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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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達川島 |
영어음역 | Dalcheondo |
영어의미역 | Dalcheondo Island |
이칭/별칭 | 섬달천,육달천,다리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훈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에 있는 섬.
[명칭유래]
다리섬이라는 이두음에서 유래되었다. 사면이 바다로 싸여 있고 둥근 달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월천(月川)이라 부르다가 달천도로 바뀌었다.
[자연환경]
최고 지점은 88m 구릉으로 대체로 완경사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북동쪽 만입부와 동쪽 해안 일대에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썰물 때는 섬 전체가 육지와 이어진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현황]
소라면의 남서단에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5.5㎞이다. 면적은 0.515㎢, 2020년 9월 기준 인구 233명에 139세대가 살고 있다. 본래 화정면 여자리 섬달천으로 구분되었으나 198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소라면 복산5구로 편입되었다. 1640년경 전라남도 영암에서 거주하던 김삼례가 가족을 데리고 처음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주민 대부분이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는데, 주요 농산물로는 고구마가 많이 난다. 이외에도 쌀·보리·콩 등도 약간 생산되며, 연안에서는 굴 양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취락은 주로 동남쪽 만안의 달천마을에 형성되어 있다. 본래 섬이었으나 1982년 새마을사업으로 연륙교가 놓여 육지와 연결되었다. 교육기관으로는 소라초등학교 달천분교장이 있었으나 2007년 3월 1일에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