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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 내려오는 다리헤기 동요.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콩하나 팥하나」는 다리헤기 동요로 불린다. 다리헤기 동요는 아이들 여럿이 다리를 뻗고 마주앉아 그 다리가 서로 맞물리게 한 다음,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차례로 헤아리다가 노래가 끝나는 박에 짚인 다리는 오므리는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오므리지 못하고 뻗어 있는 다리의 임자가 지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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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하령 교회는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의 신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는데 설립 연도는 1904년이다. 1919년 3월 의성 지역의 개신교 지도자들이 조직한 3·1 만세 시위에 하령 교회 교인들도 동참하였다. 1921년 2월 20일 동산 교회와 하령 교회가 연합하여 당회를 조직하고 김선실을 장로로 장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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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련동과 해련동을 병합하여 하령동이라 하였다. 또한 김희열(金熙烈)이라는 선비가 1350년에 촌락을 형성하였는데, 한 때 큰 홍수가 마을을 휩쓸게 되자 다시 물 피해가 없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하령(河寧)이라 불렀다고 하는 설도 있다. 구하령은 하령보다 먼저 형성된 마을이라 그렇게 이름지었다. 본래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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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련동과 해련동을 병합하여 하령동이라 하였다. 또한 김희열(金熙烈)이라는 선비가 1350년에 촌락을 형성하였는데, 한 때 큰 홍수가 마을을 휩쓸게 되자 다시 물 피해가 없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하령(河寧)이라 불렀다고 하는 설도 있다. 구하령은 하령보다 먼저 형성된 마을이라 그렇게 이름지었다. 본래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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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하령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산36에 있다. 의성 IC에서 지방도 92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12㎞ 정도 가면 안평면 소재지에 이른다. 안평면 소재지에서 다시 북쪽으로 3.9㎞ 이동하면 큰하령 마을이 나오는데, 그 북쪽의 대밀골과 큰골 사이의 능선 서쪽 자락에 고분 떼가 위치한다. 지푸게나무골 골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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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선돌 떼. 하령리 선돌 떼는 안평면사무소에서 안평 의성로를 따라 왼쪽으로 350m 정도 이동하여, 오른쪽 지방도 927호선[봉호로]을 따라 북으로 1.8㎞ 정도 가면 하령교를 지나 나오는 삼거리에 오른쪽 삼춘리, 하령리 방면으로 700m 정도 가면 하령리가 나온다. 오른쪽 마을로 난 길을 따라 200m 정도 가면 하령리 경로당이 있다. 하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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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선돌 떼. 하령리 선돌 떼는 안평면사무소에서 안평 의성로를 따라 왼쪽으로 350m 정도 이동하여, 오른쪽 지방도 927호선[봉호로]을 따라 북으로 1.8㎞ 정도 가면 하령교를 지나 나오는 삼거리에 오른쪽 삼춘리, 하령리 방면으로 700m 정도 가면 하령리가 나온다. 오른쪽 마을로 난 길을 따라 200m 정도 가면 하령리 경로당이 있다. 하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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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머슴을 대접하는 풍습. 음력 2월 초하루는 겨울 동안 쉬었던 머슴들에게 1년 농사를 부탁하고 위로하는 뜻에서 술과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여 하루를 즐기도록 한 머슴들의 명절이다. 지역에 따라서 머슴날, 노비일, 일꾼날, 하리아드랫날, 나이떡날, 농군의 날, 권농일, 선머슴날, 여종날[婢日]이라고도 부른다. 일꾼들이 쉬었던 몸을 풀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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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리(霞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에서 나온 명칭으로, 원래 마을 앞에 연못이 있어 물 하(河) 자를 써서 하동(河洞)이라 하였으나, 노을[경상도 방언으로 나부리] 하(霞) 자가 더 운치가 있어 한자를 바꾸어 하동(霞洞)이라 하였다 한다. 하동은 노을의 방언 나부리에서 유래한 이름인 나붓골 또는 나부로도 불린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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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세촌리에서 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화천은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에 있는 천제봉[358.5m]의 북쪽 사면과 서낭재[215m]의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 북서쪽으로 흐르며 하화리를 관통하고, 세촌리의 단촌 초등학교 부근에서 미천으로 유입된다. 두 개의 4차수 하천이 합쳐져 5차수 하천을 이루며, 5차수 하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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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에서 발원하여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를 거쳐 신평면 청운리에서 광산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신천은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어담지 부근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어담 1교 부근에서 서쪽으로 흘러 풍천면 금계리와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를 지나 의성군 신평면 청운리에서 광산천으로 합류한다. 길이는 9.1㎞ 정도이고 의성군에 해당되는 구간의 길이는 1.7㎞이다.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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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주변보다 낮은 하곡이나 범람원을 따라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유수. 의성 지역의 하천 시스템에서 하천이 흐르는 일정한 유로를 하도라고 하며, 유역의 분수계 내에 모이는 물에 의해 하천의 유량이 결정된다. 분수계는 지표수를 나누어 흐르게 하는 산 능선의 정상부를 따라 형성된 경계선을 의미한다. 하천망을 분류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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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으로 이주해 온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진양(晋陽)]. 자는 굉지(浤之). 현감 하순(河淳)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현령(縣令) 하계지(河繼支)이고, 아버지는 하윤(河潤)이고, 어머니는 대사헌을 지낸 김지경(金之慶)의 딸 일선 김씨(一善 金氏)이고, 부인은 현감 홍억령(洪億齡)의 딸 남양 홍씨이다. 하취굉(河就浤)[1469~1524]은 1496년(연산군 2)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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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하화 교회는 1899년 마숙규, 김두환, 박인길, 마호영 등이 마숙규의 집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1904년 3월 5일 하화 교회가 설립되었다. 1907년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네 사람들에게 박해를 받아 약 10년 간 교회가 폐쇄되었다. 1926년에 66㎡ 규모의 예배당을 지었으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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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화(下禾)란 마을 앞 들이 넓고 기름져 특히 벼농사가 잘되는 곳인데, 큰 소(沼) 아래쪽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아랫수일[水逸][아랫실]이라 하였는데 수일 아래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수침(水浸)은 옛날에 마을 위쪽에 깊은 소가 있는데, 제방이 튼튼하지 못하여 홍수가 나면 물이 넘쳐 잠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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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철도 관사. 하화리 단촌역 관사는 단촌역에 부속된 관사로 여타의 철도 관사와 마찬가지로 1동 2호의 연립 주택형이다. 2012년 현재는 일반인이 불하받아 살림집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화리 단촌역 관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길 36-21[하화리 1136-7]에 있다. 하화리의 단촌역에서 북동 방향으로 약 600m가량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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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철도 역사. 중앙선 의성역과 운산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단촌역의 역사 본채와 부속채로 단층 규모의 목조 건물이다. 경상북도 의성군에 단촌면 하화리 단촌면사무소 인근 배면 마을길 건너편에 의성-안동 간 국도 5호선에 면한 대지에 역사 본채와 부속채가 위치하고 있다. 단촌역은 1938년 3월 1일에 영업을 개시하였고, 1940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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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세촌리에서 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화천은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에 있는 천제봉[358.5m]의 북쪽 사면과 서낭재[215m]의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 북서쪽으로 흐르며 하화리를 관통하고, 세촌리의 단촌 초등학교 부근에서 미천으로 유입된다. 두 개의 4차수 하천이 합쳐져 5차수 하천을 이루며, 5차수 하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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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에 입향한 문신.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준수(俊秀), 호는 학동(鶴洞). 증조할아버지는 통훈대부 통례원 좌통례(通訓大夫 通禮院 左通禮)에 증직된 이종림(李宗林)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 진사로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 겸 경연 참찬관(通政大夫 承政院 左承旨 兼 經筵參贊官)에 증직된 이세헌(李世憲)이고, 아버지는 가선대부 이조 참판 겸 동지의금부사(嘉善大夫 吏曹參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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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학록 정사는 영천 이씨 입향조인 학동(鶴洞) 이광준(李光俊)을 추모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사이다. 학록 정사의 현판은 표암 강세황의 필적이다. 학록 정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마을길 21-7[산운리 474]에 있다. 산운 마을은 영천 이씨(榮川 李氏)의 집성촌이다. 의성읍 탑리에서 가음면사무소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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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비안현 산두촌에 이주한 안동 김씨 입향조이자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신안동]. 자는 덕이(德以), 호는 학록(鶴麓). 아버지는 김계종(金繼宗)으로, 김태(金兌)에게 입양되었다. 부인은 충의위 장여익(張汝翊)의 딸 인동 장씨(仁同 張氏)이다. 김진원(金震遠)[1601~1653]은 1601년(선조 34) 안동 예안면 서촌리(書(西)村里)에서 출생하였다. 16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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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학림사(鶴林寺)는 1945년 3월에 주지 강상문의 친모 조돌이가 대웅전 1동, 요사채 1동, 산신각 1동을 건립하여 창건하였다. 1986년에 5층 석탑을 세웠으며, 대웅전은 2008년 화재로 소실되어 그해 새로 중창하였다. 매월 초하루와 보름 법회 등의 정기 법회를 열고 있으며, 부처님 오신 날, 성도절 등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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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 학림사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독성(獨聖) 탱화 나반존자(那畔尊者)는 ‘독수성(獨修聖)’ 또는 ‘독성’이라고도 하며, 16나한의 우두머리인 ‘빈두로존자(賓頭盧尊者)’를 일컫는다. 부처의 명을 받아 열반에 들지 않고 세상에 남아 중생을 제도하고자 나한이 되었다고 하여 세상에 머무르는 나한이라는 뜻에서 ‘주세나한(住世羅漢)’이라 불리기도 한다. 「학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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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 학림사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독성(獨聖) 탱화 나반존자(那畔尊者)는 ‘독수성(獨修聖)’ 또는 ‘독성’이라고도 하며, 16나한의 우두머리인 ‘빈두로존자(賓頭盧尊者)’를 일컫는다. 부처의 명을 받아 열반에 들지 않고 세상에 남아 중생을 제도하고자 나한이 되었다고 하여 세상에 머무르는 나한이라는 뜻에서 ‘주세나한(住世羅漢)’이라 불리기도 한다. 「학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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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학미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학미 교회는 비봉 교회를 다니던 교인들이 1909년 분립하면서 시작되었다. 1943년 일제의 박해로 교회가 파괴되었으나 해방 이후 재건하였다. 1961년 학미 제일 교회를 분립하였고, 2009년 3월 14일 교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를 세웠다. 주일 예배는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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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학미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학미 제일 교회는 1905년 전도사 맹이와의 전도를 받은 권상법이 교인이 되면서 시작되었다. 1910년 3월 10일 교회가 설립되었다. 1921년 4월 6일 이문충이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1929년 7월 7일 이대관 장로가 장립되었다. 