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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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浮石寺三層石塔 |
영어공식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at Buse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북지리 157]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박병선 |
이전 시기/일시 | 1966년 - 부석사삼층석탑 영주시 부석면 동방사지에서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로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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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1월 25일 - 부석사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부석사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부석사삼층석탑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북지리 157] |
원소재지 | 부석사삼층석탑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
성격 | 석탑 |
양식 | 삼층석탑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동탑 높이 360㎝|서탑 높이 377㎝ |
소유자 | 부석사 |
관리자 | 부석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개설]
부석사삼층석탑(浮石寺三層石塔)은 부석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으로 전반적으로 거대한 규모의 탑은 아니지만 적절한 비례로 안정감 있고 짜임새 있는 전형적인 신라 석탑 양식을 보여 주어 신라 하대의 탑으로 추정된다.
[건립 경위]
부석사삼층석탑의 건립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부석사 인근 약사골 동방사지(東方寺址)에 있던 것을 1966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위치]
부석사삼층석탑은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소재한 부석사 경내의 종루 바로 앞 대석단 위에 있다. 부석사삼층석탑과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보물 제249호]이 동·서로 마주 보고 있다.
[형태]
부석사삼층석탑은 2기가 동·서로 마주 보고 있다. 동탑인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의 높이는 360㎝, 서탑인 부석사삼층석탑의 높이는 377㎝이다. 두 탑은 크기만 약간 다를 뿐 형식은 같다. 모두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과 탑신부의 몸돌에는 기둥을 본 떠 새겼는데,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조각을 두었고, 몸돌은 모서리에만 두었다. 몸돌을 덮고 있는 각 층의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 양 끝에서 살짝 들려 가벼움을 실었다. 완만한 경사의 낙수면, 탑신부와 기단부에 아무런 조각도 하지 않은 점 등 양식적 측면 또한 서로 유사함을 볼 수 있다. 상륜부는 노반과 복발·보주로만 되어 있는데, 이는 뒤에 만들어 얹은 것이다.
부석사삼층석탑은 이중기단 위에 3층의 몸돌을 올린 것으로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無量壽殿)의 동쪽에 있는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과 같은 형식이다. 지붕돌 밑받침이 5단에서 4단으로 줄어들고 하층기단의 규모가 축소되는 것 등으로 미루어 보아 부석사삼층석탑의 건립 시기는 통일신라 후기로 추정된다.
[현황]
부석사삼층석탑은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1966년 이전 당시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에서 출토된 사리 5과를 부석사삼층석탑 속에 안치하였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부석사삼층석탑은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정제된 모습으로 신라 석탑 양식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