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에 전해지는 의병들의 슬기로 왜군에 승리했다는 이야기.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왜교성(倭橋城)은 정유재란 당시 왜군 장수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쌓은 일본식 성이다. 1598년 9월부터 11월에 걸쳐 조선과 명나라의 수륙연합군은 왜교성에 진을 치고 있던 고니시 유키나가의 왜군을 섬멸하기 위해 육지와 바다 두 방면에서 동시에 공격을 하였는데 이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