1943년 일제의 박해로 교회가 파괴되었으나 해방 이후 재건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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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학미리(鶴尾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학미에서 나온 명칭으로, 지형이 학의 꼬리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학미는 조문국(召文國) 시대 군량 보관 창고가 있었다 하여 가창(柯倉) 또는 깐창골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경상북도 의성군 상천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학미동, 상고동, 하고동, 산마동 일부를 병합하여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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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학미리(鶴尾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학미에서 나온 명칭으로, 지형이 학의 꼬리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학미는 조문국(召文國) 시대 군량 보관 창고가 있었다 하여 가창(柯倉) 또는 깐창골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경상북도 의성군 상천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학미동, 상고동, 하고동, 산마동 일부를 병합하여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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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전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보도 연맹 및 예비 검속과 관련하여 발생한 학살 사건. 국민 보도 연맹은 1949년 10월에 이승만 정부가 좌익 세력 척결을 위해 만든 단체이다. 좌익 인사로 하여금 사상 전향을 하면 생활을 보장한다는 미명으로 조직하였다. 이 국민 보도 연맹에는 공산주의자는 물론, 공산주의 관련 단체에 가담했다가 형을 받았거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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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학중(學仲), 호는 창헌(蒼軒). 조광현(趙光玹)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시태(趙時泰)이고, 아버지는 조희창(趙希昌)이고, 어머니는 서치용(徐致龍)의 딸 달성 서씨(達城 徐氏)이다. 부인은 아주 신씨(鵝州 申氏)이다. 조우각(趙友慤)[1765~1839]은 일찍부터 같은 동네의 김종덕(金宗德)에게 학문을 배웠다. 조광조(趙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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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찬지(纘之), 호는 학천(鶴川). 강계 판관(江界 判官) 박충무(朴冲武)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사직(司直) 박유부(朴有阜)이고, 아버지는 참봉 박경신(朴景信)이며 어머니는 동래 정씨(東萊 鄭氏) 감찰 정기(鄭琦)의 딸이다. 부인은 영천 이씨(永川 李氏)로 이세헌(李世憲)의 딸이다. 박승(朴承)[1520~1577]은 15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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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학(景學), 호는 학헌(學軒). 아버지는 농은(農隱) 이집필(李集弼)이고, 어머니는 강릉 최씨(江陵 崔氏)이다. 이하영(李夏榮)[1777~1846]은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였다. 가학을 이으며, 운곡(雲谷) 이희발(李羲發), 우은 신면황(申冕璜)과 더불어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수정사(水淨寺)에서 공부하였다. 과거에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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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秋夕)은 음력 8월 15일을 일컫는데,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면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이다. 추석은 다른 말로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한다. 추석 무렵은 좋은 계절이어서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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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한국 농어촌 공사 경북 지역 본부 산하 지사. 한국 농어촌 공사 경북 지역 본부 의성·군위 지사는 경상북도 의성군과 군위군 지역의 농·어촌 정비 사업, 농업 기반 시설 관리 및 농·어촌 지역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8년 2월 9일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 비안 수리 조합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61년 12월 1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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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있는 한국 농어촌 공사 경북 지역 본부 산하 지사. 한국 농어촌 공사 경북 지역 본부 의성·군위 지사는 경상북도 의성군과 군위군 지역의 농·어촌 정비 사업, 농업 기반 시설 관리 및 농·어촌 지역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8년 2월 9일 의성군 비안면 동부리에 비안 수리 조합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61년 12월 1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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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에 있는 한국 도로 공사 경북 지역 본부 산하의 영업소. 한국 도로 공사 경북 지역 본부 군위 지사 의성 영업소는 중앙 고속 도로 의성 IC를 통과하는 차량의 통행 요금 수납, 통행권 관리 및 영업 심사, 과적 차량 단속 등을 위해 설치되었다. 1995년 8월 25일 중앙 고속 도로 2차선이 개통되면서 중앙 고속 도로 부산 기점 156.7㎞ 지점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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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의 의성 지역 지부. 1985년에 경상북도 의성 지역 출신 이용섭과 권영호의 발기로 의성 문학회를 결성하였고, 1987년에 연간집 『의성 문학』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2000년 10월 한국 문인 협회 의성 지부 창립 발기 모임이 개최됐고, 의성 지역 문학인들의 권익 신장과 문학 정보 교류를 위해 의성 문학회를 모태로 하여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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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활동하는 민속 예술 단체. 한국 민속 예술 연구원 의성군 지부는 의성 문화원 소속이며 의성군으로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을 받고 있는 민속 예술 단체이다. 사단 법인 한국 민속 예술 연구원 의성군 지부는 민속 예술 연구 진흥 기관으로서 민속 예술 전반에 관한 학구적 조사 연구 및 기예적 전수 발전, 원소재적 보존 육성 및 문화재적 수록 탐구, 국제적 교류 진흥과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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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원당리에 있는 한국 전력 공사 대구 경북 지역 본부 산하 의성 지역 지사. 한국 전력 공사 대구 경북 지역 본부 의성 지사는 고품질의 전력을 생산하여 의성 지역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36년 4월 15일 의흥 전기 주식 회사 안동 영업소 의성 출장소로 발족했다. 1961년 7월 1일 한국 전력 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한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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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경상북도 의성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선제 공격에 의해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동안 전개된 전쟁이다.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으로, 유엔 연합군과 중국군이 참전했다는 점에서 국제전으로서의 성격을 띠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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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에 있는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산하 폐기물 종합 관리 기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의성사업소는 의성 지역의 영농 폐기물 수거와 처리, 폐기물 관리 정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를 구축하고자 설립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한국자원재생공사 의성사업소로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에서 개소했으며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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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가원리와 덕지리에 한글 풀이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국문 뒤풀이」[일명 「언문 뒤풀이」]는 한글 자모음의 결합 순서에 따라 4음보 율격에 맞춰 말을 이어가는 글자 풀이 노래이다. 이 노래는 아이들이 한글을 익히기 위해 ‘가갸거겨’부터 시작하여 부른 유희요로, 의성군 다인면에서 불려진 「국문 뒤풀이」의 경우 ‘라, 마, 자’가 누락된 부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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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한글 풀이와 관련된 민요. 의성군 비안면 서부2리에서 불려지는 「한글 뒤풀이」는 일명 ‘국문 뒤풀이’ 또는 ‘언문 뒤풀이’라고도 한다. 이 노래는 놀이를 하지 않으면서 유흥의 분위기가 있을 때 부르거나 학동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 불렀다. 「한글 뒤풀이」는 의성군 비안면 서부2리에 사는 김태근[남, 채록 당시 67세]이 부른 것으로,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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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 내려오는 다리헤기 동요.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콩하나 팥하나」는 다리헤기 동요로 불린다. 다리헤기 동요는 아이들 여럿이 다리를 뻗고 마주앉아 그 다리가 서로 맞물리게 한 다음,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차례로 헤아리다가 노래가 끝나는 박에 짚인 다리는 오므리는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오므리지 못하고 뻗어 있는 다리의 임자가 지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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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한동 저수지는 대구에서 국도 5호선, 중앙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의성 IC에서 내려 국도 28호선을 따라 안계에서 안사 방면으로 800m 가면 정안교가 있다. 정안교를 건너 우회전하여 아스팔트길로 900m 가면 시안 교회가 나오며, 교회에서 200m 가면 저수지 제방을 지나 좌측 산길로 올라가면 나타나는 2종 저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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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한동 저수지는 대구에서 국도 5호선, 중앙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의성 IC에서 내려 국도 28호선을 따라 안계에서 안사 방면으로 800m 가면 정안교가 있다. 정안교를 건너 우회전하여 아스팔트길로 900m 가면 시안 교회가 나오며, 교회에서 200m 가면 저수지 제방을 지나 좌측 산길로 올라가면 나타나는 2종 저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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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일대에 서식하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면마과의 여러해살이풀. 의성군에 분포하는 한들고사리는 엽병이 가늘고 볏짚색이며 밑 부분에 인편이 밀집하고 있으며, 인편은 연한 갈색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한 피침형이다. 엽신의 길이는 7~20㎝, 폭은 2~6㎝로서 긴 타원형 내지 난형으로 잎이 뾰족하다. 홀씨주머니 무리는 잎사귀의 뒷면에 흩어져 있으며 다갈색이다. 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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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해방에 이르기까지 의성 지역의 역사. 근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행정 구역은 갑오개혁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개편되었다. 1895년 음력 윤 5월 1일에 과거의 현령을 군수로 고치고 경상북도 의성군과 비안군으로 개편하였으며, 안동 관찰부 관할이 되었다. 1896년 8월 4일에는 이를 고쳐 의성군과 비안군으로 개편하였다. 1906년 경상북도 상주군의 단밀면·단동면·단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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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1911년 사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의병 운동은 집권층이 부패하고 무능한 상태에서 외세가 침략하여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일어난 구국 운동의 대표적 형태였다. 의병 운동은 일제의 대한 제국 병합을 전후한 시기에 국권을 회복하기 위한 무장 투쟁을 주도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무장 독립 투쟁의 기반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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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1911년 사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의병 운동은 집권층이 부패하고 무능한 상태에서 외세가 침략하여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일어난 구국 운동의 대표적 형태였다. 의병 운동은 일제의 대한 제국 병합을 전후한 시기에 국권을 회복하기 위한 무장 투쟁을 주도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무장 독립 투쟁의 기반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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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에 있는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 한일 후형은 1972년 설립되어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 및 블록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본사는 의성군에, 지사는 영덕군에 두고 있다. 의성 공장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 및 블록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1972년 설립된 한일 후형은 1995년 3월 10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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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와 군위군 고로면 낙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한티재라는 명칭은 포항에서 안계를 향하던 건어물 장수가 이 고개를 넘어가다 힘이 들어 쉬면서 한숨을 내쉬었다는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티재는 남서쪽의 580m 고지와 북동쪽의 590m 고지 사이에 있는 낮은 안부로 높이는 355m이다. 한티재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분포하는 산지의 높이가 매우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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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와 점곡면 황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한티재는 북쪽의 300m 고지와 남쪽의 280m 고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낮은 안부로 높이는 235m이다. 