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노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열녀 한양조씨의 정려. 김진오 처 한양조씨 정려는 조선 후기 대흥면의 열녀 한양조씨의 정려이며, 허벅지 살을 베어 내 시부모와 남편을 봉양하는 등 열녀의 행실을 잘 보여 주는 유적이다. 한양조씨[1815~1867]는 조명원(趙明源)의 딸이다. 김진오(金振五)[1806~1846]와 혼인하여 아들 셋을 낳았고 시부...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광산김씨가 모여 사는 마을. 예산의 광산김씨(光山金氏)는 김계문(金季文)[?~?]이 대흥현감을 역임하면서 예산현 입암면에 입향한 이후 대대로 자손이 번창하여 신암면 종경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세거하게 되었다. 광산김씨 시조 김흥광(金興光)[?~?]은 신라 말 신무왕의 셋째 아들로, 고려가 건국하자 무주(武州)[현...
조지수를 시조로 하고 조전오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이거 성씨. 중국 송나라가 멸망하자 송태조의 후손 4형제가 고려로 망명하여 백천, 한양, 풍양, 양주 등에서 각각 시조가 되었다. 480여 년 전에 최초의 족보를 만들 때 4형제 중 둘째인 조지수(趙之壽)가 한양조씨(漢陽趙氏)의 시조가 되었다. 한양조씨는 예산 입향 후 학자요 청백리인 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