나이다. 전국의 산, 강, 고...
-
1750년대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현재 충청남도 예산군의 삽교읍, 덕산면, 고덕면, 봉산면에 해당하는 덕산현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750년대 영조 대에 홍문관(弘文館)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후기의 회화식 지도이다. 군현 지도에 주기(註記)를 첨부한 형태로 당시 정책 결정의 차원에서 활용하였다. 현재의 예산군 삽교읍, 덕산면, 고덕면, 봉...
-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호서지도』에 포함된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에 해당하는 덕산현 지역의 지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비변사(備邊司)의 도장[印]이 찍혀 있는 지도책은 총 12종 42책 660장이 있는데, 그중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6종의 도별 군현 지도집을 「비변사인 방안지도」라 부른다. 도별 군현 지도집은 『영남지도』,...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 일원에 집중되어 있는 조선 왕실의 태실과 묘소 등의 유적 개관. 내포 지역을 상징하는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伽倻山) 일원에 있는 조선 왕실의 묘소와 태실 유적은 명빈박씨묘, 연령군묘, 남연군묘, 남연군 신도비, 헌종대왕 태실, 흥녕군묘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남연군묘는 가야사지, 오페르트 도굴사건과 관련하여 상징적인 역사...
-
병계(屛溪) 윤봉구(尹鳳九)[1681~1767]가 가야구곡이라고 칭한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의 절경과 가야산의 문화유적을 개관하고자 한다.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가야산(伽倻山)은 내포 지역을 상징하는 산이다. 내포는 과거 육로 교통이 불편하였던 시절, 내륙 깊숙이 올라온 바닷물에 의지하여 해상교통이 발달하였던 지역이다. 내포의 중심이 되는 진산인 가야산에 오르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18세기 영국에서 창립된 개신교의 한 교파. 1885년(고종 19)에 미국에서 전래된 감리교는 1890년대에 예산·홍성 지역에 전래되었고, 1912년 삽교에 좌방교회[현 등대교회]가, 1916년 예산읍내에 예산제일감리교회가 건립되면서 전파되었다. 예산 지역의 감리교회는 일제강점기에 민족운동을 펼치기도 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였다. 1882년 조미...
-
조선 후기 예산에서 활동했던 한국 천주교 최초의 여성회장이자 순교복자. 강완숙(姜完淑)[1760~1801]은 자생적으로 발생한 조선의 천주교회를 위해 최초로 파견된 주문모 신부의 입국과 선교 활동에 크게 기여하였다.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서 주문모 신부를 도와 조선 교회를 이끌었으며, 특히 여성에 대한 선교에 주력하였다. 강완숙은 1760년(영조 30) 충청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다양한 기독교의 분파. 한국 개신교(改新敎)는 서양 선교사들의 선교와 한국인의 구도(求道)에서 시작되었다. 서양 선교사로는 칼 구츠라프가 1832년, 로버트 토마스가 1866년 각각 입국한 일이 있었다. 이는 단기 체류나 순교로, 계속적인 선교에 임하지 못하였다. 한국인 자신의 구도는 1873년에 만주에...
-
1864년 이후 1910년 일제 강점 이전까지 충청남도 예산군의 역사. 개항기 동안 서원 철폐, 천주교 박해, 병인양요, 오페르트 도굴사건, 신미양요 등 많은 사건들이 예산 지역과 관련되어 일어났다. 또한, 개항 이후 서양 문물과 서양 상인들이 밀려들어와 농민들의 삶이 더욱 궁핍해지자 동학농민운동이나 항조운동(抗租運動) 등이 전개되었으며, 1905년을 전후로 애국계몽운동과 의병항쟁...
-
조선시대에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군에 해당하는 예산, 덕산, 대흥 지역의 관원들이 정무를 보던 건물. 지금의 예산군은 조선시대 예산, 덕산, 대흥 3개 군현이 하나로 합쳐진 행정구역이다. 조선시대에 3개 군현에는 각각 관아가 있었는데 대흥과 덕산은 읍성이 둘러 있고 그 안에 읍치가 형성되었다. 관아 시설은 왕의 전패(殿牌)를 모시는 객사(客舍)와 수령의 업무 공간이며, 생활 공간인...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광시리·동산리·가덕리 일대에 있는 응봉 성당 소속의 천주교 신자 공동체. 광시 지역에는 조선 후기 천주교 전래 초기부터 신자 공동체가 형성되었으며, 1886년(고종 23) 선교의 자유 허용 이후 몇 개의 공소가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의 변화 속에서 광시 지역의 공소는 광시공소로 통합되었으며, 양촌본당, 합덕본당과 예산본당 소...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구만리에 있었던 포구. 구만포(九萬浦)는 조선시대 충청도 연안에서 조운로에 연결되었던 중요한 포구로서 삽교천 유역에서 상업적 적환지(積換地)[운송 과정에서 운송 수단이 바뀌는 지점] 역할을 하였다. 아산만에서 뱃길로 벼 9만섬을 실어날랐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조선 중기 이후 장시가 발달하고, 조운이 발달하면서 성하였다가 조선 후기 들...
-
충청남도 예산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온 민간 예술. 구비전승은 기록문학이 생기기 이전에 말로 전하여 온 언어예술을 일컫는 말이다. 구전되는 것 중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을 통틀어 가리킨다. ‘구비(口碑)’라는 말의 어원은 비석에 새겨 놓은 것처럼 오래도록 전하여 온 말을 뜻하는데, 돌에 새긴 비석보다 말에 새긴 비석이 더욱 진실하다...
-
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위 체제. 예산 지역에 해당하는 예산현·대흥현·덕산현의 군사 체계는 조선 초기 진관체제에서 홍주진관에 속해 있었고, 현감이 겸임한 병마절제도위(兵馬節制都尉)가 관리하였다.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어시설로 읍성(邑城)을 비롯한 성곽이 있었음을 조선시대의 지리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조선 전기 지방 육군의...
-
구한말에서 8.15해방 이전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한국의 근대 교육은 일반적으로 개항이 시작된 1876년대부터 1945년 해방까지 각종 근대식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육을 말한다. 강화도조약 이후 정부는 수신사(修信使)·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영선사(領選使) 파견, 서양인 교사 초빙, 1883년 동문학(同文學) 설치, 1894년 갑오개혁...
-
고려와 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지역에 설치되었던 역. 급천역(汲泉驛)은 덕산현 대조지면[현재 예산군 삽교읍 역리]에 있었다. 덕산, 홍주, 해미, 당진, 예산, 대흥, 청양 등의 지역으로 연결되는 곳에 있었으며, 위의 지역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급천역은 관할 역도가 금정도-시흥도-금정도로 바뀌었다. 역(驛)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공문의 전달과 사...
