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 까치골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만의 신도비. 이만(李曼)[1605~1664]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지만(志曼)이다. 이만은 1627년(인조 5) 박사로 뽑히고 1628년 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형조낭청 겸 기사관을 거쳐 예조좌랑, 정언을 지냈다. 1636년 부수찬을 거쳐 수찬으로 있을 때 적극적인 척화를 주장하다가 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