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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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尙州朴氏 |
영어의미역 | Sangju Bak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행정마을 |
집필자 | 김준옥 |
[정의]
박언창을 시조로 하고 박동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연원]
상주박씨의 시조는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의 다섯째 아들 박언창(朴彦昌)이다. 박언창은 사벌국(沙伐國)을 세워 스스로 왕이 되었으나 후백제 견훤의 침입을 받아 전사했다. 박언창의 12세손 박려(朴侶)는 고려 충렬왕 때 삼중대광첨의찬성사(三重大匡僉議贊成事)로 상산부원군에 봉해졌는데, 그 후손들이 박언창을 시조로, 박려를 중시조로 받들고 상산의 현재 지명인 상주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입향경위]
상주박씨의 여수 입향조는 박동빈(朴東彬)이다. 박동빈은 이조판서를 지낸 박안례(朴安禮)의 후손으로 대사간 벼슬까지 올랐으나 숙종 때 광양에서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행정마을로 이주해 살았다. 또, 영조 때 남포공(南浦公) 박대붕(朴大鵬)의 후손 박춘열(朴春烈)과 박사례(朴思禮)는 순천에서 소라면 복산리 달천마을로 이주하여 살았다.
[현황]
현재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행정마을에는 입향조 박동빈의 후손이 세계를 잇고 있으며, 문수동과 달천에 각각 박대붕의 후손과 박춘열의 후손이 살고 있다. 소라면 복산리 달천마을에도 일가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