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국하현(鞠夏鉉)[1868~1919]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성모(聖模)이고, 호는 송은(松隱)이다. 국하현은 1919년 3월 11일 고산(高山)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3·1운동은 전라북도 14군 전역에서 일어났는데, 전주 읍내의 만세 시위가 완주군내로 퍼져 장기적인 운동으로 이어졌...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현에 거주한 학자. 한진석(韓晉錫)[1833~1909]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자는 경삼(景三)이며, 호는 송은(松隱)으로,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아버지는 무과 급제자 한봉교(韓鳳敎)이고, 어머니는 이양억(李瀁檍)의 딸이다. 작은아버지인 생원(生員) 한영교(韓永敎)에게 입후되었다. 한진석은 1870년(고종 7) 사마시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