한티재를 중심으로 동쪽 계곡은 옥곡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발원지이며, 서쪽 계곡은 남대천의 소지류 하천의 발원지이다. 옥곡천은 북류하여 점곡면 면소재지에서 미천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한티재는 미천과 남대천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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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 주민들은 마을 입구의 하당과 목단봉 정상의 상당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는 신라 왕인 흘해이사금 시기에 형성되었다. 신라 시대에는 아차, 옥현이라 불리다가 조선 후기가 되면서부터 상주목으로 편입되었다.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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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 1리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 1리 주민들은 마을 옆에 있는 산 끝자락에 위치한 소 축사 뒤편[봉양면 문흥리 산34-1]의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문흥 1리 동제의 연원 및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약 3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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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 1리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 1리 주민들은 마을 옆에 있는 산 끝자락에 위치한 소 축사 뒤편[봉양면 문흥리 산34-1]의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문흥 1리 동제의 연원 및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약 3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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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전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보도 연맹 및 예비 검속과 관련하여 발생한 학살 사건. 국민 보도 연맹은 1949년 10월에 이승만 정부가 좌익 세력 척결을 위해 만든 단체이다. 좌익 인사로 하여금 사상 전향을 하면 생활을 보장한다는 미명으로 조직하였다. 이 국민 보도 연맹에는 공산주의자는 물론, 공산주의 관련 단체에 가담했다가 형을 받았거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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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신을 시조로 하고 박지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의성군의 세거 성씨. 함양 박씨(咸陽朴氏)의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셋째 아들인 박언신(朴彦信)으로 속함 대군(速咸大君)[속함은 경상남도 함양의 옛 명칭]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았다. 고려 시대에 예부 상서(禮部尙書)를 지내고 함양군(咸陽君)에 봉해진 박선(朴善)을 중시조(中始祖)로 하였다. 박선의 현손 박신유(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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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함창(咸昌). 자는 국헌(國憲), 호는 귀재(歸齋). 아버지는 사재감 정(司宰監 正) 김천강(金天降), 할아버지는 문하평리 판전공시사(門下評理 判典工寺事) 김중기(金重器), 증조할아버지는 문하평리 판례의시사(門下評理 判禮義寺事) 김구(金龜)이다. 처는 생원(生員) 조석린(趙錫麟)의 딸 숙부인 풍양 조씨(豊壤 趙氏)로 알려져 있다. 김고는 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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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장춘 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래 동요. 의성군 비안면 장춘 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항글래비」는 방아깨비의 뒷다리 부분을 쥐고 있으면 앞으로 나가려다 못가고 끄덕 끄덕하는 형상이 마치 방아를 찧는 듯하여 「방아 쩌어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항글래비[방아깨비의 경상도 방언]를 보고 ‘이마가 훌떡 벗어진걸 보니 누구 닮았다’ 등의 형식으로 노래를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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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한동 저수지는 대구에서 국도 5호선, 중앙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의성 IC에서 내려 국도 28호선을 따라 안계에서 안사 방면으로 800m 가면 정안교가 있다. 정안교를 건너 우회전하여 아스팔트길로 900m 가면 시안 교회가 나오며, 교회에서 200m 가면 저수지 제방을 지나 좌측 산길로 올라가면 나타나는 2종 저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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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와 비안면 자락리 그리고 안사면 중하리에 있는 산. 해망산은 한자를 풀이하면 바다를 갈망하는 산이라는 뜻을 지녔지만 그 유래는 알 수 없으며, 해명산(海明山), 굴암산이라고도 부른다. 해망산은 높이가 400m로, 북서쪽은 화두산[290.7m], 골두봉[315.0m] 등의 산지와 능선이 연결되어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높이 300m 내외의 산지와 이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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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봉양리와 비안면 자락리 그리고 안사면 중하리에 있는 산. 해망산은 한자를 풀이하면 바다를 갈망하는 산이라는 뜻을 지녔지만 그 유래는 알 수 없으며, 해명산(海明山), 굴암산이라고도 부른다. 해망산은 높이가 400m로, 북서쪽은 화두산[290.7m], 골두봉[315.0m] 등의 산지와 능선이 연결되어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높이 300m 내외의 산지와 이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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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 운동. 외세의 조선 침탈에 맞선 반제국주의 투쟁에서 비롯된 반제 자주화 투쟁은 일제의 한국 침략에 대한 항일 독립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항일 독립 운동은 강제 병합 이전의 의병 항쟁과 계몽 운동 등 양대 흐름으로 전개되었고, 병합 이후에는 새로운 독립 운동의 이념 수용에 따른 민족 대 사회주의의 양대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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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의성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의성. 자는 계삼(季三). 호는 해운당(海雲堂). 본명은 김길주(金吉周)이다. 아버지 김운휘(金運輝)와 어머니 덕수 이씨(德水李氏) 사이에서 4형제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하락(金河洛)[1856~1896]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교촌리 출신으로, 어릴 때 황학산에서 공부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수학했는지 그 학통이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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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유(吳仁裕)를 시조로 하고 오국화(吳國華)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세거 성씨. 해주 오씨의 시조는 중국 송(宋)의 학자인 오인유이다. 고려 성종 때 귀화하여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지내고 황해도 해주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그 후 후손들이 본관을 해주로 삼았다. 후손 중에 오연총(吳延寵)은 고려 예종 때 윤관(尹瓘)과 함께 여진족을 토벌하여 이부 상서(吏部 尙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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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해주(海州). 아버지는 오일순(吳一淳)이고, 할아버지는 오득심(吳得心)으로 임진왜란 중 군기 장리(軍器 掌吏)로 군사를 거느리고 출전하여, 삭령진(朔寧陣)에서 전사하였다. 동생으로 오찰립(吳札立)이 있다. 오자립(吳自立)[?~1637]은 경상도 의성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인 오일순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16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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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을 향도꾼 혹은 상두꾼이라고도 불렀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상여가 나가기 전날 밤에 초경(初更)·중경(中更)·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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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노래」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가네 가네 나는 가네/ 북망산천 돌아갈 제 어찌 할꼬 험한 길을/ 애닯고도 슬픈 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인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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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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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에 거주한 문인.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여(子輿), 호는 행정(杏亭). 고려(高麗) 삼한 벽상 삼중 공신 태사(三韓 壁上 三重 功臣 太師) 권행(權幸)의 19대손이다. 권유륜(權有倫)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내시 직장(內侍 直長) 권아(權雅)이고, 아버지는 청산 현감(靑山 縣監) 권상의(權尙宜)이며, 어머니는 창신 교위 중랑장(彰信校尉 中郞將) 권후(權厚)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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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지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행현 저수지는 행현(杏峴)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2종 저수지이다. 옛날 어떤 선비가 고개를 넘어 오는데 잠시 나무 그늘에 쉬다가 쳐다보니 살구가 있어 살구재라고 한 것이 행현(杏峴) 마을의 유래이다. 주변에 비봉산(飛鳳山)[579.3m]과 1368년(공민왕 17)에 왕사인 지공 국사와 나옹 선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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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지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행현 저수지는 행현(杏峴)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2종 저수지이다. 옛날 어떤 선비가 고개를 넘어 오는데 잠시 나무 그늘에 쉬다가 쳐다보니 살구가 있어 살구재라고 한 것이 행현(杏峴) 마을의 유래이다. 주변에 비봉산(飛鳳山)[579.3m]과 1368년(공민왕 17)에 왕사인 지공 국사와 나옹 선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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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었던 특수 지방 행정 구역. 향(鄕)은 신라 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존속하였던 특수한 지방 하급 행정 구역이다. 흔히 향·소(所)·부곡(部曲)으로 연명되면서 일반 군현제 영역과 구분하여 부곡제 영역이라고 부른다. 향의 주민은 소·부곡 주민과 함께 일반적인 양민과 다른 노비·천민과 유사한 특수한 열등 계급의 지위로 보기도 하지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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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의성 지역에 건립되었던 지방 국립 교육 기관. 조선은 건국과 함께 지배 이념을 불교(佛敎)에서 유교(儒敎)로 교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체제의 확립과 이념 보급을 위해 정책을 시행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아직 국가의 영향력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지방의 교화를 위해 일읍일교(一邑一校)의 원칙 아래 전국 각지에 향교(鄕校)를 설립하였다. 향교가 처음 설립된 것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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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의성군 남부면의 지역으로서 의성읍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안동과 영천 가도(街道) 아래편에 있는 동네라 ‘길 아래 동’이라 부르다 한자 뜻으로 바꿔 도하동(道下洞)이라고도 일컬었다. 일제 강점기 때 중앙 통로 서쪽에 있다고 하여 지금의 이름 도서리(道西里)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 마을로는 도서와 유다리가 있다. 도서는 중앙 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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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겉씨식물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 의성군에는 향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편은 아니나 마을 앞에 정자나무나 노거수로 심겨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가운데 점곡면 사촌리와 안사면 안사리에 보호수로 지정된 향나무가 각각 1그루가 있으며, 점곡면 사촌리에 경상북도 기념물인 향나무도 1그루 있다. 의성군에 생육하고 있는 향나무는 수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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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을 향도꾼 혹은 상두꾼이라고도 불렀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상여가 나가기 전날 밤에 초경(初更)·중경(中更)·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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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노래」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가네 가네 나는 가네/ 북망산천 돌아갈 제 어찌 할꼬 험한 길을/ 애닯고도 슬픈 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인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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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을 향도꾼 혹은 상두꾼이라고도 불렀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상여가 나가기 전날 밤에 초경(初更)·중경(中更)·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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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노래」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가네 가네 나는 가네/ 북망산천 돌아갈 제 어찌 할꼬 험한 길을/ 애닯고도 슬픈 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인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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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5일마다 열렸던 사설 시장. 