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품언을 시조로 하고, 김인중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수원김씨(水原金氏)의 시조 김품언(金稟言)[?~?]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손자이며 김해군(金海君) 김염(金濂)의 아들이다. 김염에겐 두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 아들이 김품언이며, 둘째 아들 김심언(金審言)은 후에 영광김씨(靈光金氏)의 시조가 되었...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살고 있는 수원김씨 사이에서 전해 오는 종계 문서. 조선 태종 때 충청도병마절도사 겸 수군절도사를 지낸 김상여(金尙旅)의 맏아들 김인중(金仁仲)이 한양조씨(漢陽趙氏) 사위로 입향하여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에 터를 잡은 수원김씨(水原金氏)는 장복리를 중심으로 상항리, 궐곡리 등에 현재까지 대를 이어 살고 있다. 2009년에 발간된 『대술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