-
충청남도 예산군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고전적과 금석문 등의 기록물. 예산군의 기록유산은 예산 지역과 관련된 모든 기록물 통칭할 수 있으나, 여기에서는 예산군 지역에 전승되어 현재까지 남아 있는 기록물을 대상으로 정리한다. 지금까지 가장 체계적으로 조사되었던 것은 2007년 충청남도의 비지정 동산 문화재 조사 사업을 통해 예산군 지역에서는 향교와 서원 및 개인...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당곡리에 있는 김상준·김현하 부자의 효자 정려. 김상준·김현하 정려는 김해김씨 김상준(金相俊)과 김현하(金顯厦) 부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92년(고종 29) 세워졌다. 김상준은 어머니가 병이 들자 의원을 찾아 약을 지어 오다가 날이 저물어 길을 잃었는데, 호랑이가 나타나 길을 인도해 주었다고 한다. 아들 김현하도 부모의 상을 당하자...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철원임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려. 철원임씨(鐵原林氏)[?~1794]는 남편 연안김씨(延安金氏) 김재양(金載讓)[?~1794]이 신혼 초 병에 걸리자 탕약을 직접 맛보아 달이고, 5년 동안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한결같이 간호하였다. 철원임씨의 정성에도 김재양이 병석에서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세...
-
조선 후기 예산 지역에 유배되었던 문신. 김진규(金鎭圭)[1658~1716]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성품이 강직하고 직언을 잘하였으며 문장과 서화에 뛰어났다. 정치적으로는 대표적인 노론 정객 중 한 사람이다. 예산군 덕산면에 귀양 와서 살았다. 김진규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달보(達甫), 호는 죽천(竹泉)이다. 시호는 문청공(文淸公)이다. 형조참판을 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개항기 신도비. 남연군 비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1788~1836]의 신도비로, 남연군의 가계와 생애, 행적을 기리기 위해 1865년(고종 2) 건립되었다. 700m 떨어진 곳에 남연군의 묘가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1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이구의 묘. 남연군의 묘는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의 아버지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1788~1836]의 묘이다. 흥선대원군은 풍수지리설에 따라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는 말을 듣고 경기도 연천에 있던 아버지 남연군 이구의 묘를 예산군 덕산면으로 옮겼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 남은들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남연군 이구의 상여.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1788~1836]의 시신을 경기도 연천에서 덕산 장지까지 운반할 때 사용했던 궁중식 상여이다. 상여를 운반한 후 남은들마을에 기증하였고, 마을의 이름을 따서 남은들 상여라고 부른다. 남연군 이구는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의 아버지...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과 휴양을 할 수 있는 마을.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은 도시민의 입장에서는 농촌의 자연경관, 친환경농업, 전통문화 등을 소재로 하여 휴양할 수 있는 곳이고, 촌락민의 입장에서는 도시민에게 휴양 기능을 제공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이다. 예산군청은 2005년에 신양면 귀곡리의 해바라기마을, 대술면 상항리의 꽃피는 갈막마을...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있는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전통 시대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휴식과 학문을 행하던 공간으로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누각은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어진 건물이며, 정자는 경관이 수려하고 사방이 터진 곳에 지어진 건물인데, 우리 민족의 정서와 자연환경에 부합되는 자연 친화적이며 한국적인 건축물로 손...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산하 예산 지역 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행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단위 봉사회 상호 간의 이해 증진과 공동 과제를 협의하고 능률적인 봉사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864년 12개국 대표가 제네바에 모여 제네바협약을 채택·조인함으로써 적십자운동이 시작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또는 상중리에 있었던 대흥읍성의 터. 대흥읍성 터는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또는 상중리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흥읍성의 터이다. 읍성은 전근대 시기 지방의 치소 즉 행정 사무를 맡아 보는 기관이 있는 곳을 둘러쌓은 성 혹은 치소가 위치한 성을 가리킨다. 읍성은 치소가 위치한 성이므로 행정적·군사적 역할을 수행하였고, 성내에 주민들...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서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봉산면, 서쪽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남쪽은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동쪽은 삽교읍과 각각 접하고 있다. 서북부에 가야산, 동남부에 수암산, 중심부에 덕숭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홍문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온천관광지로 유명하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에 있는 조선시대부터 현대 인물들의 비석군. 덕산면사무소 내 비석군은 덕산면 인근에 흩어져 있던 선정비(善政碑)를 비롯한 총 17기의 비석들을 덕산면행정복지센터[덕산면사무소]에 모아 일렬로 세워 두었다. 대부분 충청도관찰사나 덕산현감 혹은 군수를 지낸 인물들의 선정비나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이다. 덕산면사무소 내 비석군은...
-
송호산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토착 성씨. 덕산(德山)은 예산군에 속한 지명으로 본래 덕풍(德豊)과 이산(伊山) 두 개 현을 합한 명칭이다. 1405년(태종 5) 두 개 현을 병합하여 덕산현을 만들었고, 1828년(순조 28) 덕산군으로 승격하였다. 1914년 덕산면으로 축소되어 지금은 예산군에 속한 덕산면으로 남아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온천 약수가 나온 것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예산군 덕산면에서 온천 약수가 나온 것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溫泉水)가 어머니의 젖과 같은 효과를 지녔다고 해서 약수의 명칭을 지구유(地球乳)라고 하고 새로 건물을 지으며 비석을 세웠다. 날개와 다리를 다친 학이 덕산온천으로 날아와...
-
윤은형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토착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 등 조선 전기 지리지에는 덕산윤씨가 예산의 토착 성씨로 기록되어 있다. 덕산(德山)은 예산군에 속한 지명으로 본래 덕풍(德豊)과 이산(伊山)의 두 개 현을 합한 명칭이다. 1405년(태종 5)에는 두 개 현을 병합하여 덕산현을...
-
고려 후기의 호장 이존술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토착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 조선 전기 지리지에는 예산의 토착 성씨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덕산이씨(德山李氏) 시조는 고려 후기 덕산호장(德山戶長)을 지낸 이존술(李存述)이다. 이러한 연유로 덕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계승하고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의 교회. 1921년 예산군 덕산 지역에 감리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887년 류제 등에 의해 고덕 지역에 기독교 신앙이 수용되었을 때, 덕산에서도 선교 집회가 열려서 신앙인이 생겨났다. 1905년 노병묵, 양치옥, 정관용 등의 노력으로 덕산읍내 윤용택의 가정에서 처음으로 예배를 하였지만 교회...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꿈 사랑 열정으로 성장하는 덕산 행복 교육을 추구하기 위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건강인],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학생[지성인], 자기표현이 바르고 타인과 공감하는 학생[감성인],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공동체를 사랑하는 학생[세계인]’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에 있는 향교. 덕산향교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에 있는 향교이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37호로 지정되었다. 덕산향교는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며,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덕산향교의 창건 연대는 명확하지 않지만 조선 초 각 지방과 군현에 향교들이 건립된 시기인 1413년(태종 13)...
