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382 |
---|---|
한자 | 屯田里 |
영어음역 | Dun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길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본산과 천마산 대미산 사이 산으로 둘러싸인 둔전리는 둔전(屯田)과 봉수(烽燧)마을로 마을 뒷산에 방답진의 둔전이 있었으므로 마을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돌산군 두남면[돌산]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돌산면 둔전리가 되었다. 1980년 돌산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98년 4월 1일 여천군·여천시·여수시의 통합으로 새로운 여수시 돌산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본산과, 수죽산·봉화산·금산 등이 둘러싸고 있는 돌산도 중앙의 분지에 있는 마을로 돌산도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보이지 않는 마을이다. 남쪽 산록에서 발원한 물이 모여 마을의 북쪽을 흐르면서 돌산천이 되어 평사리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 조선시대 말을 키우던 목장으로 너른 들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돌산읍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면적은 5.39㎢, 총 261세대에 인구 469명[남 220명,|여 2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죽포리, 서쪽은 금봉리, 남쪽은 서덕리와 죽포리, 북쪽은 평사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마을 앞 너른 들에서 이루어지는 농업이 주업이며, 최근에는 돌산갓이 유명해지자 갓 영농단을 조직하여 돌산갓의 재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시금치와 마늘의 생산도 많은 지역이다. 돌산도 중앙에 위치한 둔전리는 무술목과 평사리에 인접하며, 죽포와는 산고개를 넘어야 접하는 분지형 마을이다. 교육 기관은 여수돌산중앙초등학교가 있었으나 폐교가 되었고, 돌산중앙중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