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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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界寺 |
영어음역 | Hwagyesa |
영어의미역 | Hwagye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고요동1길 16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경철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개설]
삼준산(三峻山)과 연화산이 빚어낸 연화형국(蓮花形局)에 자리 잡은 사찰로 화계(華界)란 꽃의 세계란 뜻이다. 주산(主山)이 앉아있는 부처를 닮았다 하여 주산의 비탈을 ‘부처너덜’로 불렀다고 하는데, ‘너덜’이란 ‘너덜겅’과 같은 말로 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이란 뜻이다. 삼준산은 우뚝 솟은 세 개의 봉우리가 사자가 하늘을 바라보는 형국인 사자앙천형(獅子仰天形)의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첩첩산중에 들어서 있지만 천수만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자봉을 중심으로 첩첩히 높은 산과 얕은 만에서 굼실대는 물결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전해지는 문헌이 없어 사찰의 창건 및 중수 폐사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근현대로 추정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경허(鏡虛)가 지은 『경허집(鏡虛集)』의 「태평가(太平歌)」에 이곳을 지장암(地藏庵) 터로 소개했었다고 하며 승려 경허의 별장 처라고도 한다. 작은 암자로 명맥을 유지하다가 현대에 들어와 2001년 7월 승려 효문(曉門)[속명 이보흥(李潽興)]이 현대식 건물로 창건하였다. 주변에서 돌저구, 맷돌 등 몇몇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고북면지』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소속이라고 하나 대각회 홈페이지에는 나와 있지 않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2011년 현재 신도 수는 약 300여 명이다. 법당과 요사채 등이 들어서 있는 현대식 건물 1동이 있다. 법당에는 독존의 비로자나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