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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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召羅干拓地 |
영어의미역 | Sora Reclaimed Lan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대포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길 |
성격 | 간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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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대포리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와 대포리에 조성된 간척지.
[건립경위]
1922년 여수에서 활동한 일본인 소유의 고뢰농장에서 화양면 백초리 소백초마을과 소라면 가사리 사이의 해안을 방파제로 연결하여 그 안쪽 걸망개를 간척지로 조성하였다. 조성 면적이 2.479㎢로 당시 여수에서는 가장 넓은 간척지가 되었다.
[변천]
1925년 소라면 대포리와 삼일면 화치리[현 여수시 화치동]를 잇는 간척지가 조성됨에 따라 4.958㎢의 대포들이 더 넓은 간척지가 되었다. 당시 간척지를 조성하는 데 인력이 부족하자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많은 일꾼들이 옮겨왔는데 이들이 정착하여 조성한 마을이 소라면 관기리와 대포리에 남아 있는 남해촌이다.
[현황]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와 대포리에 있는 소라간척지는 지금도 여수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로 전형적인 농촌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간척지 조성 후 20여 년 동안은 소금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품질 좋은 쌀이 생산되고 있다.
현재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대포리 인근 소라간척지의 일부 농지 중 화치동 부근의 일부 농지가 공장 부지와 도로에 편입되고, 여수·순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의 건설, 여수공항에서 화양관광단지로 연결되는 도로 건설 등으로 조금씩 잠식당하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