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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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裵世彤 |
영어음역 | Bae Sed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병호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배세동(裵世彤)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이지만 1919년 당시 전라북도 김제군 수류면 구월리에 살고 있었다. 1919년 3월 13일 전주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한 후인 같은 월 20일 전도명(田道明)·전도근(田道根)·전부명(田富明)·이병섭(李秉燮)·김성수(金成守) 등 8명과 함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서 장날을 기하여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하였다.
1919년 3월 21일 배세동이 독립 선언서와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큰 태극기를 장대에 달아 들고 원평리(院坪里) 장터에서 독립 만세를 고창하자 장에 모인 수백 명의 군중이 호응하여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배세동은 주동자로 일본 경찰에 피체되었다. 1919년 4월 4일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같은 해 4월 2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