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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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Gim Yuseok |
이칭/별칭 | 반장,성채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131[백야2길 29-6]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정태균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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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131[백야2길 29-6] |
성별 | 남 |
본관 | 경주(慶州) |
[정의]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이자 농촌 지도자.
[활동사항]
김유석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출신이다. 네 살 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다. 김유석의 어머니는 개가(改嫁)를 하지 않고 밤이면 베를 짜고 낮이면 품팔이나 해초를 뜯어 살림을 꾸려 나갔다. 김유석은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여 음식을 들지 아니하면 며칠이고 같이 굶었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김유석은 춘궁기에 가난한 이웃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고 자신은 해초를 뜯어 죽을 쑤어 먹었다. 항상 농촌이 잘 살아야 모두가 잘 살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길을 닦고 선착장을 만들었으며 농어촌 청소년의 협동정신을 고취시키는 소동패놀이를 지도하는 등 농촌 계발에도 앞장섰다. 특히, 우물을 파서 식수난을 해결하였는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아니하여 우물 이름을 옥정이라고 하였다. 말년에는 서당을 만들어 천자문을 가르쳤고 전통 문화의 계승 발전에 힘썼다.
[상훈과 추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95번지에 김유석 효열비가 건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