장시(場市)는 조선 시대 지방민들이 일정한 장소에 모여 물자를 교환하던 시장으로 장문(場門) 또는 향시(鄕市)라고도 한다. 15세기 중엽부터 이미 개설되었던 조선 시대 장시는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여 18세기에는 전국적으로 크게 성행하였다. 개시일도 초창기에는 한 달에 2회로 보름 간격이던 것이 한 달에 6회, 5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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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향토 음식. 의성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는 의성 식혜·마늘 요리 등이 있다. 의성 식혜는 2009년 향토 음식으로 개발되어 현재 널리 알려져 있다. 의성의 특산물인 마늘을 알리기 위하여 생식 마늘 요리, 구운 마늘 요리, 데친 마늘 요리 등을 의성군청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의성 지역의 향토 음식은 대부분 마늘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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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따위를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향토 지리 및 향토사를 중심으로 행정, 산업, 문화, 예술, 인물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여 각 고을의 특성을 기록한 것이다. 의성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향토지가 편찬되어 왔다. 조선 건국 후 국가 통치를 위해 만든 관찬 지리지에서 의성 지방에 대한 기록들을 살펴볼 수 있다. 1530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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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와 상리리에 걸쳐 있는 산. 산 모양이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게 언덕이 진 ‘둔덕’과 같아 둔덕산이라 이름붙여진 듯하다. 둔덕산은 둔덕구분댕이, 허구재라고도 한다. 둔덕산은 높이가 249.9m로 구릉성 산지이다. 둔덕산의 동쪽은 의성읍 상리리이며, 나머지는 의성읍 중리리에 속해 있다. 둔덕산의 북쪽 사면은 남대천의 지류 하천의 발원지이며, 남쪽 사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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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의성군은 태백산에서 남으로 뻗은 태백산맥과 서남으로 뻗은 소백산맥이 소쿠리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지형에 위치한다. 태백산맥의 영천 보현산에서 온 줄기가 춘산면에서 두 갈래로 갈려져, 한 줄기는 북쪽으로 흘러 춘산면의 산두봉, 옥산면의 황학산, 단촌면의 갈라산을 만들고, 이곳에서 서쪽으로 굽어 신평면의 봉암산, 다인면의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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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현리 교회는 산운 교회에 다니던 박윤섭, 신병식, 윤인원 등의 신도가 1919년 현재 현리 교회의 위치에 초가 1동을 매입하여 예배당으로 정하면서 시작되었다. 1919년 10월 1일 현리 교회가 설립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초대 영수(領袖) 윤인원이 독립 운동에 가담한 일로 탄압을 받아 만주로 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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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 1리 대동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현리 1리 대동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서 가음면 소재지 방면으로 가는 길에 조성된 아카시아 숲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현리 1리 대동 마을 동제당인 아카시아 숲은 대동 마을에서 가음면 소재지 방면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조성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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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에 속하는 법정리. 현리리(縣里里)는 이 지역에 고을 창고[사창(社倉)]가 있었으므로 창리, 창마, 창말로 부르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시 현리라 하였다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의 현리동, 중리동, 대동, 용산동, 척화동을 병합하여 의성군 가음면 현리동(縣里洞)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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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 1리 척화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현리 1리 척화 마을은 마을 입구인 현리리 470번지에 위치한 소나무 숲과 돌무지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현리리 척화 마을 동제의 시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뒷산의 산짐승 피해를 막기 위해 오랫동안 동제를 지내왔다. 과거 10여 년 전에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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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현산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현산 교회는 현산리에 복음이 들어온 뒤 몇몇 신도들이 가정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현산리의 유지 박갑만이 헌납한 165㎡ 대지에 미국 선교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1957년 8월 17일 목조 66㎡의 첫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60년 경중 노회에서 예배당 건립 보조를 결의한 뒤, 노회 소속 교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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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 화장산성(花藏山城)이 있어 성곡(城谷) 또는 성골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현산동(現山洞)이라 칭하였다. 현산의 명칭 유래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는다. 자연 마을 대접 일명 대재비는 마을 도로변에 술을 대접으로 팔던 주막이 있어 유래한 이름이다. 아랫동네는 서쪽 계곡으로 가장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도화동은 마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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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의성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권용하(權龍河)[1847~1910]는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출신으로, 1893년 선략 장군 겸 사헌부 감찰(宣略將軍 兼 司憲府 監察)을 지냈다가 이후 농아가 되었다. 안동시 와룡면[의성군 안사면 월소리에 거주했다는 주장도 있음]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중 1910년 음력 9월 7일 경상북도 의성에서 사촌형 권용혁으로 부터 대한 제국이 일제에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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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와 사곡면 공정리 그리고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에 걸쳐 있는 산. 구무산의 산기슭에는 큰 바위가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현에서 동쪽으로 25리 떨어진 사곡리(舍谷里)에 혈동(穴洞)이 있다. 바위 구멍이 아주 깊어서, 음수(陰獸)가 숨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기록이 있다. 이러한 기록과 함께 옛날에 이 바위의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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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전해오는 시집살이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전해져 오는 「사촌 형님」은 「시집살이 노래」로도 불린다. 시집살이란 과연 행복한 것인지 아니면 불행한 것인지 형님의 경우는 어떠한지 궁금해서 질문을 하게 된다. 「사촌 형님」은 시집살이의 고난 속에서 생활의 애환을 노래한 부녀요이다. 일반적으로 4음보의 후렴이 없는 형식적 공통점이 있다. 김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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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형원(馨遠), 호는 만각재(晩覺齋). 아버지는 희옹(希翁) 김태원(金泰元)[1692~1767]이고, 어머니는 아주 신씨(鵝洲 申氏)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부인은 밀양 박씨(密陽 朴氏) 박후석(朴垕錫)의 딸 이고, 두 번째 부인은 진성 이씨(眞城 李氏) 이춘만(李春萬)의 딸이다. 고조부인 죽장(竹庄) 김정(金䂻)[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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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의성 출신의 의병.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형원(馨遠). 호는 죽포(竹浦). 동강(棟岡) 이희정(李希程)의 후예이다. 이필곤(李苾坤)[1864~1907]은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오상동 출신이다. 을미의병 때 의병장 김상종이 의성에서 창의하자 이필곤은 주변 청장년들에게 통문을 돌려 의병을 모아 함께 김상종 의진에 참여하였다. 김상종 의진의 중군을 역임하기도 하였던 이필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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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달(朴永達)[1887~1962]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쌍계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朴永和) 등과 함께 비안면 쌍계동의 3·1 운동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박영달은 박영화·박영신·배중엽·배달근 등과 함께 200장 정도의 태극기를 제작하였다. 그런데 12일 오전 비안 공립 보통학교 학생들이 학교 뒷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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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능성(綾城). 자는 형중(瑩仲), 호는 농아(聾啞). 아버지는 구인징(具麟徵)[1688~1753], 어머니는 신방윤(申邦尹)의 딸 영해 신씨(寧海 申氏)와 임이옹(任爾雍)의 딸 풍천 임씨(豊川 任氏)이다. 할아버지는 무과(武科) 출신의 구시준(具時準)[1653~1718]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구인경(具仁慶)[1629~1687]이다. 처는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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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중엽(裵重曄)[1882~1934]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쌍계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朴永和) 등과 함께 비안면 쌍계동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배중엽은 박영화(朴永和)·김원휘·박영신(朴永新)·박영달(朴永達) 등과 함께 3월 13일 쌍계동에서 만세 시위를 일으킨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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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능성(綾城)이고, 자(字)는 수옹(壽翁), 호(號)는 송계(松溪)이다. 고려 말기의 충신으로 좌정승 벼슬을 지낸 송은(松隱) 구홍(具鴻)의 손자이고, 능성 구씨 좌정승파의 파조(派祖)이다. 구익령(具益齡)[?~?]은 능성 구씨 9세손으로 조선 태종 때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의성 군사(義城郡事)가 되었는데, 이때 의성으로 내려와 세거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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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관료이자 의병. 본관은 아주(鵝洲). 호는 호계(虎溪). 아주 신씨 의성읍 파조(派祖) 신광부(申光富)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신원록(申元祿)이고, 아버지는 신흘(申仡)이고, 동생은 신달도, 신열도이다. 신적도(申適道)[1574~1663]는 청년기에 한강 정구와 여헌 장현광에게 배웠다. 학문과 효행이 뛰어 났다. 1606년(선조 39) 진사시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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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중리리에 있는 현충 시설. 호국 동산은 일제에 항거한 독립지사와 6·25 전쟁, 베트남 전쟁 등에 참가하여 조국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영령들과 참전 유공자, 순국 공직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충혼 시설이 있는 언덕이다. 그들의 숭고한 뜻과 빛나는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자주 국방과 안보 의식을 높이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의성군청에서 호국 동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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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 마을 단위로 날을 정하여 하루를 먹고 노는 잔치 풍습. 풋구[호미씻이]는 들판의 잡초[草]를 제거한 다음에 하는 굿[宴]이란 뜻을 가진 것으로 짐작되며 한자로 옮기면 곧 초연(草宴)이 된다. 이 말은 주로 영남 지방, 그것도 경상북도에서 흔히 보이는데, 이 둘은 ‘풋구 먹는다’, ‘풋구 먹이 한다’, ‘풀굿 먹이 한다’, ‘초연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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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영천(永川). 호는 호은(湖隱). 이덕방(李德枋)의 증손으로, 할아버지 이의명(李宜明)이고, 아버지는 형조 판서 이희발(李羲發)이고, 어머니는 이귀락(李龜洛)의 딸 진성 이씨(眞城 李氏)이고, 부인은 밀성 박씨(密城 朴氏)이다. 이노벽(李魯璧)[1789~1835]은 아버지에게 가학을 전수 받았으나, 7세가 되던 1795년(정조 19)에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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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이 고령(高靈). 교리(校理)를 지낸 신호(申濩)의 손자이다. 신복성(申福成)[1568~1628]은 서울에 거주하다 도호(道湖) 마을, 현재 의성군 단밀면 용곡 1리로 옮겨와 살았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어질었으며, 자라서는 그 마음이 청렴하고 검소하였다. 그리고 형제들과의 우애 또한 두터웠다. 1615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단북(丹北)의 월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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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말부터 고려 전기까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독립된 세력을 형성하여 지배권을 행사하던 세력. 호족은 신라 말 고려 초의 전환기에 각 지방의 유력자로서 독자적인 군사력을 보유하고 그 지방의 민중들을 행정적·군사적·경제적으로 직접 지배한 지방 세력으로서, 주로 성주(城主)·장군(將軍)으로 지칭되며, 사회 변동을 주도하였다. 호족이란 용어의 사용과 관련하여서는 이견(異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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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저승으로 천도하는 굿. 