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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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燈洞 |
영어음역 | Yeondeung-dong |
이칭/별칭 | 잉구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연등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길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연등동을 관통하고 있는 옛 도로가 왼쪽으로 구부러져 ‘잉구부’라고 한 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여수 지역에서는 ‘왼’을 ‘잉’으로 발음하는데, 이를 한자 표기로 바꾸면서 ‘인’을 음이 비슷한 ‘연’으로, 구부는 뜻풀이를 하여 고개란 뜻의 ‘등(嶝)’으로 표기하게 되어 ‘잉구부’가 ‘연등’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등(嶝)’이 ‘등불 등(燈)’으로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1949년 여수시 연등동이 되었고, 1998년 2월 행정동 통합 개편에 따라 군자동·충무동·연등동이 여수시 충무동으로 통합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종고산, 북쪽으로 마래산, 서쪽으로 장군산이 있고, 그 사이로는 둔덕동으로부터 연등천이 흐른다. 마을은 종고산 중턱에 형성되어 있으며, 미평동에서 옛 전라좌수영으로 들어오는 길이 반호 모양으로 구부러져 잉구부라 하였다.
[현황]
2022년 9월 6일 기준, 총 1,176가구에 2,148명[남 1,109명,|여 1,03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벅수골·잉구부 등의 마을이 있다. 서쪽으로 오림동과 광림동, 남쪽으로 충무동과 접하고, 동쪽은 종고산이, 북쪽은 마래산이 감싸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