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에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 협의 단체.

[설립 목적]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공장과 마을이 혼재된 지역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입주 기업들의 생산 활동에서 발생되는 환경 문제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의 분쟁이 끊임없이 반복되었다. 이에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입주사가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환경 문제는 자체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여 해결하라는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1982년 9월 10일 15개 입주사로 구성된 여천공업단지협회 환경보전협의회가 설립되었다. 1년 후인 1983년 10월 18일 여천공업단지협회 내에 환경오염방지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후 1997년 3월 7일에 26개 입주사로 구성된 여천공단환경협의회 설립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 환경부의 설립 허가를 취득하여 같은 해 7월 16일 여천공단환경협의회가 발족하였다. 2003년 1월 10일 여수산단환경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추진 사업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주변 대기 오염 영향 조사를 실시하여 농작물 재배 실태 및 보상을 위한 조사 등을 하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주변의 환경 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하며, 환경 정책에 대한 대정부 건의 등 회원사들의 공동 애로 사항도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에 참여하는 등 유관 기관끼리 협력하여 대외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 문제와 관련해 유관 기관과의 협조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역 친화 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주변 도로, 하천 등 정화 활동과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운동’ 및 ‘클린 연안’ 가꾸기 등 환경 보전 활동과 각종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마지막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의 업무를 지원하면서 지역 사회 지원 산업 및 산단 장학 사업, 제반 행정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여수산단환경협의회는 2021년 6월 현재 31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은 롯데케미컬 박수성 회장을 중심으로 행정지원처, 환경관리팀, 대외협력처 등 3개 부서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