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개신교 사회단체.

[개설]

여수YMCA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로서 유아·청소년·젊은이들의 능력 발휘와 건전한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 봉사하는 단체이다.

[설립목적]

여수YMCA는 젊은이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삶을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하며 역사적 책임의식과 생명에 대한 감성을 일구어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실현을 위해 일하며 민중의 복지향상 민족의 통일 그리고 새 문화 창조에 이바지함으로써 이 땅에 하느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46년 9월 25일 창립된 여수YMCA는 1963년 대한YMCA연맹에 정식 가입하였으며 1988년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현재의 3층 건물을 건립하였다. 1994~2001년 학동사회교육관 운영, 2000~2002년 여수시청 소년상담실 위탁 운영, 2001년 여수시청소년수련관 위탁 운영 등 YMCA의 사업과 프로그램 확장으로 청소년, 사회교육, 생태환경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교육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밖에 난민 구호를 비롯한 수많은 봉사활동과 농민, 근로자, 영세민을 위한 봉사 및 사회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여수산업단지의 환경과 지역 기여도를 높여 나가며 에너지를 통한 환경 친화적인 삶의 방식을 전파하고 ‘아름다운 여수21 사업을 통한 지속 개발 가능한 여수 만들기’ 등의 시민사회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해양시민운동을 통한 21세기 지역 만들기’, ‘도시와 농촌이 상호 공존하는 생명 존중의 도농 화합 운동 및 교육 평등’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 교육 개혁운동’ 등에 앞장서 왔다.

전자상거래, 금융사기 등 소비자 피해의 새로운 양상에 대한 대응 및 정보통신 소비자의 권익 보호 운동, 물가 모니터를 통한 물가 안정 운동, 고문변호사제도 도입을 통한 법률 서비스, 농어촌 주민 및 청소년 소비자 운동을 통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 구축 등 소비자단체로서의 시민중계실 운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현황]

여수YMCA의 조직은 이사 26명, 감사 2명, 4개의 위원회에 50명 위원, 5명의 간사를 포함한 36명의 실무진이 ‘어린이에게 꿈을, 청소년에게 미래를, 시민에게 공동체를!’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 밖에 1,800여 명의 후원 회원과 1만여 지역민이 여수YMCA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여수YMCA는 청년들이 중심이 된 운동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나아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 모두를 위한 봉사단체로 확대되었다. 민간 사회단체를 파생시킨 대표적인 순수한 민간단체로서 시민운동단체의 성격을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