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조선 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의 비석군. 대흥중고등학교 앞 비석군은 조선 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에 세워진 비석들로 주로 선정비와 불망비이다. 선정비는 송덕비라고도 하며 관직에 있으면서 선정을 베풀었을 때 해당 지역 백성들이 힘을 모아서 선정을 잊지 않기 위하여 세우고는 하였다. 불망비는 후세 사람들이 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해 힘쓴 충신, 삼강의 덕목을 잘 지킨 효자, 열녀를 통틀어 일컫는 말. 충효열은 충신, 효자, 열녀를 일컫는 말로 삼강의 도리를 잘 지킨 이들을 가리킨다.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군위신강(君爲臣綱)의 예를 다한 신하를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의 위기인 왜란과 호란 때 활약한 인물들이 충신 또는...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2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충신 한순의 정려. 한순 정려는 효종 대 재상 김육과 김육의 손자 김석주의 건의로 건립되었다. 건립 과정에 관련된 기록들이 김육과 김석주의 책에 각각 남아 있다. 한순(韓楯)[1555~1592]은 본관이 청주이고, 자는 사한(士閑)이며 충훈부도사 한극심의 아들이다. 1583년(선조 16) 무과에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