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지역에서 세거해 온 성씨. 15세기 전반까지 각 읍 성씨의 존재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주요한 사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보면 울진의 토성(土姓)은 임(林)·장(張)·정(鄭)·방(房)·유(劉)가 있었고, 속성(屬性)으로는 영천(榮川)에서 이주한 민(閔)씨가 있었다. 평해의 토성으로는 황(黃)·방(房)·수(水)씨가 있고, 백성성(百姓姓)으로 엽(...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이곳에 있는 연못인 연지에서 이름을 따서 연지리라 부르게 되었다. 1007년(목종 10) 죽변면 화성리에 있던 산내성(山內城)을 현내동으로 이읍(移邑)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본래 울진군 하군면(下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현내동(縣內洞)·죽진동(竹津洞)·내봉동(內烽洞)·외봉동(外烽洞)과 선제동...
조선 중기 예천임씨 울진 입향조. 본관은 예천. 시조는 충절공(忠節公) 임팔급(林八及)이고, 중조는 고려의 문헌공(文憲公) 임계미(林季美)이다. 또한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서하공(西河公) 임춘(林椿)과 형조판서를 지낸 예천군(醴泉君) 임계중(林季仲)의 후손이기도 하다. 외할아버지인 직장공(直長公) 정재(鄭載)가 자손이 없었는데, 효성이 지극한 임긍(林兢)은 부모의 명에 따라 외할아...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후당동(後塘洞)과 매정동(梅亭洞)에서 ‘후(後)’자와 ‘정(亭)’자를 따 ‘후정(後亭)’이 되었다. 1500년 경에 담양인(潭陽人) 전지인 이라는 사람이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근북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후당동·송정동(松亭洞)·매정동의 각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후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