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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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鍾山詩社 |
영어의미역 | Jongsan Poetical Friend Meeting |
이칭/별칭 | 종산음사(鍾山吟社)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병은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시 창작 단체.
[설립목적]
종산시사(鍾山詩社)는 한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호회로,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여수의 향토 서정을 한시로 표현함으로써 여수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시 작가의 저변 확대를 통해 여수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3월 1일 이병혁을 주축으로 종산시사가 설립되었다. 이때 활동한 인물로는 종산시사장 이병혁, 추진위원장 고종륜, 부위원장 황병규·노청봉·김영숙, 총무 신철주, 재무 윤창한·남태완 등이었다. 이어 종산시사는 한시백일장을 개최하였고, 1965년에는 충무공추모백일장을 개최하였다. 종산시사는 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한 『종산음사시고』를 발간하여 여수 지역에서 한시 문학의 명맥을 이어왔으나 현재는 활동이 없는 상태이다. 종산시사가 주최하던 한시백일장은 진남제(鎭南祭)가 계승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종산시사는 전국한시공모대회 및 한시백일장 개최하고, 한시 창작법을 강의하였다. 1963년 3월 한시백일장 수상작들을 모아 『모정항로당선시집』을 발간하였다. 당시 1등은 지정태, 2등은 한귀암, 3등은 김정규·박인화·김동원·정학진이 수상하였다. 1965년 충무공추모백일장을 통해 수상한 작품들을 모아 『추모이충무공시고』를 발간하였다. 당시 1등은 양회신, 2등은 김창무·황순현, 3등은 조창렬·문충종·김경중이 수상하였다.
1965년과 1968년 『종산음사시고』를 발간하였다. 『종산음사시고』에 작품이 수록된 회원으로는 김기완·김기우·장신모·김윤근·정학모·허식·김영숙·이병혁·노천봉·이사진·하일청·김상규·신철주·김동찬·김찬일·고종륜·김용환·차치도·신한길·김영목·김영환·박학래·박병순·박종기·김홍식·윤맹원·임동협·곽동현·송정문·박덕운·노찬주 등 총 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