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에 전해 내려오는 신통력을 가진 샘에 관한 이야기. 과거에 사람들은, 샘은 바로 용신이 관장하고, 그 용신의 신통력이 인간의 생명까지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여수 지역에도 신통력을 가졌다는 샘에 관한 이야기가 곳곳에 전해지고 있으며, 가뭄해소, 득남, 치병 등에 특효가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의 신비한 샘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오천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약수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오천마을은 옛날에는 ‘머그내’라 불렸다. 오동나무 뿌리에서 물이 솟아난다는 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이 마을에 아주 신통한 약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여수·여천향토지편찬위원회가 1982년 발간한 『여수·여천향토지』, 여천군이 1991년 발간한 『마을유래지』, 화양면지발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