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설립목적]

여수전남병원은 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 계층에게 의술을 통한 사회봉사를 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3년 1월 19일 종합병원 개설 허가를 얻어 11월에 개원식을 하고 80개 병상으로 환자 진료를 시작하였다. 1985년 10월 인턴 수련 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8년 7월 종합병원으로 인가를 받았다. 1990년 11월 별관 신축 및 본관을 증축하고 병상 수가 299개로 늘었다. 1992년 11월 레지던트 수련 병원으로 지정되었다. 1994년 6월 여천전남병원 부지를 매입하여 1999년 12월에 개원하였다. 2001년 1월 20일에 서울삼성병원과, 2004년 7월 7일 서울대학병원과, 2005년 6월 22일 서울아산병원과 협력 병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4년 3월 전남대학교와 의료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내과에서는 다양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갱년기 및 당뇨병 질환 치료와 대기오염 및 흡연으로 인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다. 외과에서는 위암·유방암·대장암 등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하고 있으며,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 고무링을 이용한 치핵 결찰, 유방암 조기 진단 등의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부인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으며 정형외과에서는 뼈·관절·신경·인대·근육 등을 치료하고 있다. 신경외과에서는 뇌종양, 뇌경색, 뇌질환 등의 치료를 하고 있다. 비뇨기과에서는 요로결석, 전립선비대, 신장, 요관, 방광 부신 등을 치료하고 있으며, 그 밖에 소아과, 이비인후과, 마취과, 진단방사선과, 해부병리과, 치과 등에서 분야별로 담당 진료를 하고 있다.

[활동사항]

여수전남병원은 저소득층에게 의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불우이웃돕기, 의료봉사 활동 등 병원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병원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명민장학회와 전남병원장학회를 설립해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병원 조직으로는 병원장 아래에 진료부와 총무부가 있으며 진료부에는 각 과와 간호부가 있다. 총무부는 원무부, 관리부, 경리부로 나누어진다. 진료 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치과 등이 있다. 병상 수는 287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