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으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들. 울진에서의 독립운동가는 크게 3·1운동, 청년운동, 신간회, 울진공작당, 창유계의 활동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1910년 일제에 의해 식민지가 시작된 후 우리 민족은 일제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민족해방운동을 주장하게 되었고 이것은 기존의 조선이 아닌 새로운 근대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지역에 있던 신간회의 울진지회. 1920년대 부르주아민족주의 계열의 문화 운동 침체와 타협적 사회주의자들의 자치론이 대두되면서 국내 민족유일당운동(民族唯一黨運動)의 일환으로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모여 신간회(新幹會)가 결성되었다. 이에 따라 울진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 143곳에 지회(支會)가 설립되었다. 신간회의 강령인 민족단결과 민족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활동했던 사회주의 계열의 청년단체. 1919년 8월 일제의 문화정치의 허상을 알리고, 지역의 청년들이 봉건적 전통을 극복하고 근대성을 수용하게 하고, 억압받는 계층의 신분 해방을 위해 결성되었다. 1919년 8월에 창립되었다. 1926년 1월 2일 혁신총회를 개최하여 회장제에서 집행위원 체제로 전환하였고, 임원진 개편과 새 강령 제정을 의결하였다....
1910부터 1945년까지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1910년 8월 22일 이른바 「한국병합(韓國倂合)에 관한 조약(條約)」을 강제 조인한 일제는 일주일 후인 8월 29일 이를 공포함으로써 식민 통치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였다. 9월 30일자로 조선총독부 관제와 조선총독부 중추원 관제 등 통치 기구에 관한 일련의 관제와 동시에 칙령 제357호로 조선총독부 지방관 관제를 공포하면서 지방...
1933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일어난 농민 운동. 1930년대 일제는 만주사변을 일으키는 등 본격적으로 중국을 침략하면서 한국의 농민조합운동을 방해하였다. 이에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은 1920년대와는 달리 농민조합운동을 혁명적·비합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여 기존 농민조합을 중심으로 일제 지주에 대한 농민 폭동 등을 전개하여 일제에 항거하였다. 울진에서도 청소년 교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