-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군의 덕산면, 삽교읍, 고덕면, 봉산면 일원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덕산현은 현 예산군의 덕산면, 삽교읍, 고덕면, 봉산면을 포괄하는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옛 고을명이다. 1405년(태종 5) 고려시대의 덕풍현(德豐縣)과 이산현(伊山縣)을 합병하여 덕산현이라 하였으며, 1413년(태종 13)부터 현감이 부임하였다. 1837년(헌종 13)...
-
1421년(세종 3)에 덕산현아를 여말선초에 충청병영성으로 사용되었던 이산진으로 이전한 일. 여말선초에 덕풍현(德豊縣)의 이산진(伊山鎭)에 설치되었던 충청병영이 1418년(태종 18) 새로 축성한 해미의 병영성으로 이전하자, 1421년(세종 3)에 덕산현 치소를 비어 있던 이산진의 구 병영성으로 이전하였다. 1389년(공양왕 1)에 덕산의 이산진에는 충청도 병마도절제사영이 설치되었...
-
황언필을 시조로 하고 황재를 1세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토착 성씨. 덕산은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한 지명으로 본래 덕풍현과 이산현을 1405년(태종 5)에 합한 명칭이다. 덕산 지역의 토착 성씨에 관해 처음 확인되는 기록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1432]에 따르면 덕풍현의 토착 성씨는 황(黃)·송(宋)·이(李)·윤(尹)이요, 이산의 토착 성씨는...
-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일원에 설치되었던 지방 관청이자 행정구역 명칭. 덕풍현(德豐縣)은 지금의 예산군 덕산면, 삽교읍, 고덕면, 봉산면 일원에 고려 초 개설되어 조선 초까지 존속되었던 지방 행정구역이다. 덕풍현(德豐縣)은 백제의 금물현(今勿縣)이었으며, 신라 경덕왕 때에 금무현(今武縣)이라 고쳐 이산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덕...
-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
1984년 10월 7일 예포의 동학농민군이 충청남도 예산군의 대흥관아를 점령하여 내포 동학농민운동의 전환점이 된 사건. 내포 지역의 동학농민군 중 특히 예포의 동학농민군이 가장 큰 성과를 올린 투쟁이 ‘대흥관아 점령’이었다. 박덕칠 등은 1984년 10월 7일 밤, 대흥관아를 기습하여 군량 창고와 무기고를 부수고 관아를 점령하였다. 내포지역의 동학농민운동을 이...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방아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소속의 교회. 1904년 홍북면에 설립된 갈산교회에서, 예산 지방에 감리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12년 파송된 홍주 순회 구역장 이상만 전도사는 홍북면 갈산교회를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선교하였다. 이상만 전도사는 나중에 초대 오가면장을 역임한 임명호가 기증한 예산 오가면 좌방리의 토지에 좌방교...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마기상(馬驥賞)[1897~1953]은 예산 지역에서 천도교 포교에 힘써 예산에 천도교가 전파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마기상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학순, 호는 용암(龍菴)이다. 아버지는 내포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한 마준성이다. 마기상은 1897년...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지역에 설치되어 있었던 백제 군현의 명칭. 백제 때 예산 지역에는 임존성(任存城)과 마시산군(馬尸山郡)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시산군의 영현(領縣)으로 목우현(目牛縣)과 금물현(今勿縣)이 있었고, 임존성의 영현으로는 고량부리현(古良夫里縣)과 오산현(烏山縣)이 있었다. 임존성은 통일신라 때 임성군으로 바뀌고, 마시산군은 이산군으로 바뀌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에 있는 고려 후기 충신 이색의 영정을 모신 사당. 목은영당은 고려 말 충신이자 성리학자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초상화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이색은 본관이 한산, 자는 영숙(穎叔), 호는 목은이다.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야은(冶隱) 길재(吉再)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 중 한 사람이다. 아버지는 찬...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배출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문관과 무관. 문무 관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서 문관이나 무관을 역임한 관인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역임한 인물과 가자(加資)[조선 시대에 관원들의 임기가 찼거나 근무 성적이 좋은 경우 품계를 올려 주던 일 또는 그 올린 품계]·증직(贈職)[죽은 뒤에 품계와 벼슬을 추증하던 일]·수직(壽職)[해마다 정월에 8...
-
충청남도 예산군을 대표하는 저명한 문인·학자로서 업적과 기록, 유적 등을 남긴 인물. 예산군은 많은 문인과 학자를 배출하였는데,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는 대표적인 학자이자 서예가이고,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로 유명한 현상벽(玄尙璧)·한홍조(韓弘祚)[1681~1712]·윤봉구(尹鳳九)[168...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미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서민 예술이 쇠퇴하고 남종화풍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이는 추사 김정희의 역할이 가장 크다. 추사 김정희는 전형적인 남종문인화의 창의적 경지를 개청하여 화단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이른바 김정희파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추사 김정희의 화풍에서 찾을 수 있는...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미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서민 예술이 쇠퇴하고 남종화풍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이는 추사 김정희의 역할이 가장 크다. 추사 김정희는 전형적인 남종문인화의 창의적 경지를 개청하여 화단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이른바 김정희파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추사 김정희의 화풍에서 찾을 수 있는...
-
조선이 개국하자 관직을 버리고 예산에 은거한 고려의 충신. 박인우(朴麟祐)[1338~1410]는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개국하자 불사이군의 절개로 관직을 버리고 예산 지역에 은거한 충신이다. 박인우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호는 초암(草庵)·지정(芝亭)이다. 아버지는 판사를 역임한 박천응(朴天應)이며, 어머니는 죽산안씨(竹山安氏)이다. 예산읍...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천도교 제4대 교주이자 독립운동가. 박인호(朴寅浩)[1855~1940]는 1883년 동학에 입도하여, 광화문 복합상소와 보은 장내리 교조신원 운동 참여로 교단 지도자로 부상하였다. 동학농민전쟁 당시에는덕산의 대접주로서 승전곡전투와 신례원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동학농민전쟁 이후에는 동학 재건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갑진개화혁신운동을 주도하...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진창의 정려. 박진창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진창(朴鎭昶)[1784~1837]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박진창은 본관이 평산, 자는 행원(行源), 초명은 박사구(朴思九)이다. 명정 현판 위에 걸려 있는 안상열 등의 상서 내용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효행으로 이름이 알려졌는데, 부모 생전에 극...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밖다락미마을에 축조된 토성. 밖다락미 토성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천과 덕산천변에 축조되었다. 해상 교통로와 연결되는 적을 차단하거나 감시할 목적으로 축성된 소규모 토성이다. 밖다락미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 사방을 조망하기 쉬운 입지 조건과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덕산천변에...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 반창이마을 전체를 감싸는 형태의 방형 토성. 반챙이 토성은 홍성천과 덕산천이 합류하는 저산성 구릉지대에 조성된 대규모의 방형 토성으로 추정되는 토성이다.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에 있다. 반챙이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기록된 진번국(眞番國)의...
