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철원임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려. 철원임씨(鐵原林氏)[?~1794]는 남편 연안김씨(延安金氏) 김재양(金載讓)[?~1794]이 신혼 초 병에 걸리자 탕약을 직접 맛보아 달이고, 5년 동안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한결같이 간호하였다. 철원임씨의 정성에도 김재양이 병석에서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세...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에 있는 진주강씨와 양주조씨의 열행을 기리는 조선 후기의 비. 진주강씨·양주조씨 열녀비는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에 있으며, 성국진(成國鎭)의 처 양주조씨(楊州趙氏)와 성응기(成膺基)의 처 진주강씨(晉州姜氏)의 열행을 기리고자 1811년[순조 11] 세운 열녀비 2기이다. 양주조씨는 성국진의 세 번째 아내로, 남편에게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