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여수는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많이 받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해안에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의 영향으로 곳곳에 반도가 형성되어 있고, 복잡한 해안선과 낮은 해저의 간석지가 많은 지형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 이곳은 소백산맥의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곡성과 순천을 지나 여수반도로 뻗어 내려오는 지맥...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개항기 여수출신의 무신. 개항기 무신으로 돌산군의 군정에 적극 참여를 했으며, 고향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삼산면 손죽리 출생으로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참서(宣傳參書)와 혜민원참수(惠民院參壽) 등의 관직을 역임했다. 호방한 성격으로 문객이 많았으며 군정(郡政)에도 적극 참여해 고향발전에 공헌함이 컸다. 고향에 처음으로 고구마를 파종한 것도 그의 업적중의 하나로 전해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