-
B.C. 18년부터 660년까지 삼국시대 백제와 관련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백제는 B.C. 18년에 한강 유역에서 건국하였다. 근초고왕 때인 4세기에는 마한 54국을 병합하여 고대국가를 완성하였다. 고대국가가 완성된 후에는 고구려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고구려의 공격으로 수도 한성을 잃고 웅진으로 천도하였다. 웅진 천도 후 혼란이 계속되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불교법륜종 종단. 법륜종은 종단 설립자이며 초대 종정인 금암(錦岩)의 뜻을 이어받아, 승려의 ‘무소유’ 정신을 강조하고 재산 사유화와 세속화에 반대하여 사찰 재산을 종단의 재단에 등록하여 관리하는 체제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불교 법륜종은 주불을 석가모니불로, 종조(宗祖)를 고려 말 승려인 보우(普愚) 원증국사(圓證國師)로,...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주민들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하여 예산군 공공기관과 관내 의료 기관이 하는 모든 활동. 1949년 「정부 조직법」의 개정으로 독립된 보건부 직제가 공포되면서 지역에서도 보건의료 사업이 체계적으로 전개되었다. 현재는 보건의료망의 확충과 지역 주민의 보건위생 개선에 노력을 하고 있다. 1951년 「국민의료법」이 공포되면서 1954년에 예산군에 보건진료소...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 후기 보부상 조직인 예덕상무사의 유물. 예덕상무사의 보부상 유품 중 전적과 공문 16점, 인장 6점, 인궤 1점, 청사초롱 2점 등 25점이 1976년 5월 21일 국가민속문화재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예덕상무사의 접장들이 보관해 오던 것을 접장인 윤규상이 발굴·정리하였고, 현재 충의사 안에 있는 보부상유...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있는 예덕상무사의 보부상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유물 전시관. 보부상유품전시관은 조선시대에 예산과 덕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보부상(褓負商) 조직인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전시관이다. 보부상은 등짐장수인 부상(負商)과 봇짐장수인 보상(褓商)을 아우르는 말로 부보상(負褓商)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보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있는 예덕상무사의 보부상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유물 전시관. 보부상유품전시관은 조선시대에 예산과 덕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보부상(褓負商) 조직인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전시관이다. 보부상은 등짐장수인 부상(負商)과 봇짐장수인 보상(褓商)을 아우르는 말로 부보상(負褓商)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보부...
-
조선 전기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에 있었던 숙식 제공을 위한 공공시설. 봉소원은 조선과 명나라 양국의 사신(使臣) 행차에 이용되었던 국가 경영의 여관이다. 사신이나 공무로 인한 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사용되었다. 조선 전기 주요 교통로에서 활발히 이용되었다가, 조선 후기 당진포항이 이용되면서부터 폐지되었다. 역과 역 사이의 교통의 요충지 또는 인가...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있는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나라에서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조선시대의 사당. 부조묘는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조선시대 조상의 제사는 4대까지 조상의 신주를 집안의 사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내었다. 따라서 제사를 모시던 종손이 죽고 그 후손이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는 기존에 모시던 가장 윗대의 조상 위패는 사당에...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북서쪽의 산 정상부에 축성된 석성. 사동 석성은 지금의 예산군 덕산면 일원을 방어하기 위하여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된 입보용 석성이다. 사동 석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 성내에서 수습되는 유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덕산 중심지와 거리가 떨어져 있고,...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발·조성된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산업단지는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당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예산군 삽교읍 효림리와 응봉면 주령리 일원으로 2009년 11월 30일 단지로 지정되었다. 개발 기간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이며 2013년 12월 6일 부분 준공되었다....
-
충청남도 홍성군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고덕면, 봉산면, 신암면을 거쳐 아산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 부근에서 무한천(無限川)과,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신문리 부근에서 곡교천(曲橋川)과 합류하여 아산만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며,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달리는 단층선을 따르...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성미마을의 남서쪽 구릉지에 축성된 백제시대 토성. 상성리 토성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성미마을의 남서쪽에 솟아 있는 구릉지에 세워진 소규모 토성이다. 삽교천 주변과 덕산 지역으로 진입하는 적을 차단하거나 감시할 목적으로 축성된 백제시대 토성이다. 상성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
-
충청남도 예산군일원에 마을 단위로 자율적으로 설립되어 있는 종합 금융 협동조합.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 존재한 공동체 문화인 두레, 계, 향약, 품앗이 등에 기원을 두고 있다. 즉, 이러한 전통문화의 자율적 협동과 서구의 협동조합 원리를 계승하여 탄생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직접적인 설립은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
-
충청남도 예산군에 선현 제향과 학문 연구 및 교육을 위하여 조선시대에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기관.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인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이다. 조선시대 관학의 대표적인 기관이 성균관과 향교였다면 사학의 대표적인 기관은 서원이었다. 조선시대의 서원은 송대 주자(朱子)의 백록동서원을 그 전범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나, 기능과 성격...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었던 성곽. 성(城)이란 보통 성벽(城壁)을 가리키지만 의미는 매우 넓다. 전형적인 성곽은 네모꼴로 쌓은 성과 바깥에 네모꼴로 쌓은 곽(郭)으로 구성되는 이중의 벽으로 구성된다. 안쪽의 것을 성, 또는 내성(內城)이라 하고, 바깥쪽을 곽(郭) 혹은 외성(外城)이라고 한다. 삼중인 경우에는 맨안쪽을 내성, 다음을 중성(中城), 바깥을 외성이라고 한...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비롯한 내포 지방으로 계승된 실학자 성호 이익의 경세치용 학풍. 조선 후기에 이르러 성리학의 한계성을 극복하려는 일군의 학자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학문을 실학(實學)이라 부른다. 실학자들 중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은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서적을 접하고 개방적인 학풍의 경세치용(經世致用) 실학사상을 정립한 인물이다. 이익의 일가와 후...
