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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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台霞里-聖霞神堂 |
영어의미역 | Hwangtogumi God Shrine in Taeha-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559-7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성태규 |
성격 | 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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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관련인물 | 김인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559-7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황토구미에 있는 제당.
[위치]
태하리 황토구미 성하신당은 태하초등학교 아래의 마을 숲에 위치하며, 방위는 서남쪽을 향하고 있다.
[형태]
당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목조 맞배집이며, 주변으로는 담장을 둘러쌓았다. 담장 안에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당의 정면에 ‘성하신당(聖霞神堂)’이라 적힌 현판이 있으며, 당의 내부 정면에는 동남동녀의 조형물이 있다. 조형물의 뒤편으로는 6폭 병풍이 둘러쳐져 있으며, 조형물의 앞쪽으로 제물을 차리기 위한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제단의 위에는 두 개의 촛대가 좌우에 있으며 두 개의 물그릇이 놓여 있다. 또한 두 개의 술잔이 놓여 있으며 중앙에 향로가 있다.
[의례]
황토구미 산신당에서는 매년 음력 3월 1일, 또는 2일에 문화제 형식의 성하신당제를 올려 울릉도 전체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1969년 3월에 전설 속에 등장하던 동남동녀를 혼인시키는 행사를 올렸으며, 처녀 총각이 어른이 되었다 하여 성황당의 참배객들은 동남동녀에 바치는 옷을 어른 옷으로 바쳤다고 한다.
한편 남녀 신상을 봉안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경로당 노인들의 추진으로, 1970년 당시 울릉군으로부터 보조금 4만 원과 어업 조합에서 백미 1석을 받아 1970년 9월 15일 신상 봉안식을 올렸다. 이때 저동의 보살이 경문을 읽으면서 불교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제를 지내고 나면 마을 주민들은 문화제와 함께 음주 가무로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