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천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에 있는 산. 산의 이름은 산 정상부가 마치 가마처럼 평탄하게 생겼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해발고도 367m의 산이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르나 산정부는 평탄한 지형이 나타난다. 황새봉과 함께 쌍봉천 수계에 속하는 소라천의 주요 발원지이다. 소라천으로 유입되는 지류가 이곳 가마봉에서 남쪽...
-
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에 있는 황새봉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화치동을 지나 광양만으로 유입되는 하천. 소라천의 주요 발원지는 황새봉 산록 일대이며, 쌍봉천 수계에 속한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 1258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여수시 화치동 일대에서 쌍봉천과 합류하여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지방 2급 준용하천이다.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하천이 흐...
-
전라남도 동남부 지역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麗水)라는 명칭은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행정구역 개편 때 해읍현(海邑縣)을 여수현(麗水縣)으로 변경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38년(성왕 16) 구지하성이 관할하는 삽평군(歃...
-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화장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여천동은 구여천군 시절 선원리·여천리·화장리 지역으로 쌍봉동과 주삼동 사이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소라면과 경계한다. 내동·월평·석창·월산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여천리라 하고 한 법정리의 이름으로 되었다. 본래 여수[석보]현의 터인데, 1396년(태조 5)에 순천부에 편입되고, 1897년 여수(천)군 쌍봉면에 편입되었다. 1...
-
전라남도 여수시 화치동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칼로 깎은 듯 수십 미터에 달하는 솟은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첨산을 제외한 주변 지역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하부에 속한다. 화강암이 차별 침식에 의해 우뚝 솟은 암봉으로,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화치동 일대에서 소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