-
조선 전기 충청남도 예산에 잠시 기거한 학자. 성혼(成渾)[1535~1598]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호원(浩原), 호는 묵암(默庵)·우계(牛溪),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현령 성충달(成忠達)이고, 할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성세순(成世純)이다. 아버지는 조광조(趙光祖)의 문인인 현감 성수침(成守琛)이다. 성혼은 서울 순화방(順和...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세거 성씨는 전근대 사회에서 지역 사회의 토착 세력으로 향촌 사회를 좌우하며 중앙에서 파견된 수령과 함께 농민층을 지배하였다. 예산 지역의 세거 성씨는 크게 토착 성씨와 이거 성씨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토성 이족 집단은 조선 건국을 전후한 시기에 있어서 예산 지역의 유력한 재지 세력으로, 1432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의 통일교회. 1954년 부산에서 문선명이 창시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일명 통일교회로 불려 왔으며, 예산 지역에는 1960년에 전파되어 신도의 규모와 활동이 확대되어 왔다. 예산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예산가정교회는 1960년 7월 서울 에서 파...
-
고려시대 왕실이나 관아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을 채취하거나 제작하여 공급했던 특수 행정구역. 향(鄕)·부곡(部曲)·장(莊)·처(處)와 함께 부곡제(部曲制)를 구성하며, 주로 왕실·관아에서 필요로 하는 수공업·광업·수산업 부문의 공물(貢物) 생산과 조달을 담당하였다. 향과 부곡이 신라시대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소(所)는 고려시대에 처음으로 생겨났다. 소는 생산물의 종류...
-
충청남도 예산군에 거주하고 있는 전통 목조 건축물에서 나무로 창호 등을 제작하는 기능을 보유한 장인. 나무로 집짓는 일을 업으로 삼은 사람을 목수 또는 목장(木匠)이라 한다. 그중 문짝, 반자, 난간 등과 같은 집의 부분을 구성하는 시설을 제작하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소목장(小木匠)이라 한다. 소목장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그 제작 기능을...
-
1176년(명종 6) 예산 출신의 손청이 난을 일으켜 가야산을 거점으로 활동하였던 사건. 예산 출신의 손청(孫淸)이 가야산을 거점으로 난을 일으켜, 공주 명학소에서 일어난 망이·망소이의 난에 합세하여 예산현 등을 점령한 사건이다. 고려 무인정권의 초기인 1176년(명종 6) 유명한 공주 명학소의 난[망이·망소이의 난]이 충청남도 지역에서 일어났다. 망이·망소이...
-
조선시대에 공무 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지역에 설치되었던 공공시설. 신례원(新禮院)은 충청도 내포의 각 지역과 서울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원(院)은 공무로 여행하는 관리에게 숙식의 편의를 주기 위하여 교통로의 요충지나 인가가 드문 깊은 산속에 설치되었는데, 국가가 직접 관리하였다. 조선 왕조는 국초에 숭유정책을 내세워 사찰의 정리와 더...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신례원정류소는 예산군 예산읍의 신례원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로 군내외를 운행하는 시외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신례원정류소는 한양고속의 본사 건물 1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인 승차권 자동 발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신례원정류소에는 수도권, 충청권 및 호남권으로 통하는 시외버...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있는 사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나누고 배려하여 삶이 따뜻한 사람[자주인], 끼를 기르며 감성을 발산하는 지혜로운 사람[창의인],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노력하는 사람[건강인],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기르는 사람[세계인]’이다. 교훈은 ‘진실, 거짓이 없이 바르고 참됨’이다. 1956년 2월 8일 수덕중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56년 5...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안다락미마을 입구에 축성된 토성. 안다락미 토성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천에 합류하는 천변 지대에 포곡식 형태로 축성된 토성이다. 교통로의 요지에 치소성의 목적으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안다락미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사방을 조망하기 쉬운 입지 조건과 천변에 접한 낮...
-
조선 전기 대흥현감을 지낸 문신. 안민학(安敏學)[1542~1601]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필법이 뛰어났으며 문장에도 능하여 사림의 존경을 받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소모사(召募使)가 되어 군량의 수송을 맡았다. 안민학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습지(習之)·이습(而習), 호는 풍애(楓厓),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아버지는 찰방 안담(安曇)이다....
-
이인덕을 시조로 하고, 이명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여주이씨(驪州李氏)의 시조는 고려 예종 때의 인물로 추정되는 이인덕(李仁德)[?~?]이다. 고려시대 중엽부터 경기도 여주에 정착하여 살았기 때문에 여주를 본관(本貫)으로 한다. 조선에서 문과 급제자 107명을 배출했으며, 고려 시대의 문인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李奎報)를 비롯하여...
-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산은 내포의 중심 도시이다. 고대 이래의 역사적 전통이 예산의 중심성을 확인하여 주고 있다. 백제부흥운동의 거점, 뛰어난 불교문화 유산, 고려 통일 전쟁기 예산의 역할, 초기 천주교 전파의 못자리, 걸출한 독립운동가의 배출, 근대 상업과 농업의 발전 등은 예산 역사의 중심 개념이다. 1978년 대흥면 동서리에서...
-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산은 내포의 중심 도시이다. 고대 이래의 역사적 전통이 예산의 중심성을 확인하여 주고 있다. 백제부흥운동의 거점, 뛰어난 불교문화 유산, 고려 통일 전쟁기 예산의 역할, 초기 천주교 전파의 못자리, 걸출한 독립운동가의 배출, 근대 상업과 농업의 발전 등은 예산 역사의 중심 개념이다. 1978년 대흥면 동서리에서...
-
고려와 조선시대에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의 교통로상에 세워진 관영 교통 및 통신 시설. 고려와 조선시대에 중앙관청의 공문을 지방관청에 전달하며 외국 사신의 왕래와 관리의 여행 또는 부임 때 마필(馬匹)의 공급, 변방의 군정을 보고하던 곳을 역(驛)이라 하고, 숙식 편의를 제공하던 공공 여관을 원(院)이라 하였다. 역과 원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설치되기 때문에 역원(驛院)이라 통...
-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충청남도 예산·덕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보부상 조직.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는 조선시대에 예산(禮山)과 덕산(德山)의 보부상 조직이 이웃한 면천(沔川)·당진(唐津) 등의 보부상 조직과 연합하여 1851년 무렵에 결성한 조직이다. 예덕이라는 명칭은 예산과 덕산의 첫 글자를 따서 붙였다. 보부상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
-
충청남도 예산 지역 보부상(褓負商)이 겪어 온 삶의 애환을 보여 주는 놀이. 보부상은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이 합쳐진 말로,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시장에서 생필품을 팔던 행상인을 말한다. 보상은 주로 기술적으로 발달된 정밀한 세공품이나 값이 비싼 사치품 등의 잡화를 취급했으며, 부상은 조잡하고 유치한 일용품 등 가내수공업품을 위주로 하였...
