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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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文顯 |
영어음역 | Jo Munh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준옥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활동사항]
갑산부사(甲山府使)와 승지를 역임한 조문현(趙文顯)은 1869년(고종 6) 4월 당시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여수에 부임하고 있었다. 이 때 광양에서 민회행(閔晦行)·전찬문(田贊文)·한경삼(韓敬三) 등이 부하 70여 명을 거느리고 난을 일으켜 공당(公堂)을 파괴했으며, 광양현감을 내쫓고 공금(公金)을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조문현은 광양현감 대임을 맡아 민란을 해결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후, 백성들을 사랑하고 아끼며 선정을 베푸니 백성들은 조문현을 생불(生佛)이라 불렀다고 한다. 조문현 이임 후 마을 사람들은 조문현 선정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