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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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리에 있는 1868년(고종 5) 구장정사를 철폐하고 세운 유허비. 구장정사는 우와(愚窩) 전구원(田九畹)과 만은(晩隱) 전선(田銑)을 향사하던 정사였다. 1703년(숙종 29)부터 전선을 배향하다가,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구장정사가 철폐되자 유허비를 세워 향사를 대신하였다. 신화리 서당골 옛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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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옥계서원을 기념하는 비. 옥계서원은 1740년(영조 16)에 읍내리 옥계동에 창건되어 「우암선생진상(尤庵先生眞像)」을 봉안하였다. 그 후 1777년(정조 1)에 초평(草坪)으로 이건하여 경본(京本)을 개모(改模)하여 영당(影堂)이라 하다가 1829년(순조 29)에 선생신판(先生神板)을 봉안하였고, 옥계서원(玉溪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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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精舍). 울진군 북면 신화리 새말마을에서 200m 가량 남쪽으로 내려간 다음, 서쪽으로 난 좁은 길에서 조금 올라간 산비탈에 있다. 울진 신화리 구장정사는 우와(愚窩) 전구원(田九畹)과 만은(晩隱) 전선(田銑)을 모시는 서원이었다. 1868년(고종 5)에 서원이 철폐되자 유허비(遺墟碑)를 세워 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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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울진은 지리적으로 본래 강원도에 편입되어 있었으나 1963년에 경상북도로 편입되었다. 현재는 평해와 합병되어 있으나, 본래는 조선시대까지 별개의 군이었다.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개편에 따라 평해와 울진이 합쳐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므로 두 지역을 현재의 울진으로 함께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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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2리에서 잿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잿골과 우암 송선생 이야기」에서 잿골은 북면 부구2리 마을의 옛 이름이다. 잿골은 흥부역(興富驛)이 있던 교통의 중심지로서 사람과 문물의 왕래가 잦은 요지였으며, 부구2리의 흥부장은 ‘어물, 소금시장’으로 유명했다. 흥부장은 해산물과 소금의 유통을 담당한 특수상인 집단인 이른바 ‘바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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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장가. 본관은 담양(潭陽). 자는 정칙(正則), 호는 우와(愚窩). 아버지는 취죽헌(翠竹軒) 전유추(田有秋)이고, 어머니는 울진장씨로 장여길(張汝吉)의 딸이다. 부인은 신안주씨로 주개신(朱介臣)의 딸이다. 형의 아들 전덕철(田德哲)을 후사로 삼았으나 일찍 죽었다. 아홉 살 때 중양절 모임에서 지은 「중양(重陽)」이라는 시에서 “나그네는 청천월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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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울진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호는 만은(晩隱). 아버지는 묵암(黙菴) 전필위(田弼違)이다. 전선은 연산군 때 이이첨(李爾瞻)을 능지처참시킬 것을 주장하는 소를 대표로 올렸다. 과거에도 여러 번 응시하였으나, 벽지에서 물욕 없이 학문을 즐기며 한가로이 지냈다. 우암 송시열의 인정을 받았는데, 송시열이 유배 가는 길에 특별히 “늦은 봄 귀양 가는 나그네 역소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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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섭을 시조로 하고 전귀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정선전씨는 정선을 대종으로 모두 17개의 본이 있으나 동원분파이고, 정선파·천안파·용궁파로 크게 분파되었다. 도시조는 고구려 주몽의 셋째아들 온조가 남하하여 백제를 창건할 당시 따랐던 신하 중의 하나인 전섭이다. 정선전씨의 중시조는 전섭의 8세손으로 신라 덕흥왕 때 전법판서로 정선군에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