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관절 전문 의료 기관.

[설립목적]

관절 관련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 및 장애인들의 의료적·직업적·정신적 재활을 도와 이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4월 백창희정형외과로 개원하였다. 2005년 2월 지금의 자리로 병원을 이전하면서 여수백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관절 전문병원으로 거듭났으며, 2013년 도내 첫 전 병상에 개인전용 MOD시스템을 설치했다. 2017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병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여수백병원에서는 최첨단 장비와 의료진으로 신뢰와 만족을 주는 선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석회성 건염, 어깨 관절, 세라믹 인공관절 등에 최신 시술법을 도입하여 획기적인 관절 치료를 하고 있다. 무릎관절센터에서는 세라믹 인공관절 수술로 통증 감소는 물론 편안한 일상생활을 돕고, 척추센터에서는 목 앞쪽의 피부를 절개하여 척추체(vertebral body) 일부와 돌출된 디스크 및 골극(骨極)을 제거하는 전방경유 수술법을 시행하고 있다.

어깨관절센터에서는 오십견 환자에게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아래쪽에 있는 염증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과 좁아진 관절 주머니를 넓히는 수술로 통증을 줄이고 굳어진 관절을 빠르게 회복되는 시술을 한다. 통증센터에서는 물리 치료와 운동 요법, 마시지 요법 등을 시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5년 재개원 이래 매월 학술집담회를 열어 각 부서에서 업무 환경과 고객 서비스 개선책을 발표하는 자리를 열어 오고 있으며, 수시로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무료 업무용 프로그램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섬 지역 의료봉사와 교복 후원, 노인 무료급식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 백창희 여수백병원장은 여수 의료계 첫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현황]

2011년, 2015년, 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관절전문병원’에 선정되었다.

진료부서는 정형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무릎관절센터, 척추센터, 어깨관절센터, 통증센터 등이 있다. 시설은 1층에 진료실·영상의학과·초음파실·주사실 등, 2층에 MRI실·운동치료실·진단검사실 등이 있으며, 3층에는 수술실과 신경치료실, 9층과 10층에는 식당과 세미나실 등이 위치해 있다. 병상은 120병상을 갖추고 있다. 의료진 11명을 포함하여 137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수 지역은 물론이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전라북도 일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 수는 5만 20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