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충청남도 예산에 묘소를 쓴 의병이자 순국지사. 이근주(李根周)[1860~1910]는 1896년 홍주의병에 참여하였으며, 1910년 경술국치로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자 자결로 항거하였다. 이근주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자는 문약(文若), 호는 청광(淸狂)이다. 아버지는 이현복(李玄福)이고, 어머니는 윤휘진(尹徽鎭)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