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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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自然災害 |
영어의미역 | Natural disaster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병관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태풍·홍수·호우·폭설·가뭄·지진·황사·적조 등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개설]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평해·울진 관련 기사 중 자연재해인 지진·홍수·가뭄·해일에 관련된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 태조부터 철종까지 지진이 20회, 홍수 19회, 태풍 12회, 우박 6회, 질병 및 한발, 충해 등이 산발적으로 발생하였다고 한다.
특이한 사항 중 해일에 대해 1741년과 1667년 그리고 1659년 세 차례의 기록이 남아 있다. 허목은 삼척부사 시절 해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척주동해비를 세웠다는 기록도 있다. 오늘날도 옛날과 마찬가지로 울진군은 태풍을 비롯한 풍수해, 산불, 지진에 대해 대한 재난 발생이 많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태풍]
울진군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크고 작은 풍수해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대형 태풍인 루사와 매미는 큰 피해를 입혔다. 울진군의 여러 신문 자료에 의하면, 2002년 3월 30일~4월 1일까지 피해를 준 태풍 루사의 경우 울진군의회가 복구비 575억 원을 책정했으며, 2003년 9월 10일~12일까지 피해를 준 태풍 매미의 경우, 총 피해액이 626억 원으로 최종 집계가 되었다. 2005년 9월 4일~6일까지 피해를 준 태풍 나비의 경우, 농작물 침수도복 65㏊, 주택 침수 2동, 도로 유실 9개소, 제방 유실, 교량 유실 등 총 약 33억 6천만 원 가량의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산불]
지리적, 지형적인 영향으로 울진군의 경우 봄철이 되면 날씨가 건조해지고 초속 20~25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큰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울진군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특히 2000년 삼척시 산불과 2001년 울진군 기성면과 매화면의 산불에 의하여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진]
지진 피해의 경우 아직까지는 기록에 남을 만한 사건을 발생하지 않았지만, 2004년 5월 29일 17시 14분 25.82초에 울진 남동쪽 해상 약 60㎞ 지점[위도 36.626°N, 경도 130.054°E]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 평가는 진앙을 중심으로 한 설문지 조사, 기타 지역의 전화 인터뷰, 기상청 보고 자료를 기초로 하였으며, 제주도와 일부 해안을 제외하면 내륙 지방은 진도 II~V의 분포를 보였다고 한다.
최대 MM(Modified Mercalli intensity scale, 수정 머칼리 진도계급) 진도는 울진군 일대의 울진읍·북면·죽변면·평해읍·후포면 등과 영양군 일부 지역인 영양읍·일월면·수비면 등에서 진도 V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해안의 조위 변화 경향으로 보아 본 지진에 의한 해일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진군 지역은 유리창이 소리를 내며 떨리고 집이 파도에 요동치듯 흔들렸으며, 그릇에 있는 물이 출렁거렸고 기왓장이 떨어졌다고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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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자연재해 발생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