-
충청남도 예산군을 비롯한 덕산, 당진, 면천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활동했던 보부상단과 그 조직. 보부상은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합친 합성어로, 지방의 오일장을 무대로 생산자나 도매상에게서 물품을 사들여 판매하는 소매상(小賣商)이다. 보부상은 지방의 군현 단위로 보상과 부상별로 구분하여 조직을 결성·운영하여 오다가 조선 후기에는 보상과 부상을...
-
내포 지역 최초의 천주교 전파지인 동시에 전국적 확산의 배후지 역할을 한 예산 지역의 천주교 개관. 예산 지역은 조선시대 내포 지방에서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곳이다. 조정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천주교회 확산에 중요한 배후지 역학을 하였다.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오페르트 일당의 남연군묘 도굴 시도는 문호개방론의 연장선에서 열강의 통상권 선점 의지와 박해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에 있는 절터 가야사는 가야산(伽倻山)[677.6m]에 있던 절이며, 가야산은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운산면, 해미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 석문봉(石門峰), 옥양봉(玉洋峰) 등의 봉우리가 있다. 백제 때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렀는데, 신라 통일 후 상왕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예산군 시내버스 운수기업. 1981년 1월 1일 충남교통운수주식회사로부터 시내버스가 분리 독립되어 예산리 438-1번지에 설립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1989년 1월 19일 향천리190-9번지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3년 10월 경영난으로 일부 오지 비수익 노선을 감회 및 폐지하여 점차적으로 농어촌 버스 10대를 감차하기도 하였...
-
충청남도 중부에 있는 군. 예산군은 백제 때에는 ‘까마귀 뫼’란 뜻으로 ‘오산(烏山)’, 통일신라 때에는 ‘외로운 뫼’의 의미를 안은 ‘고산(孤山)’으로 각각 불렸다가 고려 태조 때에 ‘예도의 고장’이란 뜻에서 ‘예산(禮山)’으로 고쳤다. 예산군(禮山郡)의 동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서쪽은 서산시, 남쪽은 홍성군·청양군, 북쪽은 당진시·아산시와 접하고...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예산군 산하 농업기술 관련 전문 기관. 1950년대 식량 증산을 통한 자급자족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농사 방법의 개량이 최우선 국가 정책으로 부상하면서 1957년 「농사교도법」을 제정 공포하여 각 지역에 농사교도소의 설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후 1962년 3월 21일 「농업진흥업」에 따라 농업기술의 보급과 농촌 사회의 변화를 촉진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예산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기관. 예산군청은 예산군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기관으로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다.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대하여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 도청으로부터 위임된 업무와 자치권이 있는 고유 행정 업무 및 민원 업무 수행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덕산군(德山郡)의 현내(縣...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있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산하 예산군 관할 소방 행정기관. 예산소방서는 예산군을 관할하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산하에 있는 소방 행정기관이며,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소재하고 있다. 예산군 관내 화재를 예방·경계·진압하고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구급 활동을 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종합버스터미널. 예산종합터미널에는 예산군 군내외를 운행하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고속버스 전산망의 터미널 번호는 470이다. 1988년 예산읍 금오대로 35-14[산성리 647]에 예산종합터미널 건물이 준공되었다. 2013년 4월 8일 예산군에서 2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리모델링하...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예산읍, 오가면, 신암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명칭. 예산현은 지금의 예산군 대술면, 예산읍, 오가면, 신암면을 포괄하는 지역에 해당하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옛 고을명이다. 백제의 오산현(烏山縣)이 통일신라의 고산현(孤山縣)으로 바뀌었다가 고려 초에 예산현으로 바뀌었고, 고려 후기에 감무가 부임하였다. 1413년...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효교리에 있는 고려시대 매향비. 예산 효교리 매향비는 고려 말에 제작된 것으로 예산군 봉산면 효교리에 있다. 매향비는 향과 함께 소원을 적은 비를 함께 묻어 내세에 미륵불의 세계에 태어날 것을 염원하는 목적으로 제작된 비이다. 예산 효교리 매향비는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되었다. 매향비는 내세에 미륵불의...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성리에 있었던 개항기의 내포 동학농민운동을 지휘하던 대도소. 박인호의 막골기포에 의해 1894년(고종 31) 9월 29일 내포 전 지역에서 동학에 의한 농민항쟁이 일어났다. 이에 박인호, 박덕칠 등 지도부에게는 향후 전면전에 대비한 무장투쟁 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적 활동을 총지휘할 대도소가 절실하였다. 덕의대접주 박인호는 기포령을 내린 후...
-
1868년(고종 5) 충청남도 예산 지역 덕산의 가야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오페르트가 도굴하려다 실패한 사건. 독일인 오페르트(Ernest Jacob Oppert, 戴拔)[1832~1903]는 1866년(고종 3)에 두 차례 조선으로 항해하여 통상을 요구하였으나 실패하자, 1868년에 미국 상인 젠킨스(Frederick Henry Barry Jenkins),...
-
고려 말 왜구가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침입한 사건. 예산은 왜구 방어의 거점으로서 이산[지금의 덕산]에 설치된 도절제사영(都節制使營)이 1377년(우왕 3) 9월과 1381년(우왕 7) 5월에 각각 왜구의 공격을 받았다. 고려에서 왜구의 침입이 본격화되는 것은 1350년(충정왕 2)부터인데, 1350년부터 1391년까지 왜구가 침입한 지역 수는 전국적으로 60...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목리 및 덕산면 둔리·시량리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에 걸쳐 있는 산. 용봉산(龍鳳山)[381.0m]은 용봉산만 지칭하거나, 용봉산과 연접되어 있는 수암산(秀岩山)[260.1m]을 합하여 지칭한다. 용봉산과 분리하여 수암산을 독립적 산체(山體)로 간주하기도 한다. 또한, 용봉산 지명 자체를 수암산으로 대체하여 부르는 경우도 있다....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儒敎)는 공자(孔子)와 맹자(孟子), 주자(朱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유교에서는 후세에 공자와 그 제자들을 비롯한 성현을 제향하고 기념하는 성소로서 대성전(大成殿)과 같은 사우(祠宇)를 태학(太學)과...
