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198 |
---|---|
한자 | 山東里 |
영어음역 | San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산저리의 ‘산’자와 동막리(東幕里)의 ‘동’자를 따서 산동리(山東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산저리·동막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산져리[山底里], 동막리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형성 및 변천]
산동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인정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산저리와 동막리를 합쳐 산동리라 하고 서산군 인지면에 속하게 하였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가 통합됨에 따라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서남쪽에 있는 도비산을 기대어 마을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외 대부분 지역이 평야인 전형적인 농촌이다. 마을 앞쪽에 전개되고 있는 넓은 평야는 간척 매립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동쪽의 둔당천을 만날 때까지 펼쳐져 있다. 남북 방향으로 흐르며 마을 동쪽 경계를 이루는 둔당천은 대교천에 합류하여 마을 남쪽을 흐르다 간월호에 유입한다.
[현황]
산동리는 인지면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7.08㎢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46세대에 327명(남자 167명, 여자 1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으뜸 마을인 동막을 비롯하여 산저·구억말·기와집골·큰말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예전에는 천수만의 풍부한 어족 자원과 소금 생산으로 이름난 곳이었다고 한다. 유물·유적으로는 석천암 석조불상군, 석천암 지장보살상 및 석사자상, 산동리 사지 등이 있다.