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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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八峯面山神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정희 |
의례 장소 | 팔봉면 산신제 -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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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 신앙|마을 제사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2월 그믐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팔봉면 산신제는 매년 음력 2월 그믐 팔봉산 정상에 있는 제단에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팔봉면 산신제는 본래 음력 1월 14일 저녁에 지냈으나 1970년대 새마을 운동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청년들의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게 되어 다시 지내게 되었다. 면정자문위원회가 산신제를 주관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제단은 팔봉산 정상에 있으며, 옛날부터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다.
[절차]
면정자문위원회에서는 5명 정도의 제관을 선정하는데, 특별한 기준이나 선발 후 금기 사항은 없다. 다만 제관으로 선정되면 목욕재계를 하고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한다. 제물은 대추, 밤, 곶감, 사과, 배, 참외, 딸기, 수박, 돼지머리, 명태[포], 떡[소두 1말], 술 등을 준비한다. 산신제는 팔봉산 정상 부근에서 거행된다. 이곳은 예전부터 기우제를 지냈던 장소이다. 제의는 유교식으로 치러지는데 분향→ 재배→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음복→ 철상 등의 순으로 거행된다. 팔봉산 꼭대기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어 12시경에 끝난다.
[부대 행사]
산신제가 끝나면 신명나게 풍물을 울리는 등의 별도 행사는 없다. 다만 산신제가 점심 때 끝나기 때문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도시락을 주는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