혼덕굿은 죽은 자의 생전 원한이나 욕구를 풀어 주고 모든 죄업을 씻어 주며 천도하기를 기원하는 굿이다. 특히, 뜻밖의 재앙으로 죽거나 제명대로 다 살지 못하고 죽은 사람의 혼이 원한으로 산 자를 해코지를 한다고 생각될 경우, 무당을 불러서 굿을 한다. 이를 ‘넋굿’, ‘오구굿’이라고도 한다. 의성 지역은 ‘오구굿’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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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전해오는 혼례식 과정을 노래한 유희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 전해오는 「결혼 노래」는 과거 전통 혼례식 장면을 서술해 놓은 민요이다. 「결혼 노래」는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사는 김해수[남, 채록 당시 80세]로부터 채록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에 수록되어 있다. 4음보 1행을 기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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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舊]. 자는 홍보(弘輔), 호는 제암(濟庵). 김현좌(金賢佐)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이모(金履模)이고, 아버지 김남응(金南應)이며, 어머니는 순천 김씨(順天 金氏) 김주억(金冑嶷)의 딸 이다. 부인은 풍산 유씨(豊山 柳氏) 유형(柳瀅)의 딸이다. 김종덕의 동생이다. 김종섭(金宗燮)[1743~1791]은 천성이 조용하고 침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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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의성 지역에서 활동한 장군. 원래 이름은 홍술(洪術)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게 김씨 성을 사성받은 것으로 보인다.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아들로 김원윤(金元尹)과 김왕립(金王立)이 있다. 김홍술(金洪術)[?~929]은 원래 신라 말 진보현(眞寶縣)의 촌주 출신이었다. 그는 신라 말기의 혼란을 틈타 지방 호족으로 성장하여 진보 성주(眞寶 城主)가 되었다가 922년(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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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의성 출신의 장군. 본관은 의성. 초명은 홍술(洪術), 시호는 충렬(忠烈). 딸은 고려 태조의 26번째 부인인 의성 부원 부인(義城 府院 夫人) 홍(洪)씨로 의성 부원 대군(義城 府院 大君)을 낳았다. 홍유(洪儒)[?~936]는 궁예 말기인 918년 6월에 기장(騎將)으로 배현경(裵玄慶), 신숭겸(申崇謙), 복지겸(卜智謙)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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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홍연 저수지는 대조지(大鳥池)[다인면 외정리 소재 1985년 용도 폐지]와 함께 조선 시대부터 존속되고 있는 2종 저수지이다. 안계면에서 국도 28호선을 따라 경상북도 예천 방면으로 6.5㎞ 정도 가면 도로변에 홍연 저수지가 있다. 주변에 비봉산(飛鳳山)[579.3m]과 1368년(공민왕 17)에 왕사인 지공 국사와 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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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홍연 저수지는 대조지(大鳥池)[다인면 외정리 소재 1985년 용도 폐지]와 함께 조선 시대부터 존속되고 있는 2종 저수지이다. 안계면에서 국도 28호선을 따라 경상북도 예천 방면으로 6.5㎞ 정도 가면 도로변에 홍연 저수지가 있다. 주변에 비봉산(飛鳳山)[579.3m]과 1368년(공민왕 17)에 왕사인 지공 국사와 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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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의성 출신의 장군. 본관은 의성. 초명은 홍술(洪術), 시호는 충렬(忠烈). 딸은 고려 태조의 26번째 부인인 의성 부원 부인(義城 府院 夫人) 홍(洪)씨로 의성 부원 대군(義城 府院 大君)을 낳았다. 홍유(洪儒)[?~936]는 궁예 말기인 918년 6월에 기장(騎將)으로 배현경(裵玄慶), 신숭겸(申崇謙), 복지겸(卜智謙)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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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삼월 삼짇날 화전을 부쳐 먹고 가무를 즐기는 놀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부녀자들은 삼월 삼짇날에 마을의 뒷산이나 경치 좋은 곳에서 화전을 부쳐 먹고 가무를 즐기며 노는 민속놀이인 화전놀이를 즐긴다. 이를 ‘화류놀이’ 또는 ‘꽃놀이’라 하기도 한다. 화전놀이의 기원은 『삼국유사』에서 “매년 봄철이면 김씨 문중 남녀가 시냇가에서 놀이판을 차리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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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와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가 연결되는 화목리의 이름을 따서 화목재라 하였다. 화목령이라고도 한다. 화목재는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와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 경계부에 있으며, 북서쪽의 구무산[676.2m]과 남동쪽의 산두봉[719.0m]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낮은 안부로 높이 395m이다. 화목재는 의성군 춘산면과 청송군 현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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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와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가 연결되는 화목리의 이름을 따서 화목재라 하였다. 화목령이라고도 한다. 화목재는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와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 경계부에 있으며, 북서쪽의 구무산[676.2m]과 남동쪽의 산두봉[719.0m]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낮은 안부로 높이 395m이다. 화목재는 의성군 춘산면과 청송군 현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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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교육 기관. 화산 서원(禾山書院)이 위치한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는 장흥 마씨(長興 馬氏)의 집성촌이다. 입향조는 마온종(馬溫宗)으로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이 되었다. 1855년(철종 6) 마온종의 후손들이 11세조 마천목(馬天牧)[1358~1431]을 기리기 위해 오천 영당(梧川影堂)을 설립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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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에 있는 화성 산업의 생산 공장. 화성 산업은 1958년 설립되어 주택, 건축, 토목, 환경, 플랜트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는 최고의 핵심 역량을 갖춘 회사이다. 본사는 대구광역시에 있으며 의성군 봉양면에 화성 산업 의성 공장이 있다. 화성 산업은 1958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1972년 7월에는 동아 백화점을 개점하여 대구광역시·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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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영오(影午), 호는 화수헌(花樹軒). 문정공(文靖公) 이극송(李克松)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인후(李仁厚)이며, 아버지는 신녕현감(新寧縣監) 이고(李考)이고, 어머니는 연안 이씨(延安 李氏)이며, 부인은 함양 박씨(咸陽 朴氏) 경부(慶阜)의 딸이다. 이세남(李世南)[1464~1524]은 경상도 성주에서 태어나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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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선안동]. 자는 화숙(和叔), 초명은 서형(瑞亨)이다. 7대조 할아버지는 김방경(金方慶)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김구정(金九鼎)[1340~1389]으로 안동 김씨 도평의공파(都評議公派) 분파조(分派祖)이다. 할아버지인 김자첨(金子瞻)[1369~1454]은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의 안동 김씨 입향조(入鄕祖)이다. 아버지 김효온(金孝溫)[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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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영월(寧越). 초명은 일화(一和). 자는 화숙(和叔). 호는 구암(龜巖). 아버지는 신명담(辛命聃), 어머니는 권영의 딸 예천 권씨(醴泉 權氏)와 이덕승(李德升)의 딸 경주 이씨(慶州 李氏), 할아버지는 신동도(辛東道), 증조할아버지는 신필감(辛必甘), 부인은 장달룡(張達龍)의 딸 순천 장씨(順天 張氏)로 알려져 있다. 신일화(辛日和)[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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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화신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1921년 2월 1일 박영화 전도사와 이상혁, 전의원, 김춘갑, 박현주, 박배동, 김기분 등이 의성군 비안면 화신 1동 248번지에 화신 교회를 설립하였다. 1928년 화신 1동 368번지로 이전하여 82㎡ 규모의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39년부터 1944년까지 일제의 종교 탄압으로 교회를 폐쇄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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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병합된 화장동, 신기동, 무덕동에서 화장동(花庄洞)과 신기동(新基洞)의 이름을 따서 화신동(花新洞)이라 하였다. 화장골은 뒷산의 질구지골, 섭시골, 맷돌바우골, 물골 등이 서로 맞대어 있는 것이 꽃의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탑동은 옛날 비안현 때 커다란 탑이 마을에 있었다 하여 탑동이라 불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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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빗재에서 발원하여 화신리를 지나 쌍계리에서 쌍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화신천은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에 있는 빗제의 남쪽 사면에 위치한 영풍지 부근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다. 남쪽으로 흘러 화신리를 거쳐 쌍계리 쌍계교에서 쌍계천과 합류한다. 하천 길이는 9.2㎞이며, 유로 연장은 9.5㎞, 유역 면적은 15.82㎢이다. 화신천을 둘러싸고 있는 분수계는 빗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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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민부(敏夫). 호는 화암(華岩). 변구상(卞九祥)의 손자이고, 예안 감무를 지낸 변옹(卞雍)의 고손자이다. 의성의 초계 변씨 집안에서는 변세린(卞世麟), 변기동(卞箕動) 등 효자와 저명 인물들이 대를 이어 나왔다. 변용(卞勇)[1443~1488]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러웠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몸소 흙을 져다 날라 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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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장옥(章玉), 호는 화암(華庵). 할아버지는 박기영(朴基榮)이고, 아버지는 박기현(朴基賢)으로 박치준(朴致準)에게 입양되었다. 부인은 황재단(黃載慱)의 딸 창원 황씨(昌原 黃氏)이다. 박장문(朴璋文)[1812~1880]은 1855년(철종 6) 진사시에 합격하고, 이후 관직에는 뜻을 두지 않고 평생 은거하였는데 강학과 학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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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화언(華彦), 호는 석포(石圃). 형조 참판 이민환(李民寏)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이중경(李重烱)이다. 이수태(李秀泰)[1673~?]는 문장이 섬세하고 잘 썼다고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학행(學行)으로 이름이 났으며, 1726년(영조 2) 생원시에 입격하였다. 1741년(영조 17)에 증조부의 유의(遺意)를 받들어 『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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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에 있는 산성 유적. 화장산성은 『경상도읍지』와 『영남읍지』의 내용에 보이는 바와 같이 임진왜란 초기인 1592년 왜장(倭將) 가토 키요마사[加藤淸正]가 비안현을 점령했지만, 천연의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이 화장산성은 끝내 점령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비안현의 각종 문서들을 안전하게 보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화장(花藏)’이라는 이름의 붙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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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만장사(卍長寺)는 화장산(華臧山) 중턱에 있는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사찰이다. 원래 이곳에는 통일 신라 시대 때 사찰이 창건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의 만장사 대웅전에는 통일 신라 시대로 추정되는 석조 여래 좌상(石造如來坐像)이 안치되어 있고, 대웅전 앞마당에도 통일 신라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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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화장산성(花藏山城)에서 벌어진 의병과 일본군의 전투. 화장산성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화장산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 시대 산성이다. 의성군 비안면, 안평면, 안사면을 경계로 하여 370m 능선을 따라 약 4㎞의 산성이 수축되어 있다. 현재 천연의 암굴(岩窟)을 거점으로 한 유적은 아직도 남아 있다. ‘화장(花藏)’이라는 이름은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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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다리. 화전 2교는 경상북도 봉양면 화전리에 설치된 교량으로, 의성군을 종단하는 국도 5호선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건립되었다. 화전 2교의 명칭은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2005년에 성능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준공된 화전 2교의 상행선과 하행선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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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면 화전 2리는 마을 입구인 화전리 산53-3번지에서 정월 16일 아침 9시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화전 2리 동제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른 마을의 동제와는 달리 아침 9시에 간단히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의 제의 양식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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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주민들끼리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받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전통적인 협동 조직. 