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전라남도 유적문화총람』에 현 위치에 절이 있었다고 되어 있으나, 언제 건립되고 언제 폐허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여수시 율촌면 신촌마을의 북쪽 월산리 6번지 일대에 절터가 남아 있다. 여수시 율촌면은 일찍부터 불교를 숭상해 온 곳으로 생각되나 현존하는 사찰은 하나도 없고, 관음사지와 수암산에 있는 보리암 터, 사림산에...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에 있는 섬. 율촌면 동안 가까이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0.07㎢이다. 150년 전 송도의 진주강씨가 처음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여동리는 본래 송장리로 송도·장도·소륵도·대륵도·낭도·칼도 등의 섬으로 이루어졌었다. 송장리는 오랫동안 광양 땅이었는데 1896년 돌산군으로 속하였으나 1914년 돌산군이 폐지되면서 광양 땅으로 원상복귀하였다. 197...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월은 마을 뒤에 안개가 낄 때 앞바다에서 보면 반달같이 보인다 하여 운중반월(雲中半月)이라고도 하였고, 바닷물이 만수가 되었을 때 지형이 반달 모양 같다 하여 반월이라고도 하였다. 1789년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삼산마을, 내리마을, 반월마을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여수군 율촌면 반월리로 통합되었다. 19...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있는 앵무산과 율촌천이 있는 주변의 산수가 수려하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금산과 수전마을에서 유래되었다. 가장 북쪽의 행정마을은 본래의 이름이 살구정이었다. 마을 복판에 큰 살구나무가 있어서 살구정이라고 부르다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행정(杏亭)이 된 것이다. 전해지는 입향조는 1480년 경 장흥위씨 위용이 정착하고 그...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행정면. 소라면(召羅面)의 지명 유래는 주삼천과 율촌면 신풍리의 신풍천이 봉두와 대포 지역을 지나 소라천에 유입되어 비단을 짜듯이 교차하면서 바다로 흘러가는 교류지 역할을 하는 포구였다고 하여 부를 소(召)자와 비단 라(羅)자를 따서 부른 소라포구(召羅浦口)가 면의 동북쪽 지역에 있어 유래하였으며, 또한 조선시대에 소라포면(召羅浦面)이라 부른 데서 유래를 찾...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은 지리적, 기후적,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 역사적 요인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형태로 식재료와 조리법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형성되며 변화되어 왔다. 따라서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른 양식을 낳았고, 기호나 식재료를 구하는 용이함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발달되어...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위치한 시립 도서관. 여수 시립 율촌 도서관은 여수 시립 도서관을 구성하는 7개의 도서관[여수 시립 쌍봉 도서관·여수 시립 현암 도서관·여수 시립 돌산 도서관·여수 시립 소라 도서관·여수 시립 환경 도서관·여수 시립 율촌 도서관·여수 시립 이순신 도서관] 중 하나이다. 여수시 율촌면 관내 주민들의 지적·문화적 수요에 부응하는 동시에 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
차무일을 시조로 하고 차경복과 차경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연안차씨는 중국 황제의 후손 사신갑(似辛甲)이 망명해 와 평양 일토산 아래에 정착하여 살며 왕조명(王祖明)으로 성명을 바꾸었고, 그 후손 왕몽(王蒙)이 정치적 화를 피하기 위하여 다시 전(田), 신(申) 등으로 성을 바꾸었다가 후에 차무일(車無一)로 바꾸면서 시작된다. 신라 초기에 승상을 지냈던 차무...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젖먹이가 생후 1년 내외에 입는 옷. 유아복은 출생 후 처음 입는 배냇저고리와 백일옷, 돌옷으로 나뉜다. 보통 입고 벗기에 편리한 형태여야 하고,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이 넉넉하고 편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또한 피부가 약한 아이들을 위하여 가급적 부드러운 옷감으로 만드는데, 잠을 자거나 누워 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누워 있을 때 솔기에 눌리지 않도록 솔기를 적게 하...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반도의 가장 북쪽에 자리한 율촌면(栗村面)은 밤나무가 많은 고을로, 밤골을 한자로 표현한 이름이나 지금은 밤나무가 많은 고장이 아니다. 본래 순천부 지역으로서 고려 때 율촌부곡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율촌면이라 하여 평촌·가장·난화·중산·연화·삼산·반월·내리·봉전리 등 40개 리를 관할하였다. 1897년에 여수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에 여수공항이 개항되고 산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늘어나자 신앙 공동체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0년 순천시 저전동성당 과달루페회 나바로 신부가 214㎡ 대지를 매입한 뒤 장요셉 신부, 소요셉 신부가 1971년 6월 20일 공소를 설립하였다. 1992년 6월 14일...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율촌지방산업단지는 1~2단지가 조성되었거나 조성 중에 있다. 그중 율촌제1지방산업단지는 여수시 율촌면, 순천시 해룡면, 광양시 해면(海面)에 조성되어 있다. 사업 기간은 1994년~2022년까지이다. 율촌제2지방산업단지는 여수시 율촌면, 소라면, 중흥동 해면에 조성 중이다. 사업 기간은 2010년~203...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혼례나 상례 등의 의례 때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예복. 관례와 혼례, 상례, 제례 등의 의례 때 특별히 착용하는 의례복의 경우 지방이나 가문, 가정 환경에 따라 명칭부터 종류까지 많은 차이가 났다. 여수 지역의 경우 예부터 의례 때 입는 옷들은 주로 바느질을 잘하는 사람을 불러다가 만들거나 빌려 입었다. 의례 중 관례(冠禮)는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율촌의 면소재지가 있는 조화리는 조화리와 여흥리로 나뉘고, 여흥리는 여흥1구에서 여흥4구까지의 행정리로 나누어져 있다. 마을마다 전래되어온 이름이 있는데, 행정리인 조화리의 옛이름은 ‘둑실’이다. 마을에 둑이 있어서 ‘둑실’이라고 한 것으로, 조선시대 순천부의 가장 큰 염전인 사항염전이 모래목과 이 마을로 연결되던 둑으로 막혀 있...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사람들이 평상시에 입는 옷. 여수 지역의 경우 190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평상복으로 전통복과 양복이 혼재하여 나타났다. 이즈음 양복을 착용한 사람들은 주로 젊은 남자들이었다. 여수 지역은 사계절이 뚜렷하여 계절에 맞게 여름옷은 모시나 삼베를 이용하되 홑겹으로 하고, 겨울에는 명주나 무명을 겹이나 솜을 두고 누비거나 하였는데, 특히 봄·가을에 누비옷을 입는 일은...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여수시는 여수반도와 도서 지역이라는 지형적 여건으로 국가하천의 규모와 같은 큰 강은 발달할 수 없는 조건이다. 가장 긴 대포천(13.5㎞)과 하도천(12.5㎞)을 제외하고는 유로 10㎞ 이내의 소하천들이 발달해 있다. 이런 소하천들은 약 19개로 모두 지방2급 하천이거나 지역 하천이다. 여수시 둔덕동 호랑산[47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