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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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晉州柳氏 |
영어의미역 | Jinju Ryu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 상촌마을 |
집필자 | 김준옥 |
[정의]
유정을 시조로 하고 유자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연원]
진주유씨(晉州柳氏)는 유정(柳挺)을 시조(始祖)로 하는 성씨이다. 유정이 고려 중기에 상장군(上將軍)에 이르고 진강부원군(晉康府院君)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관향을 진강의 현재 이름인 진주(晉州)로 삼고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입향경위]
진주유씨가 여수에 입향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대사성공 파조 유지택(柳之澤)의 20세손 유자형(柳子馨)이 1923년 남해군 설천면 진목리에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여수시 삼일동 상촌마을에 정착했다.
[현황]
입향조 유자형은 아들 네 형제를 두었는데, 삼남 유승운(柳承運)[1901~1957]이 남해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복역 후 석방되어 다른 아들과 함께 낙포로 숨어들어 일가를 이루었다. 유승운은 1977년 독립유공자로 표창받았다. 후손들은 세거지가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수용됨에 따라 시내 일원으로 분산 이주하였다.
[관련유적]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에 입향조의 삼남 유승운을 기리는 독립사적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