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D0206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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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태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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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 어촌계 공동어장내 자원방류 알림판
“아, 그거는 제가 어촌계장할 때 판을 만들어 붙였는데 치패사업을 하다보니까 아무나 들어가지 말라고……. 따고 그러면, 정부에서 지원 받아가 한 게 안 되잖아요. 지금은 유효기간이 지나가 버려가, 떼도 되는데 그냥 놔뒀어요. 군에서 각 어촌계마다 돌아가면서 보조가 1,500만 원 나오거든요. 어촌계에서 삼분의 일 더해가 2,000만원 3,000만원씩 해서 방류시켜 놓았다가, 전복 한 3년 되면 커지거든요. 그러는데 지금 전복치패사업을 해도 성공적이라고 생각 못 해요. 없어요. 죽어 버리든지 적응을 못해서 물려서 죽든지 혹 가다 한 번씩 있고 근본적으로 자연으로 나는 게 더 많아요. 서식하기 힘든가 봐요. 원칙적으로 하면 배양장에서 크는 걸 가져 와서 다라이에 소쿠리에 넣어놨다가 몇 달 키웠다가 풀어주면 나을라 몰라도, 금방 따뜻한데 있다 와가 그냥 풀어 놓았더니, 그래가 실패작이지 싶어요. 구룡포 석병인가 거기 견학 가보니깐 어장에 방류하기전에 미역하고 따 넣어서 6,7개월 더 키우더라고요. 그러면 100% 산다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수심이 깊고 파도가 세니깐 저런 데 하고 비교가 안돼요. 파도가 훑어 버리니까 그런 것도 영향이 많고. 여러 가지로 해가지고 육지하고는 안 맞아요. 멍게도 통구미 거기하고 키워 보겠다고. 그분이 그 당시는 전부 배로 수송하다 보니까 시끄러워서 멍게가 못 산다 하더라고요. 그래가 또 실패작이라 하더라고요. 이제는 배도 크게 많이 안 다니지만, 그 당시에는 전부다 배거든요. 무조건 사동에서 도동 갈려도 배를 타야 돼요.”
[정보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