계(契)는 오래전부터 조상들이 상부상조, 친목 등의 목적으로 만든 전통 협동 조직으로 ‘계회’·‘회(會)’라고도 부른다. 경상북도 의성 지역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공통적으로 상여계, 수리계, 친목계 등이 조직되어 있다. 1. 상여계 상여계는 상여의 운반 및 장례에 관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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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삼월 삼짇날 화전을 부쳐 먹고 가무를 즐기는 놀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부녀자들은 삼월 삼짇날에 마을의 뒷산이나 경치 좋은 곳에서 화전을 부쳐 먹고 가무를 즐기며 노는 민속놀이인 화전놀이를 즐긴다. 이를 ‘화류놀이’ 또는 ‘꽃놀이’라 하기도 한다. 화전놀이의 기원은 『삼국유사』에서 “매년 봄철이면 김씨 문중 남녀가 시냇가에서 놀이판을 차리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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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의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중앙 고속 도로 의성 IC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방향으로 2.3㎞ 정도 가면 도로변의 화전리 화전 마을에 이른다. 고분군 떼는 마을 북쪽 해발 60~75m의 야트막한 구릉에 위치한다. 의성읍에서는 서남쪽으로 직선거리로 12㎞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방향에서 흘러온 금당천이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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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화전리 고인돌 떼는 봉양면사무소 뒤쪽 국도 5호선 넘어 화전리 원지 마을 서쪽 들판에 있는 소나무 숲[약 500평 규모, 높이 40~50m] 묘 주변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낙동강의 대지류인 위천이 곡류하면서 형성된 충적 평야이다. 소나무 숲에 모두 12기가 있으며, 동서 방향으로 3기씩 군집을 이루어 남북으로 4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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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건축물. 금융 조합은 대한제국 때인 1907년에 설립되어 1956년 7월에 대한민국의 농업 은행의 모체가 된 신용 협동조합과 비슷한 서민 금융 기관이었다. 화전리 봉양 농업 협동조합 창고는 1940년에 금융 조합의 창고로 건립되었고, 현재도 봉양 농업 협동조합의 창고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를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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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화전리 고인돌 떼는 봉양면사무소 뒤쪽 국도 5호선 넘어 화전리 원지 마을 서쪽 들판에 있는 소나무 숲[약 500평 규모, 높이 40~50m] 묘 주변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낙동강의 대지류인 위천이 곡류하면서 형성된 충적 평야이다. 소나무 숲에 모두 12기가 있으며, 동서 방향으로 3기씩 군집을 이루어 남북으로 4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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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에 따라 자연 마을인 화전동에서 딴 것이다. 화전(花田)은 약 400년 전에 신지제(申之悌)가 마을을 개척하고 마을 앞 밭에 목련 꽃이 곱다 하여 화전이라 불렀다고 한다. 원지는 한말에 고관들이 지나다가 쉬어 갔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도리원은 과거에 있었던 시장 이름인 도리원을 따서 지은 이름이고, 안실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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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전동, 하전동, 화곡동을 합치면서 한 글자씩을 따서 화전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상전(上全)은 16세기 중엽 의성인 김치화가 마을을 개척하면서 온 사방이 산으로 쌓여 있는 마을로 해마다 풍년이 계속되는 골짜기라 하여 안전풍(安全豊)이라 불렀는데, 이 안전풍보다 위쪽에 있다 하여 윗전풍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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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화투장에 나오는 그림을 해석한 유희요. 「화토 뒤풀이」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불려진 것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화투의 열두패에 비유하며 부르는 월령체 노래이다. 화투의 패는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해진다.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에 사는 박선조[여, 채록 당시 65세, 유전댁]가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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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화투장에 나오는 그림을 해석한 유희요. 「화토 뒤풀이」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불려진 것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화투의 열두패에 비유하며 부르는 월령체 노래이다. 화투의 패는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해진다.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에 사는 박선조[여, 채록 당시 65세, 유전댁]가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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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화투장에 나오는 그림을 해석한 유희요. 「화토 뒤풀이」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불려진 것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화투의 열두패에 비유하며 부르는 월령체 노래이다. 화투의 패는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해진다.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에 사는 박선조[여, 채록 당시 65세, 유전댁]가 부른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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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금종(黃金鍾)[1871~1953]은 의성군 점곡면 사촌동(沙村洞) 만세 시위의 소식을 듣고 남승순(南勝淳)·남규우(南圭佑) 등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3월 19일 남규우와 함께 시위 군중을 이끌고 윤암동을 출발하여 사촌동으로 몰려갔다. 밤 9시 무렵, 사촌동 도로에는 부근 주민 500여 명이 모여 중앙 도로를 오르내리며 태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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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룡(黃龍)이라는 명칭 유래에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대곡용보(大谷龍洑)에는 청룡(靑龍)과 황룡(黃龍)이 살았는데 두 용이 크게 싸움을 하였다. 지나가던 검객이 이를 보고 궁지에 몰린 황룡을 구하기 위해 청룡의 꼬리를 칼로 친다는 것이 황룡의 목을 쳐 죽였다. 그 후 이 마을 사람들이 황룡의 혼을 달래기 위해 제사를 지내고 마을 이름을 황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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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와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금곡리에 걸쳐 있는 산. 명확하지는 않으나 풍수지리상 지형이 학 형국이라 이름 붙였다 한다. 황사봉, 약칭으로 황산이라고도 한다. 황학산은 높이가 782.2m로, 북쪽의 갈라산에서 이어지는 지맥에 해당되며, 주변의 임봉산, 금학산, 두리봉과 함께 의성군의 동쪽 경계를 이룬다. 황학산의 동쪽 사면은 길안천의 발원지이며,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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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에 있는 산성 유적. 금학리 산성터 유적의 변천 과정은 조선 시대의 문헌 기록에 나타나는 자료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60여 년 전인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의성현 성곽조에는 기록이 없지만 고적조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다. “황산성은 현의 동쪽 40리에 있는데 서쪽 석축의 길이가 45척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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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함백산(咸白山)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의성군을 거쳐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 낙동강의 지리적 범위는 최북단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황지천 상류이고, 최남단은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갈천천 상류이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백암산이 낙동강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산 자락인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가 서쪽 끝에 해당된다. 낙동강은 태백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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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에 부임한 지방관.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여영(汝濚). 황영(黃泳)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안산 군수(安山 郡守)를 지낸 황도형(黃道亨)이고, 아버지는 양성 현감(陽城 縣監)을 지낸 황석(黃錫)이고, 어머니는 지평(持平) 김주우(金柱宇)의 딸 안동 김씨(安東 金氏)이고, 부인은 부사(府使) 이송로(李宋老)의 딸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다. 황응일(黃應一)[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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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시, 고도동 일부와 덕동을 병합하였는데 두 마을이름 "도"자와 "덕"자를 취하여 "도덕동"이라 하였다. 자연부락으로 고도전(高道田) 혹은 고두밭은 북쪽으로는 높은 고도산이 있으며 마을의 앞에는 화두산(花頭山)이 있는 산협이라 밭농사를 주업으로 하여 왔던 이유로 고도밭[高道田] 혹은 고두전(高頭田)으로 불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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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시, 고도동 일부와 덕동을 병합하였는데 두 마을이름 "도"자와 "덕"자를 취하여 "도덕동"이라 하였다. 자연부락으로 고도전(高道田) 혹은 고두밭은 북쪽으로는 높은 고도산이 있으며 마을의 앞에는 화두산(花頭山)이 있는 산협이라 밭농사를 주업으로 하여 왔던 이유로 고도밭[高道田] 혹은 고두전(高頭田)으로 불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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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시, 고도동 일부와 덕동을 병합하였는데 두 마을이름 "도"자와 "덕"자를 취하여 "도덕동"이라 하였다. 자연부락으로 고도전(高道田) 혹은 고두밭은 북쪽으로는 높은 고도산이 있으며 마을의 앞에는 화두산(花頭山)이 있는 산협이라 밭농사를 주업으로 하여 왔던 이유로 고도밭[高道田] 혹은 고두전(高頭田)으로 불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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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학리와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금곡리에 걸쳐 있는 산. 명확하지는 않으나 풍수지리상 지형이 학 형국이라 이름 붙였다 한다. 황사봉, 약칭으로 황산이라고도 한다. 황학산은 높이가 782.2m로, 북쪽의 갈라산에서 이어지는 지맥에 해당되며, 주변의 임봉산, 금학산, 두리봉과 함께 의성군의 동쪽 경계를 이룬다. 황학산의 동쪽 사면은 길안천의 발원지이며,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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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저녁 횃불을 사용하여 이웃 마을과 싸움을 하던 놀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횃불을 무기로 하여 이웃 마을과 싸움을 하던 민속놀이인 횃불싸움을 즐겼다. 횃불싸움은 ‘홰싸움’, ‘거화전’이라고도 불린다. 횃불싸움이 언제부터 행해져 오던 놀이인지는 정확한 추정이 불가능하지만, 『동국세시기』에 “호서[현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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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저녁 횃불을 사용하여 이웃 마을과 싸움을 하던 놀이.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횃불을 무기로 하여 이웃 마을과 싸움을 하던 민속놀이인 횃불싸움을 즐겼다. 횃불싸움은 ‘홰싸움’, ‘거화전’이라고도 불린다. 횃불싸움이 언제부터 행해져 오던 놀이인지는 정확한 추정이 불가능하지만, 『동국세시기』에 “호서[현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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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주민들끼리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받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전통적인 협동 조직. 계(契)는 오래전부터 조상들이 상부상조, 친목 등의 목적으로 만든 전통 협동 조직으로 ‘계회’·‘회(會)’라고도 부른다. 경상북도 의성 지역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공통적으로 상여계, 수리계, 친목계 등이 조직되어 있다. 1. 상여계 상여계는 상여의 운반 및 장례에 관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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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노박덩쿨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 의성군에 분포하는 회나무는 정원수로 많이 심겨져 있다. 보호수로 지정된 회나무는 총 14그루로 가음면 가산 1리·가산 2리, 금성면 개일리·만천리, 다인면 달제리, 안평면 괴산 2리, 의성읍 업리, 점곡면 구암리에 소재하고 있다. 이외에 의성읍 도서리에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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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의성군 남부면의 지역으로서 의성읍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안동과 영천 가도(街道) 아래편에 있는 동네라 ‘길 아래 동’이라 부르다 한자 뜻으로 바꿔 도하동(道下洞)이라고도 일컬었다. 일제 강점기 때 중앙 통로 서쪽에 있다고 하여 지금의 이름 도서리(道西里)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 마을로는 도서와 유다리가 있다. 도서는 중앙 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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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무덤을 만들 때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 상여가 무덤에 당도하면 하관(下棺) 등의 여러 의식(儀式)을 거친다. 