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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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車文節公遺事木板 |
영어의미역 | Chamunjeolgongyusa Wood Printing Block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66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병호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에 있는 차원부의 유고 문집 차문철공유사목판를 새긴 조선 후기 목판.
[개설]
차원부(車原頫)[1320~1407]는 고려 말 조선 초의 학자로 본관은 연안, 자는 사평(思平), 호는 운암거사, 시호는 문절(文節)이다.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올라 간의대부(諫議大夫), 보문각(寶文閣) 제학(提學) 등을 역임했으며, 역학에도 밝았다. 조선 개국공신 하륜 등과의 갈등으로 주살당하였고, 세종 때 신원되어 시중으로 추증(追贈)되고 시호를 받았으며, 그 후 순천의 운암사에 향사(享祀)되었다.
[형태]
여수 차문철공유사목판 목판은 1791년 국가기관인 운각(芸閣)에서 제작되었다. 모두 53판으로 결판이 없다. 1793년 설치한 순천 주암면 선평리의 오천서원에서 보관해오다가 1868년 서원이 철폐됨에 따라 1897년 율촌면 신풍리 연안차씨 문중에서 구암별묘(龜岩別廟)라는 재실을 만들어 보관해오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여수 차문철공유사목판 목판은 국가기관에서 간행함으로써 결판이 없어 인쇄사적인 측면에서 그 가치가 상당히 크다. 1995년 7월 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1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황]
현재 개인이 소장을 하고 있으며, 광양으로 이사를 가면서 여수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