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마을
-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 소정마을에 있는 미륵암 비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미평동 소정마을은 원래 쇠징이, 소징이로 부르던 곳이다. 산자락이 가늘게 끝을 이룬 곳, 작은 길목에 있어 소정이라 이름하였다. 「소정리 미륵암」은 소정마을에 영광정씨 정영민이 입향하면서 세운 미륵암에 대한 이야기이다....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미평에는 양지(陽地), 소정(小亭), 평지(平地), 신죽(新竹), 죽림(竹林) 등의 마을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잊혀가고 미평동의 이름만 불린다. 양지마을은 볕이 잘 드는 양지쪽에 마을이 자리 잡아 양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마을 앞길 진터거리 중산 아래의 비탈을 빗골이라 하였다. 신죽마을은 신대밭골 또는 순대밭골이라 하였으며, 키가 작...
-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