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갑
-
1876년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근대사회. 1860년대를 기점으로 동학의 발생, 흥선대원군 정권의 개혁, 양요(洋擾)와 제국주의의 침략, 여기에 대항한 반침략 민족운동의 발생은 근대사회의 주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개항은 조선이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편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개항 시기 자본주의적 경제구조의 수립과 세계자본주의의 침투 등 다양한 모습...
-
1919년 3월 1일 이후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거족적인 만세운동. 당시 국제정세의 변화에 민감했던 한민족은 1919년 3월 1일을 기하여 민족대표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1919년 5월에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산되었다. 이 확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학생과 청년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연간 집회횟수 1,542회, 집회...
-
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용갑(安鏞甲)[1889~1947]은 순천군 동초면 신기리[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에서 태어났다. 안용갑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것을 듣고, 만세 시위에 뜻을 같이했다. 이후 1919년 4월 3일 안용갑은 전평규(田平奎)[1875~1949] 등과 함께 순천군 동초면 신기리의 김천근(金...
-
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호형(安鎬塋)[1873~1948]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일찍이 대한제국 말기에 이병채(李秉埰)[1875~1940]·안규휴(安圭休)·안주환(安周煥)·오병원(吳炳轅)·김진두(金鎭斗)·안태섭(安兌燮)·안용술(安鏞述)·안덕환(安德煥)[1897~1958]·안규인(安圭仁)·안규진(安圭晉)[1898~197...
-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역사. 순천 지역에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춘 소국이 나타난 것은 삼한 시대부터이다. 불사분사국(不斯濆邪國), 불운국(不雲國), 초리국(楚離國)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때부터 남북국시대까지의 순천의 역사 중 특이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임나사현(任那四縣)[사타·모루·상다리·하다리]과 관계이다. 순천 지역이 삼국 중 어느 나라...
-
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보성 벌교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전평규(田平奎)[1875~1949]는 1875년(고종 12) 5월 28일 전라도 순천군(順天郡) 낙안면(樂安面) 신기리(新基里)[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담양(潭陽)이다. 전평규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것을 듣고, 만세 시위에 뜻을 같이했다. 19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