-
조선시대에 편찬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연혁, 지리, 인물, 산업, 문화, 풍속 따위를 기록한 책. 예산 지역의 읍지는 여러 종류가 편찬되었다. 먼저 예산 지역의 사정이 수록된 지리지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대동지지(大東地志)』...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계전의 부조묘. 이계전 부조묘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계전(李季甸)[1404~1459]을 모신 부조묘[큰 공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모시도록 나라에서 허락한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이계전의 본관은 한산, 자는 병보(屛甫), 호는 존양재(存養齋), 시호는 문열(文烈)이다. 목은 이색(李穡)의 손자...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규의 정려. 조선 후기의 효자 이규는 대표적인 세 가지 효행 중 단지(斷指), 할고(割股)를 하였고 사후에 증직, 정려를 받게 되었다. 이규는 본관이 청해(靑海)이고, 자는 익보(益輔)이다. 이규의 고조할아버지 이효신(李孝信)[?~1610]이 인근의 땅을 사패지로 받고 임진왜란 중 서울에서 낙향하면서부터 청해이씨가 고...
-
1596년(선조 29) 임진왜란 중 이몽학이 충청도 홍산에서 반란을 일으켜 지금의 예산군 지역인 대흥관아 등을 습격하고 덕산까지 도망갔던 사건. 임진왜란으로 온 국토가 피폐에 빠진 1596년(선조 29) 7월 6일, 충청도 홍산 무량사에서 이몽학이란 인물이 왕권을 타도하고 새 나라를 세우겠다는 목표로 민란을 일으켰다. 이몽학은 신분과 출신지가 정확하지 않고 다만 왕실의 서얼 출신으...
-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실학자. 이병휴(李秉休)[1710~1776]는 예산 출신의 실학자이자 문인이다. 스승인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문집을 발간하였다. 이병휴의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경협(景協), 호는 정산(貞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지평 이지안(李志安)이고, 할아버지는 실학자 이익의 숙부인 이명진(李明鎭)이다. 아버지는 이침(李沈)이고 어머...
-
통일신라시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백제시대 지금의예산군 관내에는 임존성(任存城)과 마시산군(馬尸山郡)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시산군의 영현(領縣)으로 우견현(牛見縣)과 금물현(今勿縣)이 있었던 데 비해 임존성의 영현으로는 고량부리현(古良夫里縣)과 오산현(烏山縣)이 있었다. 마시산군은 통일신라 때인 757년(경덕왕 16) 이산군(伊山郡)으로 바뀌게 된...
-
조선 후기 예산에서 활동한 서예 이론가이자 학자. 이서(李漵)[1662~1723]의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징지(徵之), 호는 옥동(玉洞) 또는 옥금산인(玉琴散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정부좌찬성을 지낸 이상의(李尙毅), 할아버지는 사헌부지평을 지낸 이지안(李志安)이다.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이하진(李夏鎭)이며, 어머니는 이후산(李後山) 딸 용인이씨(龍仁李氏)이다...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실학자이자 문인. 이용휴(李用休)[1708~1782]의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경명(景命), 호는 혜환재(惠寰齋)이다. 아버지는 이침(李沈)이고, 어머니는 조구석(趙九錫)의 딸 한양조씨(漢陽趙氏)이며, 부인은 유헌장(柳憲章)의 딸 진주유씨(晋州柳氏). 이가환(李家煥)이 아들이다. 이용휴는 1708년(숙종 34) 덕산 장천리...
-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실학자. 이철환(李喆煥)[1722~1779]은 조선 후기 여주이씨(驪州李氏) 가문의 대표적인 실학자 중 한 사람이다. 덕산에 정착해 실학을 계승하였다. 이철환의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길보(吉甫), 호는 예헌(例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하진(李夏鎭)이며, 할아버지는 이해(李瀣)이며, 아버지는 이광휴(李廣休)이다. 맏아들은 이재위이...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세워진 효자 이후직의 정려. 이후직 정려는 효자 이후직(李厚稙)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905년 세워졌다. 이후직의 본관은 한산, 자는 성사(聖仕), 또는 휴은(休隱)이다. 취암 이흡의 9세손이다. 이후직은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였는데 어머니가 병으로 앓아눕자 크게 걱정하여 용한 의원을 찾아가 진료를 부탁하였다. 어...
-
충청남도 예산군의 역사, 행정구역, 인구, 산업, 민속 등 인문 지리적 요소에 의해 나타나는 지역적 특성. 예산군은 충청남도 중부에 있는 군으로 면적은 542.34㎢, 행정구역은 2읍 10면이고, 군청 소재지는 예산읍 예산리 600번지이다. 인구는 8만 5257명이다. 예산군은 동경 126°35′~126°58′, 북위 36°32′~36°48′에 있으며, 동쪽은...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용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장 인초선의 묘. 인초선 묘는 예산군 삽교읍 용동2리 중용마을에 있다. 예산군 삽교읍 용동리는 교동인씨(喬桐印氏)의 세거지이고, 덕산면 낙상리와 함께 예산의 대표적인 교동인씨 집성촌이다. 삽교읍은 조선시대 덕산현 지역이다. 『병자별시문무과방목(丙子別試文武科榜目)』에 인초선(印楚璿)[1606~?]의 무과 급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의 충신·효자·열녀의 행적과 의미를 기리기 위하여 나라의 명을 받아 세운 정려. 정려는 조선시대에 삼강의 덕목을 잘 지킨 효자, 충신, 열녀를 나라에서 포상한 것으로 대문에 명정의 기록을 현판으로 만들어 정문이라 하거나 마을 입구에 정려 정각, 또는 비를 세워 포장(褒奬)하였다. 넓은 의미로는 충효열(忠孝㤠)을 기리는 정각(旌閣), 정문...
-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문신. 조극선(趙克善)[1595~1658]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벼슬이 사헌부장령에 이르렀으며, 효행과 학행으로 명성이 높았다. 조극선의 본관은 한양(漢陽)이며 자는 유제(有諸), 호는 야곡(冶谷), 시호는 문목(文穆)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곤(趙鵾), 할아버지는 조흥무(趙興武)이다. 아버지는 조경진(趙景璡)이고, 어머니는 진사 이치림...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시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조극선의 묘. 조선 후기의 문신 조극선(趙克善)[1595~1658]의 묘는 예산군 봉산면 시동리에 있다. 조극선의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유제(有諸), 호는 야곡(冶谷), 시호는 문목(文穆)이다. 아버지는 조경진(趙景璡)이고, 박지계(朴知誡)·조익(趙翼)의 문인이다. 1623년(인조 1) 학행으로 추천...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시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조극선의 신도비. 조극선 신도비는 조선 전기의 문신 조극선(趙克善)[1595~1658]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929년 건립되었다. 비문은 1680년(숙종 6) 윤증이 찬하였다. 조극선의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유제(有諸), 호는 야곡(冶谷)이다. 조극선은 조경진(趙景璡)의 아들이고, 박지계(朴知誡)·...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있는 효자 조극선과 조정교의 정려. 조극선·조정교 정려는 조극선(趙克善)[1595~1658]과 조극선의 7세손 조정교(趙鼎敎)[1806~1874]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조극선은 1664년(현종 5) 명정을 받고, 조정교는 1875년(고종 12) 명정을 받았다. 조극선 정려는 원래 시동리와 이웃한 당곡리에 세워졌다. 훗날...
