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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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兪鳳穆 |
영어음역 | Yu Bongmo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병호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유봉목(兪鳳穆)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으로 1919년 8월 서울에 머물면서 독립 운동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고 감명을 받아 귀향한 후 여수간이수산학교 학생 이선우 등과 함께 청년회를 조직하고 같은 해 12월 20일 오후 1시 여수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유봉목 일행은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김여진의 집에서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만세 시위를 준비하다가 사전에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자 군수에게 협박장을 송부하였다. 그러나 태극기 120여 장의 압수와 함께 유봉목은 청년 회원 10명과 같이 일본 경찰에 피체되었다. 1920년 2월 26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징역 10월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