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노운(朴魯韻)은 1922년 1월 21일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농상리 861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판정노운(坂井魯韻)이다.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1939년 3월 완도군 출신들이 주도하는 비밀결사 조직인 독서회에 들어가 『삼천리』, 『농어촌의 장래』, 『흙』, 『원효대사의 유정』 같은 소설을...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용수(朴容守)는 1922년 5월 19일 전라남도 여수군 여수읍 고소리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백원충전(柏原忠典)이다. 여수공립수산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2년 7월 27일 여름방학 동안 여수읍 신월리의 해군 비행장 부지 정리 작업장에 근로보국대(勤勞報國隊)로 참가하라는 당국의 방침이 전해지자 재학생들과 함께 불참을 선언하...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성상규(成商圭)는 1923년 5월 8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내발리 769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성전상규(成田商圭)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942년 7월 27일 여름방학 동안 여수 신월리의 해군 비행장 부지 정리 작업장에 근로보국대(勤勞報國隊)로 참가하라는 당국의 방침에 3학년, 4학년 학생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오영섭(吳永燮)은 1922년 10월 26일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면 내리 147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오본영섭(吳本永燮)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1939년 3월 완도군 출신들이 주도하는 비밀결사 조직인 독서회에 들어가 『삼천리』, 『농어촌의 장래』, 『흙』, 『원효대사의 유정』 같은 소설을 윤독하면서...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황병익(黃炳益)은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1942년 11월 민족 차별을 하는 일본인 교사 축출과 모국어 사용 허용, 근로보국대 반대 투쟁 등을 주도하였다. 이후 폭력행위처벌법 위반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후 순천검찰분국을 경유하여 광주지방검사국으로 송치된 후 심한 고문을 받았으나 1943년 1월 13일 기소유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