그리고 봉분을 쌓기 위하여 흙을 다지는데, 이때 부르는 노래가 「덜구지」이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묘를 쓸 때는, 하관을 마치고 물이 무덤에 스며들어가지 못하도록 관 주변의 흙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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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무덤을 만들 때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 무덤 쓸 자리에 상여가 당도하면 하관(下棺) 등의 여러 의식(儀式)을 거쳐 봉분을 쌓기 위하여 흙을 다진다. 이때 부르는 노래가 「덜구 노래」이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장지(葬地)에서 하관을 마치고 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관 주변의 흙을 단단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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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계수(季綏)·순보(順甫). 호는 회당(悔堂). 퇴재(退齋) 신우(申祐)의 6세손이다. 참봉(參奉)을 지낸 신수(申壽)의 다섯 아들 중 셋째로 태어났다. 형은 신석록(申錫祿)과 신택록(申宅祿)이며, 동생은 신도수(申道洙)와 신헌록(申憲祿)이다. 신원록(申元祿)[1516~1576]은 효성과 학문이 모두 뛰어났다. 11세가 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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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일본막부에 파견된 공식 외교 사절단. 통신사(通信使)는 조선이 일본의 막부 장군(幕府將軍)에게 파견했던 공식 외교 사절단을 말한다. 1403년(태종 3)과 1404년 조선과 일본이 각각 명으로부터 책봉을 받으면서 대등한 처지의 교린국이 되어 상호간에 사절, 즉 통신사와 국왕사를 파견하게 되었다. 때에 따라서 보빙사(報聘使)[답례로서 외국을 방문하는 사절]·회례사(回禮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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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일본막부에 파견된 공식 외교 사절단. 통신사(通信使)는 조선이 일본의 막부 장군(幕府將軍)에게 파견했던 공식 외교 사절단을 말한다. 1403년(태종 3)과 1404년 조선과 일본이 각각 명으로부터 책봉을 받으면서 대등한 처지의 교린국이 되어 상호간에 사절, 즉 통신사와 국왕사를 파견하게 되었다. 때에 따라서 보빙사(報聘使)[답례로서 외국을 방문하는 사절]·회례사(回禮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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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교촌리에서 장례의식 중 봉분을 다질 때 부르는 노래.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교촌리의 「덜구 소리」는 무덤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달구질 소리, 덜구 소리, 회방아 소리, 회다지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묘에 관을 묻고 흙을 다질 때 부르며, 죽은 자의 명복을 비는 내용이나 인생의 허무함을 보여 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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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자장(子長), 호는 회병(晦屛). 신숙범(申叔範)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분구(申賁龜), 아버지는 신도만(申道萬)이고, 어머니는 의성 김씨(義城 金氏) 김민행(金敏行)의 딸이며 부인은 풍산 유씨(豊山 柳氏) 유후원(柳後元)의 딸이다. 신체인(申體仁)[1731~1812]은 3~4세 때 이웃집에서 글 읽는 소리가 들리면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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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을 향도꾼 혹은 상두꾼이라고도 불렀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상여가 나가기 전날 밤에 초경(初更)·중경(中更)·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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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여 노래」는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장례와 관련된 만큼 가창 권역도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가네 가네 나는 가네/ 북망산천 돌아갈 제 어찌 할꼬 험한 길을/ 애닯고도 슬픈 지고 절통하고 통분하다/ 인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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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의성군에서 회화나무는 마을 어귀에 주로 심겨져 있다. 목재 및 약용 외에 정자목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점곡면 구암리에 있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의성군에서 생육하고 있는 회화나무는 일반적으로 수고가 25m 정도까지 자라며, 작은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회화나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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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의병.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효겸(孝兼), 호는 두곡(杜谷)이다. 박사숙(朴嗣叔)[1556~?]은 1556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서 태어났다. 젊을 때부터 강개한 점이 남달랐다 전해진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향병을 거느리고 경주 의진에 참여하여 분투하였다. 용감한 전투를 치루고 적지 않은 공을 거두었으나 세력이 미약하여 성이 함락되자 적삼을 벗어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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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의병·학자·효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수(子秀), 호는 반계(盤溪), 효사재(孝思齋). 경주 이씨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의 24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이건(李建)이고, 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郞) 이연년(李延年)이고, 어머니는 김철손(金哲遜)의 딸 분성 김씨(盆城 金氏)이다. 이탁영(李擢英)[1541~1610]은 1541년(중종 36) 경상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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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효선 교회는 1906년 1월 5일 설립되었다. 1921년 1월 춘산면 효선동 380번지에 대지 925㎡를 매입하여 69㎡ 규모로 와가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25년 9월 5일 당회를 조직하였다. 1941년 일제에 의해 교회가 폐쇄되었고, 헐린 예배당은 경방단(警防團) 회관을 짓는데 사용되었다. 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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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효선에서 따온 이름이다. 효선은 성주 이씨가 1629년 마을에 정착할 때 한 사람이 효성이 지극하여 죽은 뒤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으며 이후 마을에서 그에 못지 않은 효부, 열녀가 많이 났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디. 불회(佛會)는 설만원이라는 사람이 개척하였으며 그 당시 북쪽에 남토사(南土寺), 남쪽에 교남사(皎南寺)가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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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효선리 고인돌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1501잡에 있다. 춘산면사무소에서 지방도 68호선[금성현서로]을 따라 서쪽으로 6㎞ 정도 이동하면 사미 삼거리가 나온다. 사미 삼거리에서 국도 79호선[사미신감로]을 따라 우측의 의성 방면으로 2㎞ 정도 가면 왼쪽으로 효선리가 있다. 효선리 마을 입구에 버스 정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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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에 있는 각석. 효선리 모설암 각석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산158-1에 있다. 효선 2리 마을 입구에 있는 경작지 앞 하천 가에 속칭 모실 바우라고 하는 암벽이 있는데, 그 위에 새겨져 있다. 하천 가에 가로로 상당히 넓은 암벽이 있고, 그 위에 많은 글자들이 가로, 혹은 세로로 새겨져 있다. 가장 우측에 세로로 글자 크기 가로·세로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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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효선리 백원정은 용강(龍岡) 김수연(金壽延)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인 김선방(金善邦)이 건립한 정자이다. 효선리 백원정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3길 103-8[효선리 430-2]에 있다. 가음면에서 사곡면 방향으로 지방도 79호선을 타고 가다보면 덕동 마을이 나오는데, 덕동 마을을 지나 약 900m 정도 더 가서 나오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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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효선리 고인돌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효선리 1501잡에 있다. 춘산면사무소에서 지방도 68호선[금성현서로]을 따라 서쪽으로 6㎞ 정도 이동하면 사미 삼거리가 나온다. 사미 삼거리에서 국도 79호선[사미신감로]을 따라 우측의 의성 방면으로 2㎞ 정도 가면 왼쪽으로 효선리가 있다. 효선리 마을 입구에 버스 정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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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 출신이거나 의성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우리나라에서 효(孝)의 관념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널리 알려져 있는 화랑의 세속오계에서도 효를 강조하고 있고, 『삼국유사(三國遺事)』의 효녀 지은 설화에서도 고대에 효를 중시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국가에 의한 적극적인 교도(敎導)로 서민에게까지 이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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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에 이주해 온 학자.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효재(孝哉), 호는 신촌(新村). 판결사(判決事) 남세우(南世祐)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용양위 부사 남호(南灝)이고, 아버지는 참봉 남추(南樞)이고, 어머니는 안동 권씨(安東 權氏) 권희언(權希偃)의 딸 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安東 權氏) 직장 권지(權誌)의 딸이며, 신충(藎忠)에게 입양되었다. 남해준(南海準)[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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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병합된 효자리와 대제동에서 한 글자씩 따서 효제라 하였다. 자연 마을 효자리(孝子里)에는 못 둑이 활 모양 같아 활못이라 불리는 큰 못이 있었고, 북쪽 산기슭에는 활모산이란 마을이 있었다 한다. 그 후 못이 없어지면서 못 자리가 넓은 들판이 되니 마을이 넓은 들판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이후 이 마을에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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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효제리에 있는고려 시대 석불. 효제리 대제 마을 남쪽 200m 지점 논둑 위에 마을을 향해 서 있는 석불이다. 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석불이 서 있는 일대가 원래는 거대한 절터였다고 전하나, 현재는 농경지로 경작되며 일대가 교란된 상태여서 사찰 터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효제리 석불의 머리 높이는 68㎝, 너비는 47㎝, 귀 길이는 35㎝, 어깨의 너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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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효제리에 있는고려 시대 석불. 효제리 대제 마을 남쪽 200m 지점 논둑 위에 마을을 향해 서 있는 석불이다. 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석불이 서 있는 일대가 원래는 거대한 절터였다고 전하나, 현재는 농경지로 경작되며 일대가 교란된 상태여서 사찰 터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효제리 석불의 머리 높이는 68㎝, 너비는 47㎝, 귀 길이는 35㎝, 어깨의 너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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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효제리에 있는고려 시대 석불. 효제리 대제 마을 남쪽 200m 지점 논둑 위에 마을을 향해 서 있는 석불이다. 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석불이 서 있는 일대가 원래는 거대한 절터였다고 전하나, 현재는 농경지로 경작되며 일대가 교란된 상태여서 사찰 터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효제리 석불의 머리 높이는 68㎝, 너비는 47㎝, 귀 길이는 35㎝, 어깨의 너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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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도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효천 저수지는 대구광역시에서 국도 5호선, 중앙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의성 IC에서 내려 안계 방면 국도 28호선을 따라 다인면까지 간 다음 대곡사(大谷寺) 방면으로 5분 정도 지나면 나타나는 1종 저수지이다. 마을 사람들은 거무내못이라 한다. 마을 이름 거미내[주천(蛛川)]가 와전 되어 거무내가 된 것이다. 마을에서 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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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도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효천 저수지는 대구광역시에서 국도 5호선, 중앙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의성 IC에서 내려 안계 방면 국도 28호선을 따라 다인면까지 간 다음 대곡사(大谷寺) 방면으로 5분 정도 지나면 나타나는 1종 저수지이다. 마을 사람들은 거무내못이라 한다. 마을 이름 거미내[주천(蛛川)]가 와전 되어 거무내가 된 것이다. 마을에서 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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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일경. 호는 효학(孝鶴). 박세장(朴世章)의 세 아들 가운데 막내이다. 박윤(朴閏)[1684~1753]은 타고난 성품이 어질고 후덕하였을 뿐만 아니라 외모 또한 수려하였다. 그러한 바탕 위에 안으로 엄한 가정 교육을 받고, 밖으로는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바른 몸가짐으로 사물을 접하는데 있어 그 도리를 다했다. 어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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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아산(牙山), 호는 효효재(囂囂齋), 시호는 문익(文翊)이다. 1344년 의성 교동[의성군 점곡면 송내리 교동]에서 출생하여 포은정몽주의 문인으로 학문이 뛰어났고 전공 전서(典工 典書)를 역임하였다 한다. 