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935 |
---|---|
한자 | 竹圃山城址 |
영어의미역 | Jukpo Mountain Fortress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산88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조선/조선 |
집필자 | 김병호 |
성격 | 성곽|산성|석성 |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본산성: 백제 또는 통일신라|과녁산성: 16세기 말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산881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본산성·수죽산성·과녁산성으로 이루어진 산성지.
[위치]
죽포산성지는 죽포마을을 중심으로 삼각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본산성은 해발 271m인 본산의 정상에 위치한다. 본산은 둔전마을과 죽포마을의 경계이며, 임진왜란 때 왜적의 본영이 있었다고 한다. 수죽산성은 죽포리 마을 뒷산 정상에 자리한다. 과녁산성은 두문마을 앞 산 정상에 있으며, 방죽포와 인접한 해안선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본산성은 테뫼식 석축 산성으로 해발 260m를 전후한 지점을 따라 성벽이 축조되었다. 성의 평면 형태는 북동쪽이 좁고, 남서쪽이 넓은 사다리꼴이다. 성의 총 둘레는 506m이고, 남아 있는 높이는 최고 4.7m 정도 되며, 단곽으로 이루어졌다. 성의 규모는 지름 약 150m, 높이 1~3m이며, 성벽 너비는 0.6~1m이다.
수죽산성은 석축 산성으로 규모는 지름 약 40m, 높이 1~1.5m이며, 성벽 너비는 약 2m이다. 과녁산성의 규모는 지름 30~40m, 높이 1~1.5m이며, 성벽 너비는 약 1m이다. 부근에는 군사 훈련 장소로 추정되는 ‘테안’이라는 장소가 있다.
[현황]
본산성의 경우 석축은 거의 무너져 내리고 파괴되었으며, 성 안에는 식수 공급을 위해 사용했다는 우물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죽포산성지는 교통의 요지로서 3개의 성이 적진의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산성과 수죽산성은 내륙 산정에 위치하여 적의 침입 때 공동 방어의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생각되며, 과녁산성은 해안선에 위치하여 적의 침입 때 3개의 성 가운데 전초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