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답곡(논실)’이라는 이름은 골짜기에 논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약 400년 전 박혁거세의 57세손인 박계성(朴季成)이 경주 항룡촌(혹은 황룡촌)에서 등과(登科)한 후 밀양부사로 재임하던 중에, 꿈속에서 정족산신(鼎足山神: 지금의 솥발산 산신)이 현몽하여 답곡마을에 입성하여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고 전한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