-
1392년 조선 개국에서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예산군은 조선시대 홍주목 관할 예산현, 대흥현, 덕산현 3개 군현이 하나로 합쳐진 행정권역이다. 문화적으로는 충청남도의 내포 문화권에 속한다. 각 군현은 인구 규모로 볼 때 덕산, 대흥, 예산의 순이었다. 조선 초에는 국가 제사의 대상이었던 대흥현(大興縣)의 대잠도(大岑島)[지금의 봉수...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신을 숭배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모든 신앙. 예산군에는 다양한 신앙들이 존재하고 있다. 대표적 신앙 체계로는 불교·유교·그리스도교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민족종교나 신종교 등 여러 신앙 체계가 있다. 예산군에서 불교의 출발은 백제시대의 불교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예산군에 있는 오래된 대표적 사찰은 수덕사(修德寺)이다. 수덕사...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존재했던 예산·덕산·대흥 등 3개 군현의 행정 책임을 맡은 군수·현감. 고려시대의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많은 군현에 지방관을 파견하였으나 완전하지 못하였고, 조선 건국 후에야 전국 모든 군현에 지방관이 부임할 수 있었다. 예산군에는 예산·대흥·덕산 3개 군현이 존재하였는데, 모두 고려 말 감무(監務)를 두었다가 조선 건국 후 1413년(태종 13)...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지각 변동에 따른 구조와 분포 상태. 예산군은 지체 구조적으로 경기육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산군의 지질은 화성암류와 변성암류, 퇴적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지질시대가 오래된 것부터 살펴보면, 먼저 선캄브리아시대의 화강암질 편마암, 호상편마암, 편암류와 이들을 뚫고 들어온 화강편마암이 있다. 이를...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기독교의 교파. 천주교는 그리스도의 정통 교의(敎義)를 믿는 종교로, 교황을 수장으로 하는 로마가톨릭교를 말한다. 천주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스로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에 수용되었다. 천주교는 1890년대에 서울·경기 지역에 이어 내포 지역까지 전래됨으로써 예산 지역도 일찍이 영향을 받았다. 조선 후기에 성리학적 사회질서를 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기초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초등 보통교육기관. 초등학교는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일반교육·기초교육·보통교육]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현대에는 조기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교육을 실시하는 곳은 초등학교이다. 교육과정에서 보는 초등학교의 교육목표는 학생의 학습과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
-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덕산현의 이산진에 설치되었던 충청도 병마도절제사의 병영. 고려 말 지방의 각도에 전임도절제사가 파견되면서 충청도병마도절제사영(忠淸道兵馬都節制使營)은 최영의 건의로 이산진에 설치하였으며, 조선 초기에 서해안에 출몰하는 왜구의 방어에 유리한 해미로 이전할 때까지 존치되었다. 1389년(공양왕 1)에 처음으로 지방의 도에 전임도절제사가 파견되면서 그 하부기구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해 힘쓴 충신, 삼강의 덕목을 잘 지킨 효자, 열녀를 통틀어 일컫는 말. 충효열은 충신, 효자, 열녀를 일컫는 말로 삼강의 도리를 잘 지킨 이들을 가리킨다.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군위신강(君爲臣綱)의 예를 다한 신하를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의 위기인 왜란과 호란 때 활약한 인물들이 충신 또는...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토착하고 있던 재지 씨족 집단의 성씨. 예산군의 토착 성씨는 조선 초에 편찬된 지리지의 성씨 조에 기록된 성씨로 볼 수 있다. 1432년(세종 14)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1481년(성종 12) 편찬하고 1530년(중종 25) 증보 편찬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성씨 조에 예산현·대흥현·덕산...
-
조선 후기와 근대 충청도 예산 지역의 배가 드나들던 시설. 포구란 강이나 냇가 또는 바닷목에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을 말한다. 예산군 일대에 있는 포구의 입지와 변천은 ‘덕산 일대의 포구와 장시’ 및 ‘삽교천 일대의 포구’의 두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내포 지역은 한양으로 조운이 연결되고 수도를 방어하는 중요한 길목에 있었다. 덕산의 구만포(九萬浦) 역시...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땅의 이치를 통해 현실의 길흉화복을 설명하는 이론. ‘풍수(風水)’라는 용어는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에서 비롯된 것이다. 생기(生氣)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추게 되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 데서 생기가 응결한다는 뜻에서 ‘풍수’라는 말이 성립되었다. 이러한 기본 관념에 음양오행(陰陽...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2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충신 한순의 정려. 한순 정려는 효종 대 재상 김육과 김육의 손자 김석주의 건의로 건립되었다. 건립 과정에 관련된 기록들이 김육과 김석주의 책에 각각 남아 있다. 한순(韓楯)[1555~1592]은 본관이 청주이고, 자는 사한(士閑)이며 충훈부도사 한극심의 아들이다. 1583년(선조 16) 무과에 급...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와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예전에는 덕산과 해미를 연결하는 가야산(伽倻山) 일대의 중요한 교통로였다. 가야산 아래 서산시 해미면의 ‘해미’ 지명을 따라 고개 이름을 해미고개로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해미’라는 명칭은 1407년(...
-
조선시대에 예산 지역의 유학을 교육하고 장려하기 위하여 설립, 운영하였던 관학 교육기관. 향교는 지방 교육을 담당한 국립 교육 기관으로 고려 전기부터 지방에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세워지기 시작하여 조선 전기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 지방마다 설립된 관립(官立) 교육 기관이다. 이를 교궁(校宮) 또는 재궁(齋宮)이라고도 하였는데, 오늘날의 국공립 중고등학교와 비슷하다. 향교는 학생들의...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회암서원의 터. 회암서원은 1709년(숙종 35) 김진규(金鎭圭)[1658~1716]의 주도로 건립된 미사액서원으로 창건 18년 후인 1727년(영조 3) 정존재(靜存齋) 이담(李湛)을 동무에 배향하고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을 서무에 배향하였다. 두 사람이 제향된 후 73년이 지난 1800년(정조...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 가야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맏형 흥녕군 이창응의 묘. 흥녕군 묘는 남연군(南延君)의 아들이자 흥선대원군의 맏형인 흥녕군(興寧君) 이창응(李昌應)[1809~1828]의 묘이다. 원래 경기도 시흥군에 조성되었으나 1871년 덕산면 옥계리로 이장되었다. 1개의 봉분에 정경부인 조씨와 합장한 어울무덤 형식이다. 이창응은 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