묘는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에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송내리에 모운재(慕雲齋)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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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불교적 신념을 담은 그림. 의성 지역의 현존하는 불화는 8점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정수사에 봉안된 후불탱화로 「정수사 영산회상도」와 「정수사 지장시왕도」, 그리고 「의성 수정사 신중 탱화」,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 대웅보전에 봉안된 「고운사 칠성 탱화」와 「고운사 후불탱화」,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지장사에 봉안된 「지장사 후불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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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인(景仁), 호는 만취당(晩翠堂). 연산군 때 이름난 선비 송은(松隱) 김광수(金光粹)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김세우(金世佑)이고, 어머니는 의성 김씨(義城 金氏)로 김만겸(金萬謙)의 딸이다. 서애 유성룡의 외종질(外從姪)이다. 퇴계 이황의 제자 가운데 뛰어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김사원(金士元)[1539~1601]은 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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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정숙(正叔), 호는 후송재(後松齋). 송은(松隱) 김광수(金光粹)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김세우(金世佑)이고, 어머니는 의성 김씨(義城 金氏)로 김만겸(金萬謙)의 딸이다. 만취당 김사원(金士元)의 아우이다. 김사정(金士貞)[1552~1620]은 젊어서 재예와 총명이 과인하였으며, 가훈에 따라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오직 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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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비안현의 영일 정씨 입향조이자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대유(大有), 호는 후엄(帿嚴). 할아버지는 정안손(鄭安孫)이고, 아버지는 기묘사화(己卯士禍) 때의 명현(名賢)이요 학유(學諭)를 지낸 정휘(鄭輝)이다. 세 형제 중 장남으로, 둘째 정창우(鄭昌祐)는 생원이고, 셋째 정연우(鄭延祐)는 부장(部將)을 지냈다. 정경우(鄭景祐)[?~?]은 경상도 예천군 다인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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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 읍지에 의하면,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현 의성 초등학교, 안동 세무서 의성 지서, 경상북도 의성 교육 지원청 자리를 잇는 곳에 4,727척이나 되는 길이의 토성이 있었다 한다. 의성 초등학교 부근은 군영이고 현재의 후죽리의 거의 전역은 활터로 알려져 있다. 사포(射布)로 된 과녁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화살을 쏜 곳이라 하여 과녁 후(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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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건축물. 엽연초 생산 조합은 잎담배를 생산하는 연초 경작 농민들의 협동조합으로 1910년에 처음 설립되어 임의 단체로 존속해 오다가 1963년 공인격(公人格)되었다. 생산 자재의 공동 구매를 비롯하여 생산 자금의 융자·알선 업무를 수행하고, 전매청 감독 아래 생산 지도를 담당하며 계획을 실행하던 공공 조합이다. 엽연초 생산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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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철도 관사. 후죽리 의성역 관사 1은 1926년에 건립된 의성역의 관사로 현재는 민간에 불하되었다. 건물 형식은 1개동 2호 형식의 연립 주택이고, 후죽리 의성역 관사 1은 그중 동쪽에 있는 가옥으로, 서쪽의 가옥은 근년에 수리하여 원형이 거의 훼손되었다. 후죽리 의성역 관사 1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문소3길 79[후죽리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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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철도 관사. 후죽리 의성역 관사 2는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구봉길 305[후죽리 523-15]에 있다. 후죽리에 있는 의성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 국도 28호선에 면한 대지에 동향으로 대문을 냈다. 후죽리 의성역 관사 2는 1926년경에 의성역의 관사 6호로 건립되었으며, 광복 이후 일반인에게 불하되어 개인 주택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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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창고 건물. 후죽리 의성역 화물 헛간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문소3길 89-8[후죽리 829]에 있다. 단촌역과 탑리역 사이에 있는 의성역은 후죽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물 헛간은 의성역사 측면에 위치하고 있다. 후죽리 의성역 화물 헛간은 1934년에 건립되었다. 후죽리 의성역 화물 헛간은 역사 남쪽 철로에 면하여 남북으로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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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철도 관사. 후죽리 의성역장 관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문소3길 81[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826]에 있다. 의성역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져 철로와 국도 28호선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후죽리 의성역장 관사는 1926년경 의성역 철도 관사로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는 의성역 관사가 5개동 7개 단위 주호 규모로 있었으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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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후죽리 조태영 가옥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문소 2길 49[후죽리 594-6]에 있다. 의성읍에 있는 의성 초등학교에서 군청길을 따라 의성군청 방향으로 2블록 지나 우측 방향으로 문소 2길을 따라 약 800m 들어가면 대도 빌라와 영춘당 한약방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후죽리 조태영 가옥은 1940년대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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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후평 저수지는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2종 저수지이다. 경상북도 의성에서 안동 방면 국도 5호선을 따라 약 10㎞ 가면 단촌면 소재지에 이르며, 단촌면 소재지에서 점곡면 방면 지방 도로를 이용해 3㎞ 가면 후평교에 이르고 다리를 건너 500m 가량 가다 후평 초등학교를 끼고 좌회전하면 저수지가 나타난다. 인근에는 681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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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와 관덕리를 연결하는 다리. 후평교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지역에 위치한 교량으로, 미천을 따라 개설된 군도 4호선에 북동~남서 방향으로 설치된 다리이다. 후평교의 명칭은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135.0m, 교량의 총 폭은 9.5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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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평리는 고려 말 전주 이씨가 개척한 마을로서 면사무소가 위치한 들판 뒤쪽에 위치하므로 뒷들 또는 후평이라고 하였다 한다. 본래 의성군 구산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구산면 명성동과 점곡면의 토일동을 병합하여 단촌면 후평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1225호에 의해 후평동을 후평리로 개칭하였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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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의성읍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안동 방향으로 8.5㎞ 가다가 단촌면 소재지에서 점곡면 방향으로 포장 도로를 따라서 5.4㎞ 가면 후평리 마을에 이른다. 고분 떼는 후평리 마을의 북쪽과 폐교된 후평 초등학교 동북쪽의 구릉 상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송내동 고분 떼와 연결된다. 2009년 10월 16일부터 2010년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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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가옥. 후평리 김동주 가옥은 1686년에 이 참봉이 건립한 이후 9대에 걸쳐 천 석을 누렸던 지주 집안의 99칸 집이었으나, 한말에 가세가 기울어 30여 년 동안 비어 있던 것을 1932년에 경상북도 안동군 일직면 구미리에 살던 김동주(金東周)가 매수하였다. 후평리 김동주 가옥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길 14[후평리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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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후평리 무듬재 마을 뒷산 당목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단촌면 후평리 당목은 마을에서 비탈진 기슭을 따라 올라가거나 혹은 무듬재를 넘어 고운사 방면으로 이어진 도로에서 마을 쪽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인 후평리 산41번지에 위치한다. 나머지 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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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후평 저수지는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2종 저수지이다. 경상북도 의성에서 안동 방면 국도 5호선을 따라 약 10㎞ 가면 단촌면 소재지에 이르며, 단촌면 소재지에서 점곡면 방면 지방 도로를 이용해 3㎞ 가면 후평교에 이르고 다리를 건너 500m 가량 가다 후평 초등학교를 끼고 좌회전하면 저수지가 나타난다. 인근에는 681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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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화(景華), 호는 운암(雲庵). 고조할아버지는 행정(杏亭) 권식(權軾)으로 경상도 의성군 사촌의 안동 권씨 입향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권숭조(權崇祖)이고, 할아버지는 상의원 직장(尙衣院 直長)을 지낸 권사형(權士衡)이다. 아버지는 어모장군(禦侮將軍) 권무성(權武成)이고,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순천 장씨(順天 張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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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금봉 자연 휴양림은 울창한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깨끗한 시냇물을 느낄 수 있는,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양 공간일 뿐 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는 숲을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자연 학습의 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금봉 자연 휴양림은 옥산면 면소재지의 휴양림으로 청정 자연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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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와 사곡면 토현리를 연결하는 고개. 흙이 많이 쌓여 있어 이름 붙여졌다 한다. 흙고개, 흑고개, 토현(土峴)이라고도 한다. 흘고개는 북쪽의 340m 고지와 남쪽의 320m 고지 사이의 낮은 안부로 높이가 185m이다. 흘고개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토산[475m]에서 이어지는 능선과 남쪽의 금성산[531m], 비봉산[671.8m]에서 뻗어 나온 산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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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만천리와 사곡면 토현리를 연결하는 고개. 흙이 많이 쌓여 있어 이름 붙여졌다 한다. 흙고개, 흑고개, 토현(土峴)이라고도 한다. 흘고개는 북쪽의 340m 고지와 남쪽의 320m 고지 사이의 낮은 안부로 높이가 185m이다. 흘고개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토산[475m]에서 이어지는 능선과 남쪽의 금성산[531m], 비봉산[671.8m]에서 뻗어 나온 산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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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의성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본관은 아주(鵝洲). 자는 희지(喜之), 호는 흥계(興溪). 증조할아버지는 훈도(訓導)를 지낸 신준정(申俊禎)이고, 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신수(申壽)이고, 아버지는 증 호조 참의(贈 戶曹 參議) 신원록(申元祿)이고, 어머니는 이병절(李秉節)의 딸 증 숙부인(贈 淑夫人) 벽진 이씨(碧珍 李氏)이고, 부인은 사맹(司猛)을 지낸 장륜(蔣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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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길림성 무송현(撫松縣)에 있는 군정서(軍政署) 부속 흥업단(興業團)의 의성 지역 군자금 모집 활동. 1920년대 초 만주 길림성 무송현에 있는 군정서 부속 흥업단은 군자금 모집 계획을 세웠다. 1920년 11월 흥업단의 단장 김호(金虎)와 외교 부장 김성규(金星奎)는 이만준(李萬俊)에게 20만 원의 자금 조달 임무를 부여하였다. 이만준은 환인현(桓仁縣)의 한교공회장(韓僑公會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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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시호는 희헌(僖憲). 아버지는 판서 김석아(金錫我)이다. 김순(金淳)[?~1462]은 1432년(세종 14) 생원으로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고, 1443년 우헌납(右獻納)으로 양전 편의지책(量田 便宜之策)을 올렸다. 1444년 지평(持平)에 임명되고, 1448년 장령(掌令)이 되었다. 1450년(문종 1) 성균관 사예(成均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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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와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 사리리를 연결하는 고개. 흰치 고개는 서쪽 청화산[700.7m]의 한 자락으로 고개의 서쪽 지역이 대체로 높이가 높은 특성을 보인다. 흰치 고개는 서쪽의 610m 고지와 동쪽의 330m 고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낮은 안부이며, 높이는 205m이다. 고개와 주변 지역의 기반암은 대부분 퇴적암이다. 흰치 고개 일대는 중생대 백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