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온천 약수가 나온 것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하여 세운 비석. 예산군 덕산면에서 온천 약수가 나온 것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溫泉水)가 어머니의 젖과 같은 효과를 지녔다고 해서 약수의 명칭을 지구유(地球乳)라고 하고 새로 건물을 지으며 비석을 세웠다. 날개와 다리를 다친 학이 덕산온천으로 날아와...
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비롯한 내포 지방으로 계승된 실학자 성호 이익의 경세치용 학풍. 조선 후기에 이르러 성리학의 한계성을 극복하려는 일군의 학자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학문을 실학(實學)이라 부른다. 실학자들 중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은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서적을 접하고 개방적인 학풍의 경세치용(經世致用) 실학사상을 정립한 인물이다. 이익의 일가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