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합창단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대중과 소통하며 대중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 과거에 문화 향유는 일부 계층만의 소유물이었다. 그러나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교육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문화를 누릴 능력이 커졌으며, 매스커뮤니케이션이 발달함에 따라 문화를 누릴 범위가 넓어져 대중문화가 성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제제일주의가 사회의 가장 중심적인 가치로 작용하고 있던 시대에서...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녀혼성 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은 여수시민의 정서 함양과 여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1년 1월 설립되어 1976년까지 활동하였는데, 초대 단장은 지정익 박사, 초대 지휘자는 이재수였다. 1985년 재구성되어 지휘자 이재수와 75명의 단원이 1996년까지 활동하였다. 박웅래 전 여수음악협회 지부장이 단무장으로 2005년까...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미적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모든 창조 활동. 예술이란 독특한 표현 양식에 의하여 의식적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해 내는 활동으로,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활동을 빛깔·모양·소리·글 등에 의하여 아름답게 표현하는 일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이는 다양한 형태의 창조 활동을 들 수 있는데, 조형으로는 건축·조각·회화, 표정으로는 무용·연극, 소리로는 음악, 글로는 시·...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소리를 소재로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구악(舊樂)에서는 최석옥이, 신악(新樂)에서는 김홍기가 여수지역 음악계의 선각자로 활약해 왔다. 최석옥은 약관 때부터 이왕직아악부에 출입하여 주악하는 일이 자주 있어 이름이 남아 있다. 후일 여수의 양악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남긴 정동영·김수옥·김채수 등도 최석옥에게서 단소를 배웠다. 1922년경 맞돕회는 여수공립보통...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의료인이자 문예발전에 기여한 인물. 1931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의대를 나와 안과의사가 된 그는 1964년 여천보건소장으로 부임한 것이 여수와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부임하자 자신의 전공을 살려 무료 개안수술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개안센터를 개설 운영, 장님이라 치부하던 많은 사람들의 눈을 고쳐주는 등의 인술을 베풀었다. 1965년 여수 지정익안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