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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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鳶島里 |
영어음역 | Yeondo-ri |
이칭/별칭 | 소리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길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소리도(所里島)라 하다가 조선시대 말부터 소리도를 솔개로 풀이하여 솔개 연(鳶)자를 써서 연도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연도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남면 연도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남면 연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섬마을로 해안 대부분이 단애를 이루고 있어 오랜 세월 풍화 작용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과 해식굴이 많아 절경을 이룬다.
[현황]
2007년 말 현재 면적은 면적 6.99㎢이며, 총 282가구에 64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섬의 동쪽에 가랑포, 서쪽에 병포만이 있어 좁은 목을 이루어서 자연스럽게 남북으로 나누어지며, 북쪽에는 역포마을이 있다. 전반적으로 보리와 고구마를 비롯한 농산물이 생산되며, 근해에서 멸치·갈치·방어·도미·문어 등이 많이 잡히고, 김과 미역 등 해초류도 풍부하다. 갈치젓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해식애와 해식굴, 파식대 등의 자연이 만든 경관이 낚시꾼들을 끌어 모으고 있으며, 무성한 난대림과 어우러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지구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섬의 남쪽 끝인 대룡단에 소리도 등대가 있다. 여수시 중앙동 물양장과 연도리를 잇는 철부선이 운행되고 있다. 면 소재지인 금오도에서 15㎞,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40㎞ 지점에 있다. 해안선 길이 35.6㎞로 북서쪽으로 돌산도와 화정면·금오도·안도 등 다도해와 연결되며, 남동쪽으로 망망대해가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