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중촌마을에서 전해 오는 잡색놀이.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중촌마을은 장수마을과 쌍둥이마을로 유명하다. 장수마을 35가구에서 37쌍의 쌍둥이가 태어나 1989년 기네스북에 올랐는데, 장수마을 동쪽에 위치한 쌍봉산의 영향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중촌마을에는 현천 가장농악 외에도 현천 소동패놀이가 전하고 있고, 특별하게 